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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 해양에서 미래를 보다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 해양에서 미래를 보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승현 [해양 바이오에너지의 부상]지금 세계는 바다에서 가능성을 보고 있다. 매년 지구상에서 생산되는 2,000억 톤의 광합성량의 90%가 해양에서 이뤄지며, 지구상의 이산화탄소의 30% 이상을 직접 흡수하는 거대한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바다가 한다. 바다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환경을 최대로 이용해야 하며 해양 신재생에너지, 블루카본, 해양관광과 함께 떠오르는 이슈는 바로 해양 바이오에너지이다. 육상자원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세계는 시각을 해양으로 돌려 해양자원으로부터 에너지를 얻고자 하는 정책과 연구들에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새로운 가능성: 미세조류]바이오 에너지는 생물유.. 2024. 7. 30.
[기후⋅환경정책 스터디] 플라스틱에서 새어 나오는 온실가스 플라스틱에서 새어 나오는 온실가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고가현, 23기 김경훈, 24기 서채연지구를 뒤덮고 있는 플라스틱유엔환경계획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00년 2억3400만t에서 2019년에 4억6000만t으로 10년 동안 두 배 증가했다. 2019년 한 해에는 3억6000t가량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 중 약 9%만이 재활용됐으며 나머지 약 90%는 불에 타거나 땅에 매립됐으며 더 나아가 그저 환경에 버려졌다. 버려진 플라스틱은 땅에 묻혀 사라지지 않고, 바다에 흘러 들어가 떠다니며, 플라스틱이 존재하지 않는 곳을 찾기 힘들어질 정도로 지구를 뒤덮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의 생산과 폐기의 과정에 있어서 막대한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는 것도 문제다. 2020년 .. 2024. 7. 29.
[취재] 흥행하는 K리그, 친환경 축구는 어떻게? [취재] 흥행하는 K리그, 친환경 축구는 어떻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이례적인 인기를 누리는 K리그[자료 1. 당시를 기준으로 최다 관중을 기록한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출처 : 미디어펜최근 K리그가 심상치 않다. 이례적으로 높은 인기를 맞이하며 많은 구단이 최다 관중을 찍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3월 10일 열린 K리그1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당시를 기준으로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3년 이후 K리그 단일 경기 역대 최다 관중인 51,760명을 기록했다. 이 흥행의 가장 큰 이유는 2024시즌 FC서울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제시 린가드(32)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는 ‘경인 더비’라는 이름으로 오랜 라이벌 관계.. 2024. 7. 29.
[Remake] 탄소 배출 감축의 사각지대, Scope 3을 조명하다 [Remake] 탄소 배출 감축의 사각지대, Scope 3을 조명하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변지원 지난 6월, 기업들의 공급망 내 탄소배출량(Scope 3)이 직접 운영 배출량(Scope 1, Scope 2)보다 평균 26배 많다는 사실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의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소매업, 자재업 순으로 많은 Scope 3 배출량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Scope 3 배출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 소매, 자재 부문에서 공개된 업스트림 배출량은 2022년 EU 전체 배출량의 1.4배에 달하며, 이에 따른 탄소 가격은 3,350억 달러 이상으로 분석됐다.[자료 1. Scope 3 배출량 비중]출처 : 임팩트온탄소중립을 달성하.. 2024. 7. 29.
햇빛연금과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의 미래 햇빛연금과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의 미래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김하은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란?]신재생에너지는 대부분 자연의 자원을 이용한다는 기본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 재생에너지 개발은 자연의 햇빛, 바람, 공간적으로는 인구가 밀집되지 않은 산림, 바다, 연안, 갯벌 등을 주로 이용한다. 따라서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시설을 짓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해당하는 지역사회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필수적이다. 또한 지역의 공유자원 또는 공유재산을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활용하면, 특정 지역에 대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경제적 효과 외에도 주민의 주거와 생활, 기타 환경적 측면에서 불가피하게 외부효과가 발생한다. 여기서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가 시작되었다.[그림 1. 전남.. 2024. 7. 29.
[기후⋅환경정책 스터디] LCA로 탄소 시장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LCA로 탄소 시장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변지원, 25기 김해원, 안수연, 노정연본 시리즈는 기후 및 환경정책 스터디 활동의 결과물이다. 스터디는 유럽발 기후 정책의 배경, 정책, 계획을 공부하고 이를 기사로 작성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터디 마지막 활동으로 LCA(전과정평가)를 알아보았으며, 본 기사에서는 탄소 배출권 관점에서 바라본 LCA를 이야기한다.LCA란?LCA는 Life Cycle Assessment의 약자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원료부터 제조, 유통, 사용과 폐기까지의 전과정에 걸친 환경적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방법을 가리키는 말이다.[자료 1. LCA 구조]출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LCA의 환경영향에는 에너지자원 고갈, 광물자원 고갈, 물발.. 2024. 7. 28.
대신기가 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대신기가 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3기 차승연, 24기 배장민, 24기 박선혜, 24기 이우진, 25기 구윤서[서론] 올해 5월 21일,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이 국민의 기본권 보호의무를 위반한다는 취지의 헌법소원에 대한 최종 공개변론이 진행됐다. 헌법소원의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발표됐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38년 최대 전력수요를 모형수요 128.9GW, 추가수요 16.7GW를 더한 값에서 수요관리 16.3GW를 뺀 값인 129.3GW로 전망했다. 2038년 기준 목표설비 123.9GW에 (1+예비율 22%)을 곱하고, 확정설비 147.2GW를 뺀 신규 필요.. 2024. 7. 26.
[Remake]드라마 '지배종' 속 배양육, 지구를 구할 미래 식량이 될까? [Remake]드라마 '지배종' 속 배양육, 지구를 구할 미래 식량이 될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20기 조현욱 님의 "기후변화의 대안으로 떠오른 배양육, 그 실체는?"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조현욱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배양육, 이제는 낯설지 않은 단어]배양육을 주제로 한 드라마 ‘지배종’이 5월 8일, 9, 10회 공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시작부터 "피 흘리는 고기를 거부한다"고 말하며.. 2024.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