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1296

[인터뷰] 환경교육, 세대의 벽을 넘어서 이제는 노년층에게도 [인터뷰] 환경교육, 세대의 벽을 넘어서 이제는 노년층에게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길민석, 22기 유현서, 박도원, 23기 김서정, 김예진, 신지연, 진희윤 [학교 환경교육 의무화, 그렇다면 노년층을 위한 환경교육은?] 2023년 3월 1일부터 초·중학교에서 학교 환경교육이 의무화되었다. 지난해 5월 국회 본회의에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장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환경교육을 실시하도록 한 것이다. 이렇듯, 환경교육은 매우 중요하게 사회에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은 어떨까? [자료 1. 대상별 환경교육 현황] 출처 : 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 일반적으로 교육 집중 시기라고 믿고 있는 청소년기(.. 2023. 9. 29.
전기 생산하면서 해수 담수화까지, ‘일석이조’ 해수전지 전기 생산하면서 해수 담수화까지, ‘일석이조’ 해수전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김석언 [리튬이온전지의 한계, 해수전지의 등장]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차전지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현재 이차전지 시장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은 단연 리튬이온전지다. 리튬이온전지는 기존에 있던 이차전지와 비교할 때 용량과 수명 특성이 훨씬 뛰어나고,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극대화되면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하지만 리튬이온전지는 화재 위험이라는 안전성 문제가 있고, 사용되는 리튬, 코발트, 희토류 등의 금속 채굴 과정이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희귀금속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나트륨같이 지구상에 풍부한 다른 원소로 대체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중 참.. 2023. 9. 27.
전기차 유토피아, 대한민국은 제2의 노르웨이가 될 수 있을까 전기차 유토피아, 대한민국은 제2의 노르웨이가 될 수 있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정이진 [대한민국은 제2의 노르웨이가 될 수 있을까] 대한민국은 제2의 노르웨이가 될 수 있을까?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판매율은 9%대에 그쳤다. 전 세계가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전기차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은 이에 발맞춰 빠른 전기차 시대를 이룰 수 있을까? 노르웨이는 누구보다 빠르게 전기차의 유토피아를 확립했다. 노르웨이에서 올해 1분기에 생산된 신차 중 84.5%가 전기차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포함하면 90%가 넘는 수치이다. 지난해 판매된 신차 중 79.3%가 전기차로 높은 보급률을 달성하고 있다. 2013년 기준 1만9천대였던 전기차 규모가 현재 61만7천대 .. 2023. 9. 27.
교류와 직류의 백년 전쟁, 최종 승자는? 교류와 직류의 백년전쟁, 최종 승자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도영현 [에디슨과 테슬라의 전류 전쟁] [자료 1. 니콜라 테슬라(좌)와 토마스 에디슨(우)] 출처 : Stars Portraits 오늘날 우리는 전기의 시대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당신의 손에 쥐인 스마트폰부터 건물 안을 밝게 비추는 전등,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에 전류가 사용된다. 1880년대 후반, 토마스 에디슨(Thomas Alva Edison)과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는 표준 전기 시스템 채용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에디슨은 안전성을 가장 큰 이유로 직류 방식을 주장했으며, 테슬라는 원거리 전력 수송에 유리한 교류 방식을 주장했다. 백 년간의 전류 전쟁은 발명가 조지 웨스팅하우스(G.. 2023. 9. 24.
줄어든 태풍, 오히려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줄어든 태풍, 오히려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서정 [서론] 8월 초,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했다. 태풍 '카눈'은 지난달 28일에 발생했는데, 발생 초기 괌 서쪽 해상에서 중국 상하이 부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카눈'은 진로를 바꾸어 우리나라 중심부를 관통하게 되었고 이에 전국이 강한 비·바람으로 많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 최근 한반도의 태풍 피해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 1. 태풍 '카눈'의 예상진로 ] 출처 : 동아일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단일 태풍으로 역대 최대 재산피해를 유발한 2002년 루사(RUSA, 재산피해 5조 1,500억 원)와 2003년 매미(MAEMI, 4조 2,200억 원) 이후로는 .. 2023. 9. 5.
온실가스배출량 공시, 'Scope 3'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온실가스배출량 공시, 'Scope 3'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예진 [Scope 3 정의] Scope는 기업의 운영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나누는 기준이다. 온실가스 프로토콜(GHG)에서 시작됐으며, 그중 Scope 3은 기업의 영향력 밖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할 때, 직원이 통근할 때 배출되는 탄소가 Scope 3의 탄소 배출량이다. Scope 1은 기업에서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배출이며, Scope 2는 기업이 에너지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배출이다. 지금까지 많은 기업들이 두 분류의 배출량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측정과 통제가 비교적 쉽다. 반면 Scope 3의 탄소배출은 광범위한 환경에서 .. 2023. 9. 4.
니켈, 배터리 고속 충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니켈, 배터리 고속 충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배터리 고속 충전의 방해 요소] 휴대폰을 충전하다 보면 충전 속도를 옛날보다 빠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원하고 있다. 전기차 역시 충전소 부족 및 고 등의 문제를 이유로 급속 충전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현재 배터리 고속 충전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가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요구와는 다르게 실제로 배터리 고속 충전은 많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전지 1팀은 ‘배터리 급속 충전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스터디를 진행하였다. 해당 스터디에서는 배터리의 급속 충전이 불가능한 이유 중 첫 .. 2023. 9. 4.
광물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 그 이면의 맹점 광물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 그 이면의 맹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22기 박재욱, 정이진, 23기 송시원, 신지연, 24기 김석언 탄소중립 시대, 핵심광물 없이는 못살아 수헬리베붕탄질산. 학창 시절 한 번쯤 들여다보았던 주기율표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금, 은, 구리, 철 등의 원소부터 ‘이런 물질이 어딘가에 사용되긴 하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하프늄, 팔라듐 등 다양한 금속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저마다 고유한 특성을 보인 금속 원소들의 대부분은,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아 제 역할을 다하며 인간의 삶을 이만큼이나 발전시켰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빈번하게 사용되는 금속들은 다른 물질들에 비해 더욱 중요하며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이를 ‘6대 핵심광물’이라고 부.. 2023.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