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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재사용, 이제는 안전성 검사를 거쳐야 한다 배터리 재사용, 이제는 안전성 검사를 거쳐야 한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 시행][자료 1. 제주테크노파크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수여식]출처: 산업통상자원부지난해 10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를 폐기하지 않고, ESS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검사제도가 시행된 배경에는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배터리를 재사용하려는 수요가 있었음에도 안전성 검사제도가 부재해 차질을 겪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2022년 10월 18일에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2024. 1. 31.
[취재] 기후위기와 미디어 컨퍼런스 : 미래 세대, 기후위기를 말하다 [취재] 기후위기와 미디어 컨퍼런스 : 미래 세대, 기후위기를 말하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21기 김채윤, 22기 홍세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1시~6시 서울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기후위기와 미디어 컨퍼런스 :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중심으로’라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방송학회 환경커뮤니케이션연구회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해당 컨퍼런스는 ‘기후위기와 미디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을 위한 논의를 활성화하는 자리였다. 이곳에는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가진 학계와 언론계, 환경전문가, 청년들이 자리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미래세대와의 소통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만큼 청년들이 기후위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새롭게 해.. 2023. 11. 28.
[취재] 땅 파서 100원? 난 쓰레기 주워서 150원! [취재] 땅 파서 100원? 난 쓰레기 주워서 150원!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주은, 23기 김경훈, 23기 김용대 [2025년이면 수도권매립지에 쓰레기 못 버려][자료 1.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 선언]출처: 인천광역시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는 현재, 서울과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각종 폐기물을 매립하고 있어 수도권의 쓰레기 처리를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하지만 수도권매립지는 2024년 11월이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 당시 박남춘 인천시장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직매립 종료를 선언했다. 또한, 2020년 11월, 인천시는 옹진군 영흥면 외리에 2024년까지 1,400억 원을 투입해 자체 매립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2023. 10. 31.
What's your ETS? What's your ETS?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김혜윤 [탄소에도 가격이 붙는다고?]최근 주요국은 2050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 배출의 사회적 비용을 반영한 탄소 가격제(Carbon Pricing)와 같은 제도를 활용하며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탄소 가격제는 오염자부담 원칙에 따라 탄소 배출에 가격을 부과하는 정책이다.탄소 가격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목표이지만,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경제적 이익에도 기여할 수 있다. IMF 소속 연구원은 2022년 7월 탄소가격제는 “탈탄소화와 함께 상당한 재정 및 경제적 이익을 가져온다”며 탄소 배출 저감과 GDP 증가라는 탄소 가격제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2030년 탄소 가격을 톤당 50달러로 상향시킬 때, 주요 20개국의.. 2023. 10. 3.
출력제한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순 없을까? 출력제한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순 없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4기 배장민, 이우진 [재생에너지 확대, 피할 수 없는 흐름]오늘날 지구촌 곳곳에서는 한파와 폭설, 집중호우, 가뭄 등의 이상기후의 증상이 자주 발생하면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파리협정 체결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등의 세계 주요국들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함이다. 국가 차원을 넘어 기업 차원에서도 이에 대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바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이다. RE100이란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2023. 10. 2.
[Remake, 인터뷰] 갈수록 잦아지는 배터리 화재사고, 막을 방법은 없을까? [Remake, 인터뷰] 갈수록 잦아지는 배터리 화재사고, 막을 방법은 없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1기 이현서님의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 사태,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LG에너지솔루션 하종수 연구원님과 21기 이현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사고]현재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순 인위적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의 가속화가 심화되고 있다. IPCC AR6 제3실무그룹 평가 보고서에서는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이 2019년 기준 전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5%에 해당하며, 그중 직접 배출량의 70%가 도로의 차량에서.. 2023. 7. 29.
LNG 냉열의 새로운 활용, DCC LNG 냉열의 새로운 활용, DCC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김혜윤 [data가 발생시키는 열의 양]현대사회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데이터의 양은 급증하고 있다. 기업은 스마트한 운영과 사용자의 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센터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한다.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것은 서버 컴퓨터들이며 이 컴퓨터들은 24시간 가동된다.미국냉동공조학회(ASHRAE)에서 밝힌 데이터센터의 적정 온도는 19~21℃이다. 24시간 가동되는 컴퓨터의 열을 제대로 냉각시켜 주지 않으면 화재나 폭발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데이터센터에는 전기실, 배터리실 등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해 규모를 확대시킬 수 있는 장비들이 함께 존재하므로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처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데이터센터는 어.. 2023. 7. 29.
트램, 자연의 친구일까 환경 파괴범일까? 트램, 자연의 친구일까 환경 파괴범일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사라진 노면 전차의 부활]1899년, 우리나라 최초의 전차가 개통하였다. 이 전차를 타보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많았을 정도로 전차는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처럼 전차에 타고 가는 것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도 낭만까지 챙길 수 있었다. 그러나,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차 요금은 동결되었고, 차량 노후화로 노면 전차 운영 기업들이 더 이상 운영하기 어려워지면서 1968년 11월 30일을 끝으로 우리나라의 전차는 막을 내렸다. 그런데, 이 전차가 57년 만에 부활한다. 위례선 전철이 노면 전차(트램)의 형식으로 현재 착공 단계를 밟고 있으며, 2025년 9월 개통을 앞둔 것이다.[트램과 위례선]트램이란, 일반 .. 2023.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