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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1706

[1부-개념편]티끌모아 태산, 루프형 풍력발전으로 아름답게 그리는 소형풍력의 미래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 추진되면서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까다로운 설치 환경과 많은 주민들의 반발로 대형풍력 시장이 점차 정체됨에 따라 소형풍력으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다. 소형풍력발전은 크기가 대형발전에 비해 크기가 작다는 이점을 넘어서 설비장소의 확보가 어려운 대형발전의 걸림돌을 보완하고 있다. 태양광발전과 더불어 소형풍력발전기의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경우, 석유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그리디 패리티가 앞당겨질 수 있다. 허나, 소형발전의 경우에도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사진1.영월 접산에 설치된 소형풍력발전기] 출처: ㈜한국신재생에너지 기존 대다수의 소형 풍력발전기가 사용하는 브레이크 시스.. 2018. 2. 7.
LNG 냉열, 신재생에너지 반열에 오르다 LNG 냉열, 신재생에너지 반열에 오르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까지 늘리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발표되었다. 이 계획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TF(Task Force; 특별 대책반)가 6개월여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것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도표 1_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보급목표]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를 통한 2030년까지 신규 설비용량(48.7GW)을 채우기 위한 주체별 공급 계획은 농가 태양광 15GW, 협동조합 등 소규모 사업 7.5GW, 주택 등 자가용 시설 확대가 2.1GW이다. 이들을 모두 합치면 24.6GW로 절반가량이 채워지며, 나머지 절반인 24.1GW는 .. 2018. 1. 16.
버려지는 배터리를 再활용하자! 배터리는 전기의 조력자 인류가 전기를 발견하고 사용한 이후로, 인류의 문명은 기하학적으로 발전을 하였다. 그 중심에는 전기가 있다. 그리고 전기가 주인공이 되는데 조력자 역할을 한 것은 바로 배터리다. 알렉산드로 볼타가 배터리 조상격인 볼타 배터리를 만든 이래로 전자기기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없어서는 안 될 스마트폰 배터리이다. 또한 자동차에도 배터리가 들어간다. 납축전지를 시작으로 니켈수소 배터리, 그리고 최근에는 전기자동차의 재등장을 이끈 리튬이온배터리가 있다. 마지막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서 배터리 저장 시스템(ess)의 중요성에 따라서 많은 배터리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배터리는 사용 용도에 따라서, 그리고 제품 가격에 맞게 재료를 다르게 사.. 2018. 1. 14.
리튬이온전지가 무엇이기에 주변에 자주 보이는 걸까? 리튬이온전지가 무엇이기에 주변에 자주 보이는 걸까? 휴대폰의 소형화,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개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등에 따라 배터리의 소형화와 동시에 높은 충전용량이 요구되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높은 충·방전 효율이 요구되며,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은 전력수급이 불안정하기에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할 필요성이 있다. 배터리 저장기술이 향상되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용이 더욱 효율적으로 될 것이다. 여기서 전력을 저장하기 위해 쓰이는 장치는 이차 전지(secondary cell)이다. 이차 전지는 충·방전이 여러 번 가능하기에 한 번 쓰고 버리는 일차 전지에 비해 경제적인 이점과 환경적인 이점을 둘 다 갖는다. 여러 이차전지가 개발되었지만 우리 주변에 흔히 보이는 리튬이온전지의 초기 모델 등 전반적.. 2018. 1. 14.
떠오르는 바이오매스: 우드칩 현재 신재생에너지 사용과 더불어 재생에너지인 우드칩이 각광받고 있다. 우드칩은 건축용 목재 또는 사용이 어려운 나무의 뿌리와 가지를 이용하여 연소하기 쉽게 Chip 형태로 잘라 열병합발전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다. 즉, 재사용하기 어려운 목재를 화력발전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다. [사진1. 우드칩] 출처: 에너지경제 우드칩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석유나 천연가스 보다 경제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천연가스는 열병합 발전소에 필요한 증기 1ton을 생산하는 가격이 우드칩을 이용해 증기 1ton을 생산하는 가격의 2배이다. 열효율은 천연가스는 9750kcal, 우드칩은 2500kcal로써 4배의 차이가 나지만 연료 가격, 열량, 공급량, 공급원 등을 비교하여 환산할 때 우드칩이 가격 면에서 우수하다. 또 우드칩.. 2018. 1. 12.
BIPV란 무엇일까? 태양전지로 건물을 디자인하다. BIPV란 무엇일까? 태양전지로 건물을 디자인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태양전지란 태양전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 장치를 통틀어 얘기한다. 원리를 간단히 보면 P-N 접합면을 가지는 반도체 접합 영역에 에너지보다 큰 에너지의 빛이 조사되면 전자와 정공이 발생하여 기전력을 발생 시킨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는 태양전지로 아래와 같은 실리콘 태양전지를 떠올렸을지 모른다. [사진1. 실리콘 태양전지] 출처: 포토뉴스 “샤프-STM제휴, 이태리서 솔라 셀 생산” 하지만 이번 기사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실리콘 태양전지가 아닌 BIPV형 태양전지를 다루고자 한다. 그럼 BIPV란 무엇일까? - BIPV : 건물일체형 태양발전 시스템 BIPV 시스템이란 태양광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여 소비.. 2018. 1. 12.
응답하라 태양광 -1990(상)편- 2018. 1. 10.
차세대 전력망의 핵심, HVDC를 알아보자 ! 차세대 전력망의 핵심, HVDC를 알아보자 ! 전류 전쟁(영어: War of Currents)은 1880년대 후반에 미국의 니콜라 테슬라가 주장한 AC송배전 방식(교류 송배전)과 토머스 에디슨이 주장한 DC송배전 방식(직류 송배전)을 두고 벌인 경쟁을 이르는 말이다. [그림 1. 토마스 에디슨과 니콜라 테슬라] 출처: 전력경제신문 직류와 교류의 차이를 살펴보자. 직류에 비해 교류는 코일에 전류를 방해하는 흐름이 추가로 생긴다. 따라서 실제로 일을 하지 않는 ‘무효 전력’이 있다. 흐르는 강을 수직으로 건너려면 강을 거스르는 추가 힘을 줘야 하는 것처럼 교류는 직류보다 무효 전력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더 보내주어야 한다. [그림 2. 직류와 교류 비교] 출처: Google.com 언뜻 보기에는 당연히 직류가.. 2017.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