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1643 중소기업, 탄소중립의 길을 묻다 중소기업, 탄소중립의 길을 묻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대건 탄소중립,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전[자료 1. 온실가스 배출 표현]출처 : Sky News Australia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위한 변화를 추진하며 산업 구조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도 이 흐름에서 예외가 아니다.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3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많은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조차 몰라 혼란 속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단순히 개별 기업의 생존 문제를 넘어, 한국 경제 전반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탄소 배출량 : 무시할 수 없는 현실대기업은 RE100과 같은 글로벌 .. 2025. 1. 25. EU의 배터리 규제까지? 업계 준비 철저히 했어야 EU의 배터리 규제까지? 업계 준비 철저히 했어야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시작부터 혼란스러운 트럼프 2기트럼프 2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미국 대선은 공화당 트럼프의 승리로 끝났고, 어떻게 정세를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트럼프는 유명한 탈 ESG 인이다. 친환경 산업에 대해 '녹색 신종 사기'라고 이름 붙인 바 있으며 IRA 폐지, 전기차 보조금 철폐, 화석연료 확대에 이어 기후 협정 탈퇴에 이르는 적극적인 탈 ESG 행보를 보일 것이라 선언했다. 물론 IRA의 완전 폐지에 대해서는 공화당 측 의원들 사이에서도 반대 입장이 존재한다. 이후 발생할 부작용 때문이다. 또한 전기차 보조금 철폐도 결론적으로는 정부 효율부 수장인 일론 머스크의 기업인 테슬라에게는 유.. 2025. 1. 25. 「국가기간 전력망 건설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중립적 고찰 「국가기간 전력망 건설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중립적 고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5기 구윤서 전력망특별법 등장 배경재생에너지의 확산과 전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전력망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지속가능한 전력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국가기간전력망확충특별법안(이하 '전력망특별법’)」이 제안됐다.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이 법안의 목적은 전력망 확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그러나 시민 참여를 제한하고 송변전 시설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 또한 함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력망 특별법.. 2025. 1. 23. 기후보도가 한국에서 외면받는 이유 기후보도가 한국에서 외면받는 이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이지혜 기후보도란?[자료 1. 영국 더 가디언의 2019 환경 서약] 출처: 더 가디언 기후보도란 기후와 보도의 합성어로, 기후위기와 관련된 정보를 다루는 언론 보도를 뜻한다. 기후위기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요즈음, 기후보도에 대한 대중들의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으며, 기후보도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기후위기 시대 속 언론사의 역할은 중대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유명 일간지 '더 가디언(이하 가디언)'은 2019년 환경 서약을 발표했다. 가디언은 환경 서약을 통해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기후보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내포한 용어 사용, 화석연료 채굴 기업의 광고 중단 등을 선언했다. 가디언.. 2025. 1. 23. 미생물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방법 미생물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방법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예은 폐배터리 재활용의 중요성 배터리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폐배터리 발생량도 증가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폐배터리 배출 규모는 2021년 1,075개에서 25년 3만 1,696개로 약 30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히 폐배터리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데, 폐배터리는 리튬, 코발트, 니켈 등 금속 자원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적인 쓰레기 처리 방식으로는 처리하기 힘들다. 또한 이러한 금속 자원의 경우 희귀 광물로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이러한 금속 자원을 새로이 채굴하는 것보다, 폐배터리 내의 소재들을 회수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그렇다면 이러한 폐배터리를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 .. 2025. 1. 22. 나노셀룰로스(CNF)의 차세대 배터리 분리막 혁신 나노셀룰로스(CNF)의 차세대 배터리 분리막 혁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산림에서 찾은 소재의 해답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성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이다. 현재 여러 기업에서 배터리 성능 향상과 동시에 환경친화적인 소재 개발을 해가고 있는 흐름 속 주목을 받는 소재가 있다. 바로 나노셀룰로스이다. 나무와 같은 천연자원에서 얻을 수 있는 나노셀룰로스는 경량, 고강도, 친환경성을 겸비한 혁신적인 소재로, 기존 화학 기반 배터리 분리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여러 연구에서는 나노셀룰로스를 활용해 고열 안정성과 전해질 친화성을 강화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이 개발되었으며, 상업적 적용 가능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이번 기사에서 나노셀룰로스의 .. 2024. 12. 31. 세계 최초 청정수소 입찰, 성공한 거 맞나요? 세계 최초 청정수소 입찰, 성공한 거 맞나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신혜진 세계 최초 청정수소 발전 경쟁입찰 진행[자료 1. 한국남부발전 청정수소 기반 전력 생산 개념도]출처 : 연합뉴스한국이 세계 최초로 연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의 첫 참여 사업자로 한국남부발전이 최종 결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2월 2일 전력거래소를 통해 ‘2024년 청정수소 발전 경쟁 입찰’을 진행한 결과, 연간 750GWh의 전력 공급 계획을 제출한 한국남부발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남부발전은 향후 인프라 구축과 발전기 개조를 포함한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2028년부터 청정수소 기반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통해 고정가격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 대기업 계열사가 해외에서 암모니아를 수입해 남부발전에 공급하기로 .. 2024. 12. 31. [Remake] 직접 PPA, 한국형 RE100 이행의 신흥 강자가 될 것인가 [Remake] 직접 PPA, 한국형 RE100 이행의 신흥 강자가 될 것인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박선혜 "22기 박주은, 김혜윤 선배님의 "직접 PPA 1달, 그 성적은?"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22기 박주은, 김혜윤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한국형 RE100 이행수단]탄소중립, ESG 경영, 글로벌 RE100 등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이 요구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부터 일명 '한국형 RE100'이라고 불리는 RE100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한국형 RE100은 글로벌 RE100과 달리 가입 기준이 까다롭지 .. 2024. 12. 30. 이전 1 ··· 4 5 6 7 8 9 10 ··· 2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