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전력계통55 섹터 커플링, 에너지의 '아나바다' 시대를 열다 섹터 커플링, 에너지의 ‘아나바다’ 시대를 열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4기 변홍균, 16기 이서준, 17기 이명현 섹터 커플링의 개념 및 필요성 일반적으로 한 국가에서 에너지 전환이 실행되는 과정은 4단계로 구분된다. 독일 공학한림원(Acatech), 레오폴디나(Leopoldina) 한림원, 과학 및 인문학 연합(UGASH)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그 첫 단계는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통한 비용 절감 및 보급 확산이고, 두 번째는 최종 수요처의 전력화(Electrification)를 통한 공급 및 수요 부문 간 결합(Sector Coupling)이며, 세 번째는 전력화가 어려운 소비 부문의 에너지 전환과 과잉 생산된 재생에너지의 저장을 위한 수소 경제의 실현이고, 네 번째는 화력발전의 완전한 중단이다.. 2020. 4. 27. '전력 잡아먹는 괴물' 대학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혁신의 중심으로 ‘전력 잡아먹는 괴물’ 대학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혁신의 중심으로 17기 강하은, 손예지 대규모 정전 대란이 일어났던 진짜 이유 현대 사회는 과학 기술의 진보로 전기 에너지의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 시스템은 매년 더 큰 전력 공급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 산업화시대부터 대규모 발전시설을 통한 고압 전력망을 이용하고 있다. 이는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일치시켜야 한다는 단점을 지니며, 일정량의 예비력 또한 보유해야 한다. 그러지 못할 경우, 다양한 전력 문제가 생겨난다. 대규모 발전 시스템은 미국과 유럽 지역 전역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를 통해 많은 기업 및 사회에 혼란을 야기시켰고, 각종 테러 위험성에 노출이 되었다. 실례로 2011년 9월 대규모 순환.. 2020. 3. 23. 바다가 주는 무한한 에너지 '해수전지' 바다가 주는 무한한 에너지 '해수전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백도학 단원 해수전지란 무엇인가?국내에서 배터리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커지며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의 규모가 약 4조 원에 가까이 가고 있다. 흔히 ‘건전지’라고 불리는 1차 전지는 수명이 다하면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그리고 이러한 단점 극복을 위해 2차 전지, 리튬이온배터리가 등장한다. 이는 방전과 충전을 반복할 수 있어 긴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지구 상에 존재하는 금속 중에서 가장 가벼운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 역시도 폭발과 화재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어 이를 보완한 신개념 전지가 바로 ‘해수전지’이다.[자료 1. 해수전지의 원리]출처: UNIST해수전지는 海水(해수), 즉 바다의 물을 사용하는 전지이다. 바닷.. 2020. 3. 23. [포럼] 2019 동북아 전력포럼에서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현재와 미래를 보다! 2019 동북아 전력포럼에서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현재와 미래를 보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4기 변홍균, 15기 김성렬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을 잇는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현황과 도전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2019년 11월 28일(목)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에너지전환 성공을 위한 동북아 전력 공유 및 협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 에너지연구소의 보로파이 원장, 에너지경제연구원 조용성 원장의 기조연설과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의 패널 발표로 구성되었다, 기조연설 1) 동북아 전력연계가 역내에 미칠 영향 및 효과 – 보로파이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에너지연구소 원장 동북아시아는 각 국가의 전력, 에너지 협력을 통해 많은 혜택을 창출할 수 있는 지역이다. 비록.. 2019. 12. 25. 재생에너지에 대한 오해와 경제성 확보를 위한 ESS 재생에너지에 대한 오해와 경제성 확보를 위한 ESS 16기 이서준, 16기 이지윤, 16기 임상현 에너지 전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재생에너지의 상용화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재생 에너지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못하다. 그러다 보니 오해가 생기기 쉽다. 특히 넓은 부지가 필요하고 발전기의 수명이 짧은데 그에 비해 에너지가 잘 생산되지않아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오해는 청정에너지의 확산에 부정적인 요인이 된다.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에 대한 편견과 진실을 고찰해보고, 에너지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ESS의 활용과 그 가치를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풍력발전을 살펴보자. 첫 번째 오해는 발전기 설치를 위해 필요한 면적이 매우 넓다는 것이다. 1000 MW(메가와트)를 생산하.. 2019. 10. 9. 스마트그리드 보안문제 어디까지 해결되었을까? 스마트그리드 보안 문제 어디까지 해결되었을까? 13기 정수인, 14기 윤재성, 15기 김수연, 16기 김지현, 16기 이지윤 [그림 1. 스마트그리드 유토피아] 출처 : 스마트 그리드 보안 진단, 데일리시큐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지능형전력망)란 기존의 ‘발전-송전-배전-판매’의 단일 단계로 구성된 기존의 전력망에 ICT 기술이 결합된 지능형 전력기술로,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 시켜주는 기술이다. 그리고 스마트그리드 유토피아는 핸드폰으로 전기요금이 가장 싼 시간대를 알아보고 현명하게 전기를 사용하는 시대로,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보급이 이루어진다면 아마 곧 우리의 모습이 될 것이다. 스마트그리드 기술은 사용자의 편리성과 정보의 신뢰.. 2019. 8. 21. 화제의 중심. ESS 화재에 대하여 화제의 중심. ESS 화재에 대하여 14기 김종민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확대는 태양광을 필두로 한 재생에너지 설비 확산의 결과를 낳았다. 변동성이 높은 재생에너지 효과적 활용 방안의 대표인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은 더욱 확대되었으며, 에너지 보급인증서(REC) 5.0의 가중치는 ESS 사업을 고수익 창출수단으로 활용되었다. 2012년 1MWh로 시작된 ESS 시장이 2018년 3,000MWh 이상을 바라보는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ESS 설치규모는 1,000개소를 넘었으며, 국내 시장의 ESS 확대는 앞선 수치로 증명되었다. [사진1. 군산 ESS 화재 현장 사진]출처: 연합뉴스 하지만 2017년에 최초 ESS 화재 발생 이후 2019년 1월까지 총 21건의 ESS 화재가 발생하.. 2019. 3. 6. 스마트 그리드 속 '파워플래너' 스마트 그리드 속 파워플래너 올해 여름 111년 만에 기록적인 폭염으로 에어컨 등 냉방장치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기 요금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에어컨 사용이 불가피해진 만큼 지난 8월 7일, 정부는 전기 요금 누진세 완화 대안을 발표했다. 에어컨을 키면서도 전기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몰라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 사람들의 불안함을 줄이기 위해 한전은 실시간으로 전기 요금을 조회할 수 있는 ‘파워플래너’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요금 폭탄을 대비할 수 있다는 ‘파워플래너’ 란 무엇일까? 파워플래너는 한국전력이 보유한 전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고품격의 전력 사용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전력 사용과 자발적인 수요 조절을 돕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파워플래너를 이해하기 전에 먼.. 2018. 9. 18.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