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68 [알쓸신발③]증기 대신 이산화탄소로 전기 생산, 탄소제로 발전소를 향해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발전소 ③] 증기 대신 이산화탄소로 전기 생산, 탄소제로 발전소를 향해 16기 김창준, 17기 김민석 일반 화력발전소는 석탄,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를 태워 발생한 열을 통해 물을 가열해서 나온 수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이러한 화석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리는 전기 생산을 위해 화력발전이 지구온난화에 끼치는 영향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력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이 아닌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터빈을 돌리는 기술이 등장하고 있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발전소의 등장이 머지않았.. 2020. 8. 31. 시간을 사는 초음속 여객기 부활 임박, 환경규제는 해결했을까? 시간을 사는 초음속 여객기 부활 임박, 환경규제는 해결했을까? R.E.F 16기 곽준우 "시속 2450km/h, 런던~뉴욕 3시간 30분" 이것은 과거 한 여객기의 스펙이다. 지금 런던에서 뉴욕까지 가는데 7시간 30분이 걸리는데 과거에는 무려 4시간이나 빨리 갈 수 있었다니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과거 '콩코드'라 불리는 초음속 여객기가 존재했다.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여객기로 1969년 3월 첫 비행을 하였다. 여객기로써 세계 최초로 마하 1(1224km/h), 음속을 뛰어넘었으며 최고 속도는 무려 마하 2(2448km/h)에 달했다. 일반 여객기가 시속 800~900km/h로 날고 있을 때 2배 이상의 속도로 날았으니 그야말로 꿈의 비행기였다. 하지만 현재 지구상에는 탈 것 중.. 2020. 5. 25.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제도에 따른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산업 전망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제도에 따른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산업 전망 16기 김지현 2020년,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제도 시행 올해부터 제로에너지빌딩 공공 건축물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었다. 제로에너지 빌딩이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만드는 것이다. 건축물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지속적해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에너지 효율이 향상되지 않을 경우, 건축물과 에너지 사용 설비가 계속해서 증가한다. 이에 최근 건축물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건물인 제로에너지 빌딩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료1.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로드맵] 출처 : 제로에너지.. 2020. 4. 27. 환경부 장관, 기후위기의 피해자 청년과 환경정의를 논하다. 환경부 장관, 기후위기의 피해자 청년과 환경정의를 논하다. - 2020년 녹색전환과 환경정의 타운홀미팅-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3기 윤지혜, 16기 이서준, 17기 심유진 단원 지난 달 3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는 환경부장관과 청년이 환경정의와 녹색전환에 대해 논의하는 타운홀미팅이 개최되었다.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하여 일상생활 속에서도 여러 환경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을 표출하기 위한 장은 턱없이 부족했다. 그렇기에 이번 타운홀미팅은 환경부장관과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청년들이 함께 환경문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타운홀미팅은 크게 2가지 섹션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녹색전환•환경정의의 정책방향’에 대한 강연이 .. 2020. 2. 24. 이산화탄소로 휘발유를 만들 수 있다? 이산화탄소로 휘발유를 만들 수 있다? 16기 문정호 이 기사를 작성하는 현시점이 1월이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올해 겨울은 예전에 비해 덜 춥다고 느낀 적이 많았다. 눈이 내려야 하는 1월에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주요 온실가스로 손꼽히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난 2017년 기준으로 6억 8천여 톤에 다다르게 되었다. 산업혁명 이후 260여 년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50% 가까이 증가했다. 주로 화력발전이나 차량 운행같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과정에서 배출돼 줄이는 게 쉽지 않은 현 상황에서, 한국화학연구원의 전기원·김석기 박사팀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출처 : 한국화학연구원 바로 이산화탄소를 휘발.. 2020. 2. 24. 진화하는 온실가스 해결방안, 지구온난화의 주범을 미래 자원으로 바라보다! 진화하는 온실가스 해결방안, 지구온난화의 주범을 미래 자원으로 바라보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5기 김혜림 산업혁명 이후 꾸준히 증가한 지구의 온도는 해수면 상승과 이상기후 현상을 동반시키면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구 온도 상승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산업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이란 말처럼 쉽지 않다. 따라서 세계 각국은 기존의 화석연료 중심 사회에서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친환경적인 방법의 에너지 전환을 이루며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계속하되, 이미 대기 중에 축적된 양을 줄이는 방안에 더 주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온실가스의 비중이 가장 큰 이산화탄소에 초점을 맞추며 이산화탄소를 잡을 수.. 2019. 11. 25. GHGs 배출량현황을 통한 우리나라의 환경의 민낯 GHGs 배출량 현황을 통한 우리나라의 환경의 민낯 -재생에너지 필요성의 이유- 작성자 : 15기 김재환, 16기 김미림 환경은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이유이자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다. 하지만 환경은 지금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수단에서 멀어지려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인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중 기후 변화와 관련된 전 지구적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기상기구와 유엔 환경계획이 공동으로 설립한 IPCC(정부 간 기후변화 협의체)가 대표적이다. 온실가스 (GHGs)는 기후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에 세계는 기후변화 협약과 규제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노력 중에 있.. 2019. 11. 25. 시멘트에서 이산화탄소가?! 시멘트에서 이산화탄소가?! 13기 양찬미 수많은 빌딩, 두 지역을 연결해주는 다리, 도로, 항만, 댐 등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되는 콘크리트. 그러나 콘크리트가 온실가스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 발생의 요인 중 하나라는 사실은 알고 있는가? 이번 기사에선 콘크리트와 이산화탄소와의 관계, 그리고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콘크리트 산업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진 1. 빌딩사진] 앞서 말한 콘크리트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명확히 말하자면, 시멘트의 이산화탄소 발생이다. 시멘트는 콘크리트의 주 재료로, 그 역사는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시멘트의 주 원료는 석회석으로, 광산에서 채굴해온 석회석을 잘게 부순 뒤 부원료(점토, 규석.. 2019. 6. 15.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