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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행위가 소득원이 될 수 있다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환경보전행위가 소득원이 될 수 있다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손동찬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어떤 제도인가? 생태계서비스란 단어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인간이 생태계로부터 얻는 모든 혜택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주로 공급서비스, 환경조절서비스, 문화서비스, 지지 또는 지원서비스로 분류된다. 공급서비스는 식량, 수자원, 목재 등 유형적 생산물의 제공이며, 환경조절서비스는 대기 정화, 탄소 흡수, 기후 조절, 재해 방지 등을 포함한다. 문화서비스는 생태 관광,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휴양 등을 포함하고, 지지서비스에는 토양 형성, 서식지 제공, 물질 순환 등이 있다.그렇다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Payments for.. 2024. 5. 27.
장수명 배터리를 위한 배터리 전용 항산화제 장수명 배터리를 위한 배터리 전용 항산화제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송현승 고용량 양극재의 용량 저하의 원인 활성산소배터리의 고용량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가 진행됐다. 특히 전기자동차 및 대용량 에너지저장 장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높은 용량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졌다. 기존의 고용량 양극재는 높은 용량을 낼 수 있지만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배터리의 잔존수명은 SoH(state of health)를 이용해 정의한다. SoH는 생산 초기 상태의 용량을 100%를 기준으로 충·방전을 반복하며 성능이 서서히 줄어든다. 즉 SoH는 배터리의 최초 성능 대비 현재 성능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용량이 정격 용량의 80% 이하로 줄어들면 배터리 수명이 다한 것으로 간주.. 2024. 5. 27.
PtX, 덴마크로 바라본 수소경제 PtX, 덴마크로 바라본 수소경제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이예영 한국과 덴마크의 수소 교류지난 3월 6일,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덴마크서울, 한국경제인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연합하여 주최한 한-덴마크 수소 R&D 심포지엄에 참가하였다. 이날 행사를 통하여 양국은 지속 가능한 수소에너지에 대한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였다.[자료 1. 한-덴마크 수소 R&D 심포지엄]출처 :  ⓒ25기 이예영사실 양국의 수소 협력은 예전부터 지속되어 왔다. 2018년 ‘재생에너지 및 신에너지 산업 협력 각서(MOU)’를 시작으로, 2020년 12월, 한국환경공단과 주한덴마크대사관은 바이오가스와 그린수소 생산 분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2024. 5. 27.
[Remake] 탄소중립으로 이뤄낼 탄탄한 철강 [Remake] 탄소중립으로 이뤄낼 탄탄한 철강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안수연 국내외 환경규제와 철강산업에서의 탄소배출지난 23년 5월 17일, EU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법안이 최종 승인되었다. EU CBAM은 EU 탄소배출권 거래제(EU ETS)에 따라 탄소 누출이 일어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탄소 배출 비용이 반영되지 않은 수입품에 대해 탄소 비용을 EU에서 생산된 제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하는 제도이다. EU CBAM은 2026년 1월 시행 이전 23년 10월부터 전환 기간을 시작하며 기업들의 부담이 증가했다. EU CBAM이 철강, 시멘트, 철강∙알루미늄 2차 가공품 등에 적용되면서, 철강과 시멘트를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부담은 더 크다.[자료 1. 탄소 저감 철.. 2024. 5. 27.
식기 전에 다시 보자, 미활용열 식기 전에 다시 보자, 미활용열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미활용열]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지난 4월 19일 “전기에너지에 비해 열에너지 관련 정책은 뒤처진 측면이 있다”며 “특히, 미활용열에 대한 정책을 많이 준비 중이고,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재활용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그렇다면 ‘미활용열’은 무엇일까? 열에너지는 보통, 생활에서 사용하는 난방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산업 부문의 공정열로 활용되고 있다. 미활용 에너지(Unused Energy)란 인간의 생활 또는 생산 활동을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 중 경제적 가치나 기술적 이용 방법의 한계로 회수되지 못하고 자연계로 돌아가는 ‘도시폐열’과 자연 상태의 태양열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해수, 하천수, 지열 등.. 2024. 5. 25.
2% 부족한 한국형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 2% 부족한 한국형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변지원 [서론]4월 30일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공개초안을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3대 ESG 공시기준에 이은 한국형 ESG 공시 초안이다. 회계기준원은 “국내 기업의 공시 역량과 준비 상황을 균형 있게 고려해 기준 적용이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이번 기준을 마련했다”고 했다.KSSB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준 프레임워크를 기반해 개발됐으며,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별도로 마련한 주된 이유는 기업의 과도한 부담을 덜기 위함이다. KSSB는 ‘국제 정합성’과 ‘기업 수용가능성’ 간의 균형을 맞추면서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시 기준을 제정하.. 2024. 5. 25.
24년 전고체 배터리 현주소 24년 전고체 배터리 현주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백선우 전고체 배터리 산업 동향어떤 산업도 이차전지 산업만큼 알기 쉬운 듯 어렵지 않을 것이다. 최근 5년 사이 전기차가 급속도로 상용화되면서 관련 정책, 경제, 기술까지 급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현주소는 물론 미래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마저도 쉽사리 판단하기 어렵다. 꿈의 전지라 불리지만 가장 모호하고 실체를 알 수 없는 '전고체 배터리'의 현실을 명확하게 짚고자 한다.우선 전고체 배터리와 기존 배터리의 차별점은 무엇이며, 이들 왜 주목받을까?현재 통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통해 리튬이 이온 형태로 양극에서 음극으로 전달된다. 화재 발생 시 액체 형태의 전해질은 연료로써 소모되고, 연소 시 가연성 기체.. 2024. 5. 25.
[Remake,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 견학기]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VPP와 함께라면? [Remake,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 견학기]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VPP와 함께라면?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3기 차승연 24기 박선혜 님의 “2024년,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도입된다”의 Remake 버전입니다.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박선혜 님께 감사드립니다.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시행 한 달 앞으로]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 법은 에너지 관련 첨단기술 활용을 통하여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목적으로 한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전기산업대전 현장에서도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많은 기업에서 다양한 분산에너지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분산에너지.. 2024.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