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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ke] 우리는 무엇을 소비하고 있는가: 아보카도, 슈퍼푸드의 명암 [Remake] 우리는 무엇을 소비하고 있는가: 아보카도, 슈퍼푸드의 명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조재경 20기 최예지, 20기 윤지민, 21기 조선근 선배님의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슈퍼푸드 아보카도, 그 이면을 아시나요?"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조선근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아보카도, 트렌드의 중심에서: 문화적 아이콘이 된 슈퍼푸드아보카도는 그야말로 트렌드의 아이콘이다. 매일 몇 번의 아보카도 토스트를 먹어야 집 한 채 값을 충당할 수 있을지 농담 삼아 얘기될 정도로 전 세계 식탁을 장악했다.[자료 1. 아보카도 토스트를 포기하면 몇 년 뒤 집을 살 수 있을까?]출처: BBC WorklifeBBC Worklife의 인포그래픽은 "매일 아보카도 토스.. 2025. 5. 26.
건축물의 유통기한을 묻다: 생애주기와 탄소의 역설 건축물의 유통기한을 묻다: 생애주기와 탄소의 역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함예림 오래된 믿음, 과연 여전히 유효한가?‘건물을 오래 쓰는 것이 곧 친환경’이라는 명제는 단편적이다. 문제는 수명이 아니라 수요와 맥락이다. 국토교통부가 2023년 발간한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 공공청사의 단열성능을 현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드는 비용은 평균적으로 1제곱미터당 약 42,000원이다. 이를 연면적 3,000㎡ 규모의 중소형 청사에 적용하면 단열 보강에만 1억 2,600만 원 이상이 투입된다. 이는 일반적인 신축 비용의 20~25%에 해당하는 수치로, 단순 리모델링이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통념과 현실이 어긋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자료1. 철거 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출처:.. 2025. 5. 26.
핵연료 피복관에서 얻는 교훈: 태양광, 풍력 내구성 강화의 길을 묻다 핵연료 피복관에서 얻는 교훈: 태양광, 풍력 내구성 강화의 길을 묻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정환교 지속가능 에너지 시대, '소재 내구성'이라는 숨겨진 과제에 직면하다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장기적인 운영 효율과 경제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바로 핵심 부품의 '소재 내구성'이다. 자외선, 습기, 온도 변화, 반복적인 기계적 하중 등 가혹한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태양광 패널과 풍력 터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고 예상치 못한 유지보수 비용을 발생시켜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발목을 잡기도 한다.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극한 환경 재료공학의 정수로 불리는 핵연료.. 2025. 5. 21.
수소경제 시대, '지하'가 답이 될 수 있을까 수소경제 시대, '지하'가 답이 될 수 있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신혜진 탄소중립과 수소경제의 중요성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국제적인 흐름 속에서 ‘수소’는 핵심 청정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와 달리 대용량 에너지의 장거리 수송과 장기 저장이 가능하고, 열이나 전기 등의 2차 에너지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의 그린수소는 생산 시에도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므로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수소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수소 수요가 현재의 3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0년 약 44만톤에서 2050년 약 1.. 2025. 5. 21.
[배터:Reader] 떠나간 우리 자존심은 어디에, 하이니켈 읽기 [배터:Reader] 떠나간 우리 자존심은 어디에, 하이니켈 읽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대건, 류호용, 27기 박지은, 조희선본 기사는 "[취재][인터배터리 2025 견학] Intro: 한국 배터리의 가능성을 훑다"에서, 양극재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기자작성에 참여하신 단원분들과 더불어 취재에 참여해 주신 23기 김용대, 김태현, 26기 강민석, 이동주 단원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자료 1. 리튬이온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시장 전망치]출처 : 파이낸셜뉴스 이차전지는 최초 등장한 이래, 전기자동차, ESS와 같은 에너지산업과 결합함에 따라 기술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미래 시장의 규모 또한 분명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5. 4. 28.
[취재] 플라스틱 컵의 사용량 증가로 인한 대학교 내 재활용 실태와 이에 따른 움직임 [취재] 플라스틱 컵의 사용량 증가로 인한 대학교 내 재활용 실태와 이에 따른 움직임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문준호 저가 커피 브랜드의 성장최근 국내 카페 시장에서는 저가 커피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오픈 서베이 카페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내 이용한 카페 유형 중 소형·저가 프랜차이즈 카페가 80.2%로 대형·고가 프랜차이즈 카페(78.6%)를 넘어섰다.또한 소형·저가 프랜차이즈의 이용 빈도는 월평균 약 7회로, 타 브랜드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소형·저가로 유명한 메가커피와 컴포즈 커피의 경우, 2024년에 새롭게 유입된 고객 비중이 각각 46.0%·45.5%로 나타나 스타벅스(27.0%) 및 투썸플레이스(17.5%)를 크게 앞지르는 결과를 .. 2025. 4. 28.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후기] 태양열로 만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 세한에너지 태양열로 만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 세한에너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권준혁 태양열을 활용한 에너지 자급 솔루션세한에너지는 태양열 솔루션 기업으로 시작했다. 물을 끓여서 전기에너지 생산에 활용하는 용도의 태양열보다는 열에너지 자체를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며, 생산된 에너지를 외부에 판매하는 발전사업용보다는 설비가 보급된 건물의 에너지 수요를 자체적으로 충당하기 위한 용도의 태양열을 주로 보급하고 있다.[자료 1. 세한에너지 부스]출처 : ⓒ27기 권준혁세한에너지의 태양열 솔루션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인증을 받은 태양열 집열판에서 데워진 냉매가 순환하며 열에너지를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구조이다. 집열판에서 회수된 태양열은 보일러, 온수 등 건물의 난방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는 데 이용된다. 난방 .. 2025. 4. 28.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후기] 태양광 폐모듈의 재자원화를 책임지는 원광에스엔티 태양광 폐모듈의 재자원화를 책임지는 원광에스엔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류호용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에너지솔루션[자료 1. (주)원광에스엔티 부스]출처 : ⓒ 26기 류호용(주)원광에스엔티는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자원 순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미래폐자원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미래 에너지 산업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폐짜원을 새로운 에너지지원으로 전환하는 독자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있다. 태양광 폐모듈의 자원순환[자료 2. 2016~2050년 전세계 태양광 폐모듈 예측 전망]출처 : (주)원광에스앤티 태양광에너지는 전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사용 후 폐모듈의 처리에 있어 환경훼손 우려가.. 2025.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