News/전력계통55 ESS 화재 멈춰! 정부의 표적 수사 논란과 배터리 제조사의 대응책은? ESS 화재 멈춰! 정부의 표적 수사 논란과 배터리 제조사의 대응책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이수연 ESS 화재 원인 조사의 '표적 수사', 정말 진실일까? 국내 ESS 화재에 대한 이슈는 여전히 불타는 중이다. 현재는 충전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일단락되었지만, 화재 원인을 두고 정부 민간합동 조사단과 배터리 제조사 간에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부 조사단은 1차 조사에서 배터리 결함보단 ESS 설비의 부실한 보호와 운영, 관리가 원인이라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이후 이루어진 2차 조사를 두고 화재 주범을 배터리에만 겨냥한 이른바 '프레임 조사'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러한 논란이 제기되자 정부는 당일 언론을 통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각적인 원인분석을 진행하고 있.. 2021. 6. 28. 끊임없이 주는 복학생 재생에너지, 부담스러운 새내기 전력계통 끊임없이 주는 복학생 재생에너지, 부담스러운 새내기 전력계통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6기 김미림, 18기 김민주, 18기 한동근, 19기 권승호 전기의 품질은 우리의 삶은 물론 그 나라 산업의 품질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한국은 주파수 유지율 99.9%, 전압 유지율 99.9%, 호당 정전 시간 8.59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높은 수준의 송배전 인프라와 석탄, 원자력 등등 제어 가능한 발전소의 역할이 크다. 하지만 전 세계는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 변화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고,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에너지 전환을 이루려 하고 있다. 그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화력 발전 방식에서 자연을 활용하는 친환경적인 재생에.. 2021. 4. 26. 기후이변에 마비된 에너지 인프라, 텍사스 대정전 기후이변에 마비된 에너지 인프라, 텍사스 대정전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한동근 [자료 1. 한파에 정지된 전력 시설]출처 : Tribune Content Agency2021년 2월, 북미 전역에 21세기 최악의 겨울 폭풍이 찾아왔다. 2월 16일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 분석 자료에 따르면, 미국 본토 48개 주 전체 면적 가운데 73%가 눈에 뒤덮였다. 이는 2003년 이후 가장 넓은 지역에 눈이 쌓인 것이다. 늘 햇볕이 드는 따뜻한 미국 중남부 지역, 이른바 선 벨트(Sun Belt) 지역도 이번에 들이닥친 극한의 한파를 피할 수 없었다. 2월 15일, 텍사스 주의 기온은 1930년 이후 최저 기온인 영하 16도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알래스카 주의 기온보다 낮은 수치다. 겨울에도 .. 2021. 3. 29. 신재생에너지 출력 제한,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신재생에너지 출력 제한,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이명현 발전설비 출력 제한의 필요성 신재생 발전설비 출력 제한 (VRE Curtailment) 이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전력량이 과도하게 많은 시점에 송배전망 사업자 (TSO)가 계통 안정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의 출력을 직, 간접적으로 차단하는 제도와 시스템을 가리킨다. 재생에너지 출력 제한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연료 절약, 환경적 편익과 같은 경제적 이점을 감소시킨다. 계통의 유연성이 확보되지 않는 한 신재생 설비가 추가될수록 출력 제한 발생률은 점차 상승하여, 결과적으로 신재생 설비가 이윤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어진다 (Rogers et al., 2010; Bird et al., 2014; .. 2020. 9. 6. 화재위험 없는 ESS로 ! 화재위험 없는 ESS로! 17기 변은지 #ESS란? ESS는 Energy Storage System 즉, 에너지 저장 장치이다.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 같은 저장장치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하여 전력 사용 효율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풍력 같은 에너지를 저장하는데 많이 쓰이고 있다. 또한 ESS 에너지 저장장치는 신재생 연계, 비상발전 대체, 수요반응, 주파수 조정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소비와 생산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전기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원하는 에너지 전기를 저장해뒀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ESS를 사용하면 전력 활용이 효율적으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ESS에는 리튬이온 전지가 많이 쓰인다. 하지만 리튬 이온 전지 내부 분리막이 .. 2020. 8. 31. 조명으로 낭비되는 '빛'을 재활용하다. 조명으로 낭비되는 '빛'을 재활용하다 15기 민정윤, 17기 백도학 식물의 엽록소가 태양의 빛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만들 듯, 상대적으로 어두운 실내조명에도 반응해 전기를 생산하고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되었다고 한다. 이는 UNIST에서 연구 및 개발한 것으로 ‘염료감응 광(光) 충전 전지’이다. 미활용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염료감응 광(光) 충전 전지’는 과연 무엇일까? ‘염료감응 광(光) 충전 전지’는 더 많은 전기를 저장하기 위해 ‘염료감응 태양전지'와 '리튬 이차전지'를 결합한 것이다. 그렇다면 '염료감응전지'와 '리튬 이차전지'는 무엇일까? ‘염료감응 광(光) 충전 전지’ 소개에 앞서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염료감응전지와 리튬 이차전지는 무엇일까? '염료감응전지.. 2020. 6. 29. 물과 공기가 차세대 ESS를 이끌다. 물과 공기가 차세대 ESS를 이끌다. 16기 문정호, 16기 임상현 ESS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한 후, 수요가 많을 때 저장된 전력을 사용하는 거대한 저장 장치를 말한다.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확대로 그 중요성은 점차 부각되고 있으며, ESS는 크게 ‘배터리 방식’과 ‘비배터리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배터리 방식’의 경우, 대표적으로 리튬 이온 전지를 이용한 ESS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전력 손실이 적어 ESS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이지만,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화재사건으로 인해 안전성에 대한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전 전력연구원을 포함한 여러 연구진은 ‘비배터리 방식’의 대용량·장주기 ESS에도 주목하고 있으며, .. 2020. 5. 25. 새어 나가는 에너지를 잡아라! :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새어 나가는 에너지를 잡아라! : EMS(Energy Management System) 15기 박정우 급격한 산업화와 인구증가로 전 세계의 에너지 사용량은 지난 4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KISTEP, 2015).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이 12배 가까이 증가하여 OECD 국가의 에너지 사용량 평균 증가율인 1.4 배를 크게 상회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 대부분은 석탄, 천연가스와 같이 대부분 재생이 불가능한 소모성 자원인 화석연료로부터 생산된다. 그리고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은 피할 수 없는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그 방법이 EMS (Energy Management.. 2020. 5. 25.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