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1590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매년 버려지고 있는 막대한 양의 농산물] 한 해 한국에서 버려지는 농산물의 가치가 5조 원이라는 사실, 놀랍지 않은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농작물 중 20%는 맛과 영양에 전혀 지장이 없음에도 못생기거나 살짝 흠집이 났다고 버려지고 있었다. 심지어 아무 이상이 없으나 크기가 작다고 버려지는 농산물도 많았다. 현재 세계 단위로 확장해 보면 이렇게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은 1년에 13톤이나 된다. 우리나라에도 종류에 따라 전체 농작물의 15~25% 정도가 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려지고 있다. 이렇게 버려지는 농작물은 부패하여 메탄가스를 방출하여 환경 오염을 일으킨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환경 오염에 더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버려지는.. 2023. 10. 30. 화성에서 산소 생성? 한 발짝 가까워진 화성 이주 화성에서 산소 생성? 한 발짝 가까워진 화성 이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이지혜 [화성에서 산소 생성에 성공하다] [자료 1. 목시(MOXIE)] 출처 : NASA MARS 2020 나사의 화성 무인 탐사 차량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에 탑재된 산소 발생 장비 ‘목시(MOXIE)’가 모든 실험과 테스트를 마쳤다. 실험은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에 착륙한 뒤 2년간 진행됐다. 목시는 화성에 풍부한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나사에 따르면 기계는 총 122g의 산소를 생성했는데, 이는 작은 개 한 마리가 10시간 동안 숨 쉴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생성 효율이 가장 높을 때는 시간당 12g의 공기를 순도 98%로 생산했으며, 이는 나사의 목표치보다 2배 많은 양이다... 2023. 10. 30. BankTrack : 지역사회를 파괴하는 금융투자를 막아라! BankTrack : 지역사회를 파괴하는 금융투자를 막아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정재혁 [BankTrack이란?] BankTrack은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활동에 초점을 맞춘 국제적인 비영리 단체이다. 이들은 국제적으로 운영되는 대규모 투자은행 및 상업은행의 운영과 투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금융조달 내역을 추적하고 있으며, 일명 'Dodgy Deals'라 불리는 사회 및 환경 측면으로 의심스러운 거래들에 대한 내역을 감시하는 조직이다. 또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세계 최대 은행 200개 이상의 프로필과 그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Dodgy Deals에 대한 수백 개의 프로필이 존재한다. [자료 1. BANKTRACK 대표 이미지] 출처 : BANKTRACK 공식 홈페이지 그렇다면 왜 이런 비영리 단.. 2023. 10. 27. 여기도 원전, 저기도 원전, 과연 원전의 미래는? 여기도 원전, 저기도 원전, 과연 원전의 미래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송시원 [원전으로 탄소중립 꿈꾸는 한국] 2023년 5월 분산에너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우리나라의 화석연료 기반 중앙집중형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분산형 송전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에는 대규모 발전소와 장거리 송전망을 구축해야 했지만, 분산에너지법이 시행되면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해 소비할 수 있어 지역에너지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해당 법안은 분산에너지사업 범위에 신재생에너지 · 연료전지발전 · 수소 발전 · ESS(에너지저장시스템) · 소규모 전력 중개 등을 비롯하여 중소형 원전을 포함했다. 이에 소형모듈원전(SMR)이 신규 분산형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으며 분산에너지법이 SMR .. 2023. 10. 26. 양자점, 태양전지에도 이용된다고? 양자점, 태양전지에도 이용된다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채윤 노벨화학상 수상자 유출 사건? 2023년 10월 5일, 올해의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양자점을 발견한 3명의 과학자가 선정됐다. 이날 화학상 수상자는 기존 공식 발표 시간보다 2시간 40분 전에 명단이 유출되는 해프닝이 있어 이목을 끌었다. 123년의 노벨상 역사상 수상자가 유출된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출에도 불구하고 수상자는 이변 없이 양자점 연구진에게 돌아갔다. 양자점을 이용하면 반도체를 나노 크기의 입자로 만들어 같은 재료로도 여러 색의 빛을 낼 수 있다. 기존 디스플레이로 사용되던 발광다이오드(LED)보다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양자점(Quantum dot, Q.. 2023. 10. 26. [취재, 인터뷰] 더 나은 연고전과 고연전을 위해 [취재, 인터뷰] 더 나은 연고전과 고연전을 위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대학 최대 라이벌 행사인 정기전] 2023년 9월 8일과 9월 9일은 가장 유명한 대학가 라이벌 축제인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맞붙는 연고전 및 고연전이 열린 날이었다. 양교의 축제는 일제 강점기 시절이던 1926년부터 100년 가까이 지속된 행사로 과거에는 전 국민적 인기를 누리던 행사였다. 옛날만큼의 인기를 누리지는 않았지만, 현재도 양교 학생뿐 아니라 거의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자료 1. 2008(왼쪽)과 2022(오른쪽)의 연고전 및 고연전] 출처 : NEWSIS 및 이데일리 이러한 인기와 유명세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명칭 논란이다. 연세대는 연고전, 고려대는 .. 2023. 10. 3. '진짜' 넷제로(Net-zero)를 위해, LCA '진짜' 넷제로(Net-zero)를 위해, LCA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변지원 [변화하는 관리체계]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세계 주요 다국적 자동차 제조사들이 저탄소 철강 확보를 위한 노력을 더 해가고 있다. 철강의 원재료와 생산방식에 따라 탄소 배출 기준값을 부여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예고에 따라 철강 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도 기술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이에 자동차 업계관계자는 “EU가 2019년 새로운 자동차 환경 규정을 발표하며 2023년까지 전과정평가(LCA)를 기반으로 한 규제 도입을 예고한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비책을 마련되어야 한다.”며 국내 현대차와 기아의 행보에 우려를 표했다. [자료 1. 온실가스 관리 체계 변화] 출처 : 환.. 2023. 10. 3. [취재] [도시침수 시리즈] 부산은 과연 도시침수로부터 안전한가? 도시침수 시리즈 2, 부산은 과연 도시침수로부터 안전한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도시 침수 시리즈] 7월에는 집중호우로, 8월에는 태풍으로 도시가 잠기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끝나고 지구 가열기인 'Global Boiling'에 접어든 만큼 기후 재난의 위력은 거세지고 있다.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강해지는 기후재난으로부터 정말 안전할까? 대한민국의 도시에 설치된 침수방지시설을 살펴보는 '도시 침수 시리즈'의 2탄, 부산 편 시작합니다. [매번 태풍은 부산을 향했다] [자료 1. 2023년 제6호 태풍 카눈의 이동경로] 출처: 기상청 8월 초에 발생했던 2023년 제6호 태풍 카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부산을 지나갔으며, 2022년에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2020년에는 제.. 2023. 10. 3.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1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