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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US18

전기화학적 탄소 전환, 환경과 경제 모두 잡는 석유화학의 구원자 전기화학적 탄소 전환, 환경과 경제 모두 잡는 석유화학의 구원자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권준혁 탄소 감축 압박과 대중국 수출 감소, 한국 석유화학의 위기석유화학 산업은 역사적으로 한국의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해 온 산업 중 하나이지만, 최근 격변의 시대를 겪고 있다. 석유화학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200만톤으로, 202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비록 2023년 4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2030 NDC)’를 수정하며 석유화학 산업의 목표 탄소 배출량이 3740만톤에서 5480만톤으로 47%가량 완화되었지만, 전문가들은 해당 목표치를 2035 NDC에서 3620만톤 수준으로 상향 조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 이유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 2025. 6. 26.
탄소중립의 첫걸음, 수도권 매립지 해법은? 탄소중립의 첫걸음, 수도권 매립지 해법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윤민서 [자료 1. 수도권매립지의 모습]출처: 한국경제수도권의 거대한 쓰레기 집하장,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 이곳은 1992년부터 서울·경기·인천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해온 수도권의 마지막 쓰레기 종착지다. 2025년 8월, 현 제3매립장의 운영 종료 시한이 다가오면서 수도권 매립지의 미래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표면적으로는 지자체 간의 입장 차이와 지역 이기주의 갈등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문제를 단지 ‘쓰레기 처리장 이전’의 관점만으로 보기엔 무언가 빠져 있다. 바로 탄소중립이다. 이제 수도권 매립지 문제는 ‘기후위기 시대의 폐기물 정책’이라는 거시적 프레임에서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 매립지와 온실가스, 보이지.. 2025. 6. 25.
기후위기 대응 위해 '개방형 녹지공간' 규제 완화한다 기후위기 대응 위해 '개방형 녹지공간' 규제 완화한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탄소흡수원으로써 식물의 역할탄소의 흡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거나 탄소의 흡수량을 늘려야 한다. 지금까지는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중에 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 대두되어 왔다. 친환경 기술, 순환 경제적 공정, 탄소 저감 프로젝트 등을 기업 및 지자체가 주도하여 개발하고 활성화해 왔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함께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미 배출된 혹은 배출하고 있는 탄소의 흡수를 위한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곧 시행될 각종 ESG 규제에 대한 대응을 위함이다. 탄소의 흡수에 관한 기술에서는 최근까지도 CCUS가 손꼽힌다. 특히 미 행정부가 석.. 2025. 5. 26.
[Remake] 트럼프 2.0 시대의 에너지 정책 속 CCUS, 한국은? [Remake] 트럼프 2.0 시대의 에너지 정책 속 CCUS, 한국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신소연22기 김혜윤, 23기 진희윤 선배님의 "탄소와의 전쟁, CCUS"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22기 김혜윤, 23기 진희윤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CCUS, 한국에 왜 필요할까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21세기, 대한민국은 2021년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공식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탄소 배출이 많은 제조업 중심의 경제 구조로 인해 오직 재생에너지 확대만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대안으로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 2025. 3. 29.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LCOH 최적화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LCOH 최적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26기 김예은, 27기 김계환, 27기 이대현, 27기 이희원 수소 경제의 핵심 과제: 그린 수소와 생산 비용기후 위기가 가속화되면서 ‘탈(脫) 화석연료’가 세계 경제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에너지원이 될 수 있는 대안으로 수소 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미 여러 국가와 기업이 수소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를 기반으로 한 산업 전환이 가속화되는 중이다.[자료 1. 생산 방법에 따른 수소 분류]출처: Qcells Korea수소는 생산방법에 따라 크게 그린수소, 블루수소, 그레이수소 등 색깔별로 구분된다. 그린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 2025. 2. 16.
상사업계에 부는 신재생에너지 열풍 상사업계에 부는 신재생에너지 열풍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진희윤 상사업계가 신재생에너지에 주목하는 이유 과거 국내의 무역업을 도맡았던 국내 종합상사 기업에 신재생에너지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와 지속가능경영이 대두되면서 종합상사 또한 이와 관련한 친환경 사업 발굴에 나선 것이다. 특히, 전통적인 트레이딩 분야의 정체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트레이딩 사업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자료 1.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안 육상풍력단지]출처 : 뉴스펭귄 상사업계의 전통적인 사업모델과거 주력해온 석유와 석탄 등 화석 연료 기반의 에너지원이 점차 퇴조하고, 각국의 탄소중립 목표와 ESG 규제가 강화되면서 종합상사들도 새로운 돌파구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청.. 2024. 11. 25.
탄소 포집의 새로운 시대, COF-999 탄소 포집의 새로운 시대, COF-999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배현지 탄소 먹는 노란 가루2024년 10월 23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탄소 포집의 신소재 개발에 관한 논문이 발표됐다. UC 버클리의 오마르 야기(Omar Yaghi) 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개발한 노란 가루 형태의 COF-999은 대기 중 탄소 포집 기술 분야에서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1년 동안 250g의 COF-999로 20kg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 1. COF-999 모습 ]출처 : THE DAILY CALIFORNIAN공기 중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는 것은 기후 변화 해결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다. 현재 탄소 포집 기술은 발전소처럼 탄소가 집.. 2024. 11. 16.
[ENTECH 후기] 포스코그룹,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탄소중립 전시관을 선보이다 [ENTECH 후기] 포스코그룹,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탄소중립 전시관을 선보이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한세민, 23기 김경훈, 24기 변지원 [자료 1. 포스코 그룹 전시관]출처: ©21기 한세민포스코그룹은 2024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등 6개 그룹사가 처음으로 통합 전시관을 운영했다.  CCS포스코인터내셔널은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청정수소 분야의 저탄소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CS(Carbon Capture &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는 이산화탄소 포집부터 저장에 이르기까지 전주기를 포함.. 2024.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