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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Reader] 국가권력의 TESLA, 일론 머스크 읽기 [배터:Reader] 국가권력의 TESLA, 일론 머스크 읽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강민석, 김대건, 류호용 국가권력을 선택하고 쟁취한 일론 머스크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High Risk, High Return)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매우 위험한 투자, 도박(Gamble)을 의미한다. 2024년 한 해에 이를 가장 표현한, 성공적인 인물은 연말의 주식시장을 불태우고 있는 현 TESLA 및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일 것이다. 그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2024 미국 대선에서, 45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도널드 트럼프를 직접적으로 지지 및 대폭 투자를 실행하는 ‘하이 리스크’를 바탕으로, 그를 47대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데 이바지했다. [자료 1. 트.. 2024. 12. 30.
바이폴라 배터리(Bipolar Battery), 직렬연결로 공간을 확보하는 차세대 배터리 바이폴라 배터리(Bipolar Battery), 직렬연결로 공간을 확보하는 차세대 배터리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신지연 가격은 낮추고 공간 활용은 최대로, 진화하는 배터리 구조 설계전기차의 주행거리 증가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배터리 연구는 가격을 낮추고 공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자료 1. 배터리 팩 구조 설계의 발전 과정]출처 : WALMATE현재까지 배터리 가격을 하락시킨 핵심적인 기술은 CTP(Cell to Pack) 기술로, 기존의 셀(Cell)-모듈(Module)-팩(Pack) 구조에서 모듈을 없애며 공간을 확보하고 에너지 밀도를 높였다. 여기서 팩마저 생략한 CTC(Cell to Chassis) 기술까지 등장하며 부품 간소화를 통해 배터리 비용은 더욱 절감될 수 있었다... 2024. 12. 30.
지침(Directive)과 규정(Regulation), 뭐가 다를까? 지침(Directive)과 규정(Regulation), 뭐가 다를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5기 노정연, 25기 안수연 [이름만 바뀐 게 아니랍니다, ‘지침’에서 ‘규정’으로]지난 4월 23일, 유럽의회는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Ecodesign Directive)을 개정하는 ‘에코디자인 규정’(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 Regulation)을 의결하였다. 어떻게 보면 '명칭의 단어 하나만 바뀐 것 아닌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름 외에도 많은 것이 바뀐 것을 알 수 있다.[자료 1. 에코디자인 지침 적용 대상인 가전제품]출처: UNDP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은 주로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같이, 특정 에너지 사.. 2024. 12. 30.
그가 돌아왔다. 미국도 돌아갈까? 그가 돌아왔다. 미국도 돌아갈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손동찬 그가 돌아왔다"기후변화는 하나의 거짓말(hoax)이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향후 400년간 1/8인치 상승할 거라고 하는데, 이는 해안가 부동산이 더 많아지는 것이다. 지구온난화는 큰 위협이 아니다."위는 곧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할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에 해당한다. 그가 돌아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평소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입장을 여러 차례 낸 바 있고, 기후변화 대응에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이다. 단적인 예로 첫 임기 시절 파리협정 탈퇴 선언이 있다.이에 따라 미국의 기후변화 대응이 소극적으로 변하거나 퇴보할 것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파리협정 재탈퇴 선언이 점쳐지고 있고,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 2024. 12. 30.
[취재] 허무하게 실패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마련 [취재] 허무하게 실패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마련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공식적인 마지막 국제 플라스틱 협약 회의 개최유엔 플라스틱 협약 마련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가 11/25~12/2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4차까지 회의가 진행되었지만, 각국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협약문에는 수천 개의 괄호만이 남아 5차 회의까지 개최한 것이다. 5차 회의는 공식적으로 플라스틱 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최종 회의였던 만큼 구속력 있는 협약이 완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높았다. 이번 5차 회의 시작 직전 날에는 에코나우와 유엔환경계획의 주도하에 각국 청년대표단을 동서대학교에 모아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의견을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유했다. 해당 행사에는 유엔환경계획 공식.. 2024. 12. 29.
[Remake] 버려지는 에너지를 잡아라: 에너지 하베스팅의 혁신과 가능성 [Remake] 버려지는 에너지를 잡아라: 에너지 하베스팅의 혁신과 가능성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윤영서 23기 김용대 선배님의 "에너지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요? 버려지는 것에 생명을 불어넣는 '에너지 하베스팅' "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김용대님께 감사드립니다. 에너지 하베스팅의 원리와 현재 기술적 성과에너지 하베스팅은 주변 환경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에너지를 수집해 전력으로 변환하는 기술로,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하베스팅의 가장 큰 장점은 외부 전원이나 배터리 교체 없이도 주변 환경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기후 변화와 에너지 자원의 고갈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2024. 12. 29.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 참여하는 이유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 참여하는 이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변지원, 24기 이지혜 그동안 배출권거래제는 어떻게 운용되었나한국의 배출권거래제는 2015년 도입 이후 1차 계획기간(2015~17년), 2차 계획기간(2018~20년), 3차 계획기간(2021~25년)을 거치고 4차 계획기간(2026~30년)을 앞두고 있다. 초기의 1·2차 계획기간은 제도의 안착과 개선을 목표로 했다. 1차 계획 기간은 배출권거래제의 기초를 다지는 데 집중했으며, 2차 계획기간부터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준을 보완했다.[자료 1. 배출권 거래제 개요]출처: 이슈보고서 21-23대표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배출권 총량 산정, 유상 할당 기준 설정, 벤치마크 할당 방식.. 2024. 12. 29.
PFAS, 분해될 수 있을까? PFAS, 분해될 수 있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도영현 PFAS가 분해되다 영원히 분해되지 않는 화학 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합물(PFAS; 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은 오늘날 인류의 오랜 골치 중 하나다. 문제는 해당 물질이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부터 종이 빨대, 종이컵, 식품 포장재 등의 코팅재, 콘택트렌즈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 등을 이유로 꾸준히 PFAS의 대체제나 분해 방법을 위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그 예로 11월 20일과 21일, 광촉매를 이용한 새로운 분해 방법이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새로 공개됐다. 이번 기사에서는 PFAS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분해 방법, 더 나아가.. 2024.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