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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89

[Remake]드라마 '지배종' 속 배양육, 지구를 구할 미래 식량이 될까? [Remake]드라마 '지배종' 속 배양육, 지구를 구할 미래 식량이 될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20기 조현욱 님의 "기후변화의 대안으로 떠오른 배양육, 그 실체는?"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조현욱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배양육, 이제는 낯설지 않은 단어]배양육을 주제로 한 드라마 ‘지배종’이 5월 8일, 9, 10회 공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시작부터 "피 흘리는 고기를 거부한다"고 말하며.. 2024. 7. 26.
기후난민과 유럽의회 선거: 불안한 미래 기후난민과 유럽의회 선거: 불안한 미래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손동찬 생존을 위해 이주하는 사람들지난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 일차전지 제조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인명피해를 낳았다. 총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때 중국인 17명과 라오스인 1명을 포함한 18명은 이주노동자였다. 이들의 한국 이주 결정 배경엔 여러 요인이 있었겠지만, 한국의 임금 수준이 중국과 라오스보다 높은 점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즉, 이들은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타국으로 이주했다.이주노동자들보다 더 근본적 차원에서 생존을 위해 이주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기후난민’이다. 이들은 기후변화의 여러 영향으로 인해 이주를 결정하는데, 이 같은 영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2024. 7. 25.
클래식, 기후 위기를 논하다 클래식, 기후 위기를 논하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도영현 [지구의 운명 교향곡] [자료 1. 오케스트라] 출처 : pixabay 지구의 운명을 담은 교향곡은 탄생 이래로 계속해서 연주되고 있다. 인간이라는 악기가 내는 소리는 다른 생물에 비해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듯하다. 동시에 지휘자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우리는 앞으로 어떤 연주를 해야 할까.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中 나 드뷔시의 은 악보가 있기에 다시 연주할 수 있겠지만 지구의 운명 교향곡은 그렇지 않다. 오직 단 한 번만 연주할 수 있는, 그렇기에 더욱 소중한 기회다. 기존 곡과의 차이점은 오케스트라의 의지대로 곡의 빠르기가 정해진다는 것이다. 알레그로(Allegro)보다는 안단테(Andante)가, 안단테보다는 아다지오(Adagio.. 2024. 3. 2.
네가 그냥 커피라면, 나는 '지속가능한 커피'야 네가 그냥 커피라면, 나는 '지속가능한 커피'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유현지 [NO COFFEE, NO LIFE] 매일 아침 출근길을 떠올려 볼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모습 중 하나는 한 손에 쥔 아메리카노다. 바쁘고 피로한 현대인에게 커피는 생명수와 같고 커피 없는 우리의 일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2022년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3조 1,717억을 기록했으며, 2018년 이후 연평균 17.4%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인 152잔 대비 두 배 이상 높다. [자료 1. 국내 커피류 시장규모] 출처 : 식품산업통계정보 다양한 카페 및 커피머신의 수요 증가로 인한 각국의 커피 문화 발전은 전 세계.. 2024. 3. 1.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파괴적 혁신 기술, 기후테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파괴적 혁신 기술, 기후테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진희윤, 24기 유현지, 25기 맹주현, 윤영서 [기후테크의 필요성] 최근 폭염, 가뭄, 폭우, 폭설과 같은 이례적인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2023년은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으며, 올해도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이번 1월까지의 12개월 동안 평균 기온이 섭씨 1.52도 상승했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약속한 ‘마지노선’인 1.5도를 초과하는 수치로, 기후재앙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자료 1. 기후 위기로 인한 .. 2024. 2. 29.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며?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홍서현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며? [자료 1. 모기] 출처 : 헬스조선 여름철 귓가에서 머물던 모기 소리는 가을이 된 지금도 여전하다. 모기의 활동 시기가 길어졌을 뿐만 아니라 모기 개체 수도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관내에 설치된 디지털모기측정기(DMS) 50개를 통해 채집된 모기 수는 10월 둘째 주 기준 약 933마리로 9월 마지막 주(607마리)에 비해 1.5배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둘째 주(357마리)에 비해서는 약 2.6배 증가한 수치로 모기 개체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의 입이 삐뚤어진다던 옛말은 이제는 옳지 않은 말이 되었다. 기후변화가 불러온 .. 2023. 11. 29.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대상’ 수상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대상’ 수상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2008년 국내 최초의 비영리 기후변화 대응 민간기구로 설립된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 환경부장관)가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13회를 맞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기후변화센터가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한 기업(대기업,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기관, 지자체, 개인과 청년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후변화센터 정책위원회와 외부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자료 1.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시상] 출처 : 기후변화센터 [자료 2.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 2023. 11. 9.
줄어든 태풍, 오히려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줄어든 태풍, 오히려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서정 [서론] 8월 초,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했다. 태풍 '카눈'은 지난달 28일에 발생했는데, 발생 초기 괌 서쪽 해상에서 중국 상하이 부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카눈'은 진로를 바꾸어 우리나라 중심부를 관통하게 되었고 이에 전국이 강한 비·바람으로 많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 최근 한반도의 태풍 피해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 1. 태풍 '카눈'의 예상진로 ] 출처 : 동아일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단일 태풍으로 역대 최대 재산피해를 유발한 2002년 루사(RUSA, 재산피해 5조 1,500억 원)와 2003년 매미(MAEMI, 4조 2,200억 원) 이후로는 .. 2023.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