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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키운 산불, 반복되는 재난의 경고 기후변화가 키우 산불, 반복되는 재난의 경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윤민서 대형산불, 인간의 실수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자료 1. 경북의 산불 사태]출처 : 연합뉴스불씨의 시작은 성묘객의 부주의, 예초기 사용 중 발생한 불꽃, 누전 등 ‘인재’였지만, 그 피해가 이토록 급속히 확산된 데에는 명백히 기후적 요인이 작용했다. 당시 강풍과 고온, 건조한 날씨는 산림을 순식간에 타 들어가게 했다. 짧은 단비가 내렸던 지역에도 강수량이 매우 적고, 강한 바람을 동반했기 때문에 산불 진화에 효과는 거의 없었다.이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기후재난의 성격을 띤 복합재난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이유다. 기후 변화는 산불의 위험성을 높여준 배경이 됐기에 기후 재난과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다. 반복되는 기후재난, 근본 원.. 2025. 4. 28.
작지만 강한 기술, 수소 누출 잡는 MEMS 센서 작지만 강한 기술, 수소 누출 잡는 MEMS 센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천혜원 수소 경제 시대 속 과제, 안전성청정 에너지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각종 제도와 기술 개발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떠오르는 수소는 폭발 범위가 넓고, 화염 전파속도가 빠른 가연성가스로서 수소의 생산 과정과 저장에서 화재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수소 설비는 특성상 고압으로 운영이 되는 경우가 많아 누출 위험이 크다. 또한, 다른 화학 물질과의 반응성이 뛰어나고 최소 점화에너지가 0.018mJ로 매우 작아, 정전기 등에 의해서도 쉽게 발화된다. 수소의 연소 하한계는 4vol%이고 연소 상한계는 75vol%로, 연소한계 범위가 71vol%이다. 이 연소한계 범위 수치는 일산화탄소 61.6vol%, 메탄 1.. 2025. 4. 28.
[Energy Nexus]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공급 해법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공급 해법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5기 구윤서, 맹주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전기의 필요성[자료 1.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출처 : 용인특례시용인시에는 원삼면 일대 415만㎡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이동·남사읍 일대 728만㎡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돼 있다. 현재 두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상당한 전력을 소비한다. 2023년 삼성전자가 전 세계 반도체(DS) 사업에 사용한 전력량은 32.384TWh에 달하고, SK하이닉스는 12.011TWh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 수급 애로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 2025. 4. 28.
아프리카와 수소의 만남 아프리카와 수소의 만남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이대현 수소경제로 도약하는 대륙 아프리카[자료 1. 대륙별 그린수 생산 잠재력 평가]출처 : SK 에코플랜트 뉴스룸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 등 주요 선진국들이 자국 내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에 한계를 느끼며, 외부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이 새로운 수소 공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풍부한 태양광과 풍력 자원을 바탕으로 재생 가능한 수소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 국가들은 수소 산업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정부 간 협의체와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출범한 아프리카 그린수소 연합(African Green.. 2025. 4. 28.
하늘을 나는 발전기 '공중풍력발전' 하늘을 나는 발전기 '공중풍력발전'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김계환 풍력발전의 중요성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태양광, 수력,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필요성도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1.7%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풍력발전은 태양광 다음으로 보급 확대 가능성이 큰 신재생에너지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풍력발전이 재생에너지 기반 사회로 나가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자료 1.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망]출처 : 일렉트릭파워 육상풍력발전과 해상풍력발전풍력발전에는 크게 육상풍력발전과.. 2025. 4. 28.
버려지는 바다 자원, 순환경제의 열쇠가 되다 버려지는 바다 자원, 순환경제의 열쇠가 되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이서영 보이지 않는 해양 쓰레기, 수산 부산물국내 수산업과 해양 산업의 확장에 따라 매년 다량의 수산 부산물이 발생하고 있다. 수산 부산물이란 일반적으로 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판매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해조류, 조개류 및 갑각류 껍데기, 어류 내장, 비늘, 뼈 등이 있으며, 현행「 폐기물관리법 」에 따라 대부분이 폐기물로 분류되고 있어 해안에 방치되거나 매립, 소각 등의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 세계 수산물 생산량의 약 35%가 부산물로 발생해 손실되거나 폐기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연간 약 131만톤의 수산 부산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자료 1. 식품공급량 기준 국내.. 2025. 4. 27.
[맹그로브 시리즈] 위기의 맹그로브 [맹그로브 시리즈] 위기의 맹그로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해원 맹그로브 군락의 역할맹그로브는 블루카본(Blue Carbon)을 대표하는 탄소 흡수원이며, 염분이 있는 해변이나 기수 습지에서 서식하나, 뿌리는 물속에, 줄기와 잎은 물 밖에 나와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보통 군집으로 서식하는 맹그로브는 아열대 기후에서 대부분 자생할 수 있다. 현저하게 높은 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쓰나미와 같은 바다에서 파생된 자연재해로부터 육지를 보호하는 천연 장벽 역할을 하며, 해양생물다양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자료 1. 맹그로브 서식지 전경]출처 : ⓒ25기 김해원 개발협력과 맹그로브공교롭게도, 아열대 기후를 띄는 지역의 대부분은 ‘Developing Countri.. 2025. 4. 18.
[Remake] 기후동행카드, 과연 동행할 수 있을까? [Remake] 기후동행카드, 과연 동행할 수 있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24기 유현지 단원님의 "홍대입구역 어떻게 가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요’"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24기 유현지 단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후동행카드의 등장[자료 1. 한 달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출처 : 서울신문2024년 1월 17일,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해 서울시는 정해진 금액만 내면 서울시 내에 있는 대중교통을 한 달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따릉이 포함 시 65,000원, 따릉이를 포함하지 않으면 62,000원이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는 청년 혜택으로 7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25.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