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1681

우리가 입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 우리가 입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김재성 합성섬유의 진실현재는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의류 생산기술이 발달하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옷은 꾸준히 생산되고 있고 SNS의 등장과 함께 광고 효과로 더욱이 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섬유는 크게 합성섬유와 천연섬유로 나뉜다. 천연섬유는 면, 실크, 모직이 있다. 합성섬유는 화학적 반응을 통해 합성된 섬유로 스타킹에 주로 사용되는 나일론, 대부분 옷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스웨터에 이용되는 아크릴 섬유 등이 있다. 합성섬유는 석탄, 석유와 같은 저분자 물질을 이용해 화학적으로 합성한 고분자 물질로 플라스틱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의 삶에 있어서 큰 부분을 .. 2025. 3. 31.
한강버스? 이대로 괜찮은가 한강버스? 이대로 괜찮은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윤민서 한강버스 대체 언제?서울시는 2024년 2월 1일 ‘한강 리버버스’ 계획을 발표했다. 한강에 7개의 선착장을 설치하고 199인승 8대의 수상버스를 운항하겠다고 말했다. 한강 리버버스 계획에 따르면 마곡에서 잠실까지 75분(급행 54분) 안에 갈 수 있다.[자료 1. 경인아라뱃길을 지나고 있는 한강버스]출처 : 내손안에서울 일명 ‘한강버스’ 101호, 102호가 사천에서 선박 진수 후 계류 시운전, 선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 조정하는 작업과 해상시운전 등을 통해 선박 안정성과 성능 검사를 최종 통과했다. 그리고 지난 24일 사천시를 출발한 한강버스 2척이 27일 여의도 인근 한강에 도착했다.한강버스 2척은 3월 초부터 정식운항 전까지.. 2025. 3. 29.
[Remake] 트럼프 2.0 시대의 에너지 정책 속 CCUS, 한국은? [Remake] 트럼프 2.0 시대의 에너지 정책 속 CCUS, 한국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신소연22기 김혜윤, 23기 진희윤 선배님의 "탄소와의 전쟁, CCUS"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22기 김혜윤, 23기 진희윤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CCUS, 한국에 왜 필요할까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21세기, 대한민국은 2021년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공식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탄소 배출이 많은 제조업 중심의 경제 구조로 인해 오직 재생에너지 확대만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대안으로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 2025. 3. 29.
폭염의 해, 선거의 해: 기후유권자가 선택한 미래는? 폭염의 해, 선거의 해: 기후유권자가 선택한 미래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7기 문준호, 박희원 선거와 기후 위기의 교차점[자료 1. 2024년은 슈퍼 선거의 해]출처 : 시선뉴스2024년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약 40억 명이 참여한 ‘슈퍼 선거의 해’로, 많은 국가에서 집권 세력에 대한 불만이 표출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30년 만에 최초의 연립정부가 구성됐고,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3연임에 성공했으나 소속당은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란에서는 개혁 성향의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예상과 달리 당선됐고, 프랑스에서는 극우 정당이 패배하며 반전을 이뤘다. 반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선거를 이용해 장기 집권을 정당화하려는.. 2025. 3. 28.
[Remake] 충전 통일 시대, C타입의 통일 [Remake] 충전 통일 시대, C타입의 통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승현21기 박지원님의 "충전단자 미호환으로 인한 환경오염, 이제는 멈춰!"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박지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2025년, 새로운 제도의 도입 2025년부터 달라지는 환경 제도 중 하나는 C타입 커넥터 장착 의무화이다. 기존엔 C타입과 8핀 등 다양한 커넥터를 섞어 사용했으나, 불필요한 자원 낭비 감소와 소비자 편익 증대를 이유로 2월 14일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휴대용 스피커, 노트북 등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방송통신기자재 13종에 대해 USB C형 리셉터클 커넥터 장착이 의무화된다. 이번 규제 변경에 따라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다양한 형태의.. 2025. 3. 24.
[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기후변화는 수력 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위협한다 [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기후변화는 수력 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위협한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7기 김나영 최대 청정 에너지원 ‘수력’, 위기를 맞이하다[자료 1. 2020년 발전원별 저탄소 전력발전량 비중]출처: IEA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 생산의 15.2%를 차지하는 수력 발전은 태양광과 풍력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하는 최대 청정 에너지원이다. 수력 발전은 자연적인 강의 흐름을 활용한다. 그러나 지속적인 가뭄과 강수량 감소로 인해 수자원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물 부족 국가들은 수력 발전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일프라이스(OilPrice)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주요 수력 발전국들의 발전량이 평년 대비.. 2025. 3. 4.
[취재][녹색 나들이 시리즈] 카페, 자연스럽고 거부감 없는 친환경 필요해 [취재][녹색 나들이 시리즈] 카페, 자연스럽고 거부감 없는 친환경 필요해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26기 류호용, 27기 권준혁, 홍민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나들이, 관광 명소 주변 카페가끔은 집에 틀어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환기가 필요하다. 집은 나만의 공간이지만, 반복적이고 따분한 집을 떠나, 주변의 거리를 산책하고, 정서에 맞는 새로운 장소를 탐색하며 현대인들은 흔히 힐링(Healing)을 즐긴다. 이전부터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반복적으로 언급했듯, 우리는 힐링을 고유어, ‘나들이’로 표현할 수 있다. ‘나들이’라는 말을 들으면 과거에는 마치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가야만 하는 인식이 두드러졌으나, 현대에 들어 이제는 나 혼자 나들이 또한 가능하다. 반가운 추세가 다가오고 있다.대한민국은.. 2025. 3. 3.
[도시침수 시리즈] 전기차, 도시침수에 안전할까? [도시침수 시리즈] 전기차, 도시침수에 안전할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김용대 복합재해(複合災害, Compound Disaster)의 시작[자료 1. 대한민국 도시화율(좌)과 서울시 불투수면적 현황(우)]출처: 통계청 / 서울특별시대한민국은 도시로 뒤덮이고 있다. 1955년 24.5%에 불과했던 도시화율은 1970년 50%를 넘어서더니 2010년에 90%를 돌파했다. 덩달아 서울시의 불투수면적도 50%에 근접하고 있다. 도시 내 아스팔트, 콘크리트, 건물 등의 인프라가 땅을 덮어 빗물이 흡수되기 어려운 상태가 되면서 불투수면적이 증가하는 것이다. 불투수면적이 증가하면 빗물이 지표면을 따라 흐르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관로로 유입된다. 여기서 문제점은 관로가 처리할 수 없는 비가 내려 ‘도시.. 2025.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