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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329

흔들리는 포항, 흔들리는 안전 흔들리는 포항, 흔들리는 안전 작년 9월과 11월 경주와 포항을 뒤흔든 규모 5 이상의 지진. 지진으로 인해 수능까지 일주일 연기되었다. 지진 안전지대라는 나름의 자부심이 있던 대한민국이었지만 이제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듯하다. 더군다나 지진에 대한 대책이 미흡했던 대한민국은 혼란스러워졌고, 이재민들은 지금까지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지진의 원인이 지열발전소 때문이라는목소리가 들린다. 정말 사실일까? 그래서 이번 기사는 지진이 지열발전소가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측의 근거와 그렇지 않다고 보는 측의 근거를 살펴보도록 하자.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 그 원인으로 지열발전소가 주목받았다. 단순히 포항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이나 지진이 일어날 만큼의 에너지를 품고 있었다고 하.. 2018. 2. 9.
[2부-기술편]티끌모아 태산, 루프형 풍력발전으로 아름답게 그리는 소형풍력의 미래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의 바람은 난류성이 강하고 태풍과 같이 불규칙적인 바람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풍력발전기가 받는 손상이 크다. 미래테크는 루프형 풍력발전기에 Loopwing 외에도 다양한 안전장치와 기술을 설비하여 발전기 손상을 최소화하고 설계수명을 20년까지 연장하였다. 4중 안전장치 4중의 안전장치들은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하여 그 중 하나가 고장나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림1. 4중 안전장치] 출처 : 미래테크 ① 풍속제어 제동장치 이 장치는 조속기의 개념으로 발전기의 운전이 일정 속도범위를 유지할 목적을 가진다. 블레이드의 회전속도가 빨라지면 회전축에서 판이 열리며 air brake가 바람의 흐름에 저항하여 과회전을 방지한다. [그림2. 원심 air brake] 출처 : 미래테크 ② .. 2018. 2. 8.
[1부-개념편]티끌모아 태산, 루프형 풍력발전으로 아름답게 그리는 소형풍력의 미래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 추진되면서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까다로운 설치 환경과 많은 주민들의 반발로 대형풍력 시장이 점차 정체됨에 따라 소형풍력으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다. 소형풍력발전은 크기가 대형발전에 비해 크기가 작다는 이점을 넘어서 설비장소의 확보가 어려운 대형발전의 걸림돌을 보완하고 있다. 태양광발전과 더불어 소형풍력발전기의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경우, 석유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그리디 패리티가 앞당겨질 수 있다. 허나, 소형발전의 경우에도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사진1.영월 접산에 설치된 소형풍력발전기] 출처: ㈜한국신재생에너지 기존 대다수의 소형 풍력발전기가 사용하는 브레이크 시스.. 2018. 2. 7.
LNG 냉열, 신재생에너지 반열에 오르다 LNG 냉열, 신재생에너지 반열에 오르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까지 늘리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발표되었다. 이 계획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TF(Task Force; 특별 대책반)가 6개월여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것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도표 1_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보급목표]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를 통한 2030년까지 신규 설비용량(48.7GW)을 채우기 위한 주체별 공급 계획은 농가 태양광 15GW, 협동조합 등 소규모 사업 7.5GW, 주택 등 자가용 시설 확대가 2.1GW이다. 이들을 모두 합치면 24.6GW로 절반가량이 채워지며, 나머지 절반인 24.1GW는 .. 2018. 1. 16.
리튬이온전지가 무엇이기에 주변에 자주 보이는 걸까? 리튬이온전지가 무엇이기에 주변에 자주 보이는 걸까? 휴대폰의 소형화,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개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등에 따라 배터리의 소형화와 동시에 높은 충전용량이 요구되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높은 충·방전 효율이 요구되며,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은 전력수급이 불안정하기에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할 필요성이 있다. 배터리 저장기술이 향상되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용이 더욱 효율적으로 될 것이다. 여기서 전력을 저장하기 위해 쓰이는 장치는 이차 전지(secondary cell)이다. 이차 전지는 충·방전이 여러 번 가능하기에 한 번 쓰고 버리는 일차 전지에 비해 경제적인 이점과 환경적인 이점을 둘 다 갖는다. 여러 이차전지가 개발되었지만 우리 주변에 흔히 보이는 리튬이온전지의 초기 모델 등 전반적.. 2018. 1. 14.
우리도 전기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전기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보통 ‘이동수단’ 하면 당신은 무엇을 먼저 떠올리는가? 아마 대부분의 경우 마차 이후 인류에게 가장 친숙한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게 자동차기 때문에 ‘자동차’를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그런데 우리 인간은 무엇이든지 편애하는 경향이 있다.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고? 앞서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이동수단 중에 가장 대표적으로 거론될만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잘 생각해보라. 당연히 자동차일 것이다. 그만큼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많은 곳에 쓰이기 때문에 자동차는 다른 이동수단에 비해 사람들의 관심을 더 각별히 받아왔다. 더 많은 관심을 받았기에 다른 이동수단에 비해 더 진화했고 이제 자동차는 이동의 편리함을 넘어 동력원을 전기로 사용하게 되면서 환경과의 조화까지 이루.. 2017. 12. 12.
태양광? 태양열? 고민해결사 PVT!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신재생에너지를 뽑으라고 한다면 태양광에너지라고 답할 것이다. 왜 태양광에너지를 뽑을까? 다른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비해 가정에 설치하기 쉽고, 태양광은 지역구분 없이 어디서든 존재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태양광 발전은 어떤 원리로 전기를 생산해낼까? 양전지가 빛을 흡수하면, 그 빛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에 의해 반도체내에서 전기를 갖는 입자인 정공(+), 전자(-)가 발생한다. 입자들은 각각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전자(-)는 N형 반도체로, 정공(+)은 P형 반도체로 이동하여 전위가 발생하게 되어 전극에 전구나 모터와 같은 부하를 앞‧뒷면에 연결해 주면 전류가 흐르게 된다. [그림 1. 태양전지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그렇다면 온수를 생산하는 태.. 2017. 12. 12.
응답하라 태양광 - 1990(상)편 2017.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