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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대표 주자, 'DRAM'의 지속가능을 위한 노력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대표 주자, 'DRAM'의 지속가능을 위한 노력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예진, 25기 맹주현 [대한민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중심, DRAM이란 무엇일까?]먼저 반도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전기와 열이 잘 통하는 도체, 전기와 열이 통하지 않는 부도체의 사이에 있는 물질을 반도체라고 한다. 이러한 반도체는 전자 공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컴퓨터, 통신, 자동차,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이러한 반도체는 다시 한번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뉜다. 메모리 반도체에서 RAM은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저장할 때 사용하는 휘발성 메모리고, ROM은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보존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다. DRAM은 주 기억장치로 사용되는 동적 메모리.. 2024. 5. 1.
구글 AI 탑재 메탄샛 위성, 메탄 배출 주범 잡을 수 있을까? 구글 AI 탑재 메탄샛 위성, 메탄 배출 주범 잡을 수 있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지구온난화의 주범, “메탄”]지난 20년 동안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80배 이상 강력한 영향을 미쳐 지구온난화를 가속하고 있다. 메탄이 대기 중 존재하는 수명은 10~12년으로 비교적 짧지만, 영향은 다른 물질에 비해 강력하다. 오늘날 기후위기의 중심에 있는 지구온난화 원인의 3분의 1가량을 메탄이 차지하고 있다. 메탄 배출은 2007년 이후 가속화됐고, 이는 지구 표면 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 이하로 유지하자는 전 세계의 목표 달성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런 가속화는 지구 표면 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 이하로 유지하자는 전 세계의 목표 달성을 힘들게 하고 있다. 메탄은 음식물쓰레기.. 2024. 3. 29.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파괴적 혁신 기술, 기후테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파괴적 혁신 기술, 기후테크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진희윤, 24기 유현지, 25기 맹주현, 윤영서 [기후테크의 필요성]최근 폭염, 가뭄, 폭우, 폭설과 같은 이례적인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2023년은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으며, 올해도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이번 1월까지의 12개월 동안 평균 기온이 섭씨 1.52도 상승했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약속한 ‘마지노선’인 1.5도를 초과하는 수치로, 기후재앙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전 세계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2024. 2. 29.
배터리 재사용, 이제는 안전성 검사를 거쳐야 한다 배터리 재사용, 이제는 안전성 검사를 거쳐야 한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 시행][자료 1. 제주테크노파크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수여식]출처: 산업통상자원부지난해 10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를 폐기하지 않고, ESS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검사제도가 시행된 배경에는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배터리를 재사용하려는 수요가 있었음에도 안전성 검사제도가 부재해 차질을 겪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2022년 10월 18일에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2024. 1. 31.
[취재] 기후위기와 미디어 컨퍼런스 : 미래 세대, 기후위기를 말하다 [취재] 기후위기와 미디어 컨퍼런스 : 미래 세대, 기후위기를 말하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21기 김채윤, 22기 홍세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1시~6시 서울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기후위기와 미디어 컨퍼런스 :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중심으로’라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방송학회 환경커뮤니케이션연구회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해당 컨퍼런스는 ‘기후위기와 미디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을 위한 논의를 활성화하는 자리였다. 이곳에는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가진 학계와 언론계, 환경전문가, 청년들이 자리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미래세대와의 소통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만큼 청년들이 기후위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새롭게 해.. 2023. 11. 28.
[취재] 땅 파서 100원? 난 쓰레기 주워서 150원! [취재] 땅 파서 100원? 난 쓰레기 주워서 150원!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주은, 23기 김경훈, 23기 김용대 [2025년이면 수도권매립지에 쓰레기 못 버려][자료 1.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 선언]출처: 인천광역시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는 현재, 서울과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각종 폐기물을 매립하고 있어 수도권의 쓰레기 처리를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하지만 수도권매립지는 2024년 11월이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 당시 박남춘 인천시장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직매립 종료를 선언했다. 또한, 2020년 11월, 인천시는 옹진군 영흥면 외리에 2024년까지 1,400억 원을 투입해 자체 매립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2023. 10. 31.
What's your ETS? What's your ETS?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김혜윤 [탄소에도 가격이 붙는다고?]최근 주요국은 2050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 배출의 사회적 비용을 반영한 탄소 가격제(Carbon Pricing)와 같은 제도를 활용하며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탄소 가격제는 오염자부담 원칙에 따라 탄소 배출에 가격을 부과하는 정책이다.탄소 가격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목표이지만,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경제적 이익에도 기여할 수 있다. IMF 소속 연구원은 2022년 7월 탄소가격제는 “탈탄소화와 함께 상당한 재정 및 경제적 이익을 가져온다”며 탄소 배출 저감과 GDP 증가라는 탄소 가격제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2030년 탄소 가격을 톤당 50달러로 상향시킬 때, 주요 20개국의.. 2023. 10. 3.
출력제한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순 없을까? 출력제한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순 없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4기 배장민, 이우진 [재생에너지 확대, 피할 수 없는 흐름]오늘날 지구촌 곳곳에서는 한파와 폭설, 집중호우, 가뭄 등의 이상기후의 증상이 자주 발생하면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파리협정 체결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등의 세계 주요국들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함이다. 국가 차원을 넘어 기업 차원에서도 이에 대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바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이다. RE100이란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2023.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