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238

[Remake][배터:Reader] 바다의 진리를 넘는 에너지, 해수배터리 읽기 [Remake][배터:Reader] 바다의 진리를 넘는 에너지, 해수배터리 읽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류호용 17기 백도학 선배님의 "바다가 주는 무한한 에너지 '해수전지'"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17기 백도학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차세대배터리: ESS의 시대에 살고 있다우리는 감히 이차전지(Secondary Battery)의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다.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B)가 지배하는 현실에서 고에너지밀도를 위한 더 좋은 소재, 배터리를 강구하며, 안정성을 보장받기 전고체(All-solid state Battery)로의 전환을 떠드는 등 새로운 시대가 열리길 학수고대(鶴首苦待)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차세대(Next-Generatio.. 2025. 6. 25.
[취재][녹색나들이 시리즈] 한강 다회용기, 친환경을 위해서는 어떻게? [취재][녹색나들이 시리즈] 한강 다회용기, 친환경을 위해서는 어떻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김태현, 26기 강민석, 27기 문준호, 이대현 여가 공간인 한강 공원의 이면서울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인 한강공원은 시민들의 야외 활동 중심지로, 특히 따뜻한 계절이 되면 여가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이나 배달 음식을 즐기는 모습은 이제 한강의 대표적인 풍경이다. 동시에, 이와 함께 증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고질적인 환경 문제이기도 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울시는 2023년 가을 뚝섬한강공원에 '다회용기 배달 시스템'을 도입했고, 2024년 봄부터는 여의도한강공원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배달 음식을 일회용기가 아닌 다.. 2025. 6. 25.
볏짚과 해조류로 만든 전기, 지속가능한 미래의 열쇠 볏짚과 해조류로 만든 전기, 지속가능한 미래의 열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김계환 바이오매스 발전이 필요한 대한민국우리나라는 좁은 대지 면적과 더불어 자원이 적은 나라로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다. 특히 석유와 가스는 전량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전쟁이나 재해, 공급망 갈등으로 수입이 불가능할 경우 에너지 고갈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에너지 자급을 이루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는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각각의 에너지원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국내의 주력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를 사용한 발전은 날씨의 영향을 받아 발전량이 불안정한 간헐성의 문제를 가지고.. 2025. 6. 25.
탄소중립의 첫걸음, 수도권 매립지 해법은? 탄소중립의 첫걸음, 수도권 매립지 해법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윤민서수도권의 거대한 쓰레기 집하장,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 이곳은 1992년부터 서울·경기·인천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해온 수도권의 마지막 쓰레기 종착지다. 2025년 8월, 현 제3매립장의 운영 종료 시한이 다가오면서 수도권 매립지의 미래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표면적으로는 지자체 간의 입장 차이와 지역 이기주의 갈등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문제를 단지 ‘쓰레기 처리장 이전’의 관점만으로 보기엔 무언가 빠져 있다. 바로 탄소중립이다. 이제 수도권 매립지 문제는 ‘기후위기 시대의 폐기물 정책’이라는 거시적 프레임에서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 매립지와 온실가스, 보이지 않는 연결 고리인천시는 산업과 수송 중심의 구조.. 2025. 6. 25.
[취재] 신문지의 여행, 아프리카까지? [취재] 신문지의 여행, 아프리카까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해원 동부 아프리카의 포장재, 신문지동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거리를 걷다 보면, 놀랍게도 한국어를 다분히 찾아볼 수 있다. 가게마다 한국의 신문지가 널려있고, 거리의 사람들은 한국의 신문지를 들고 다닌다. 이 신문지는 사용되지 않은 새 인쇄물이다. 즉, 인쇄 후에 즉시 아프리카로 수출된다. 아프리카의 사람들은 새 신문지를 포장재로, 돗자리로, 종이 가방으로 이용하며 한국어가 쓰인, 한국의 거리 모습이 담겨 있는 한국의 신문은 아프리카인의 일상에 스며들었다. 그렇다면 사용하지도 않은 수많은 한국의 신문지가 태평양 너머의 아프리카까지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자료 1. 탄자니아 빵집의 한국 신문지]출처 : ⓒ25기 김해원 지구.. 2025. 6. 25.
덜 남기는 주행을 위해: 타이어의 재설계 덜 남기는 주행을 위해: 타이어의 재설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이희원 도로 위의 미세먼지, 그 출처는 타이어였다자동차 배출가스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늘에 가려져 있던 또 다른 오염원이 있다. 바로 타이어 마모에서 발생하는 미세 고무 분진이다. 서울의 연간 미세먼지 발생량 가운데 타이어 마모에 의한 분진이 약 3,900톤으로,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이어가 단순한 소모품을 넘어 대기오염의 중요한 원인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자동차가 멈추지 않는 한, 타이어는 계속 닳고 그만큼 보이지 않는 먼지가 공기 중에 퍼져나간다.이러한 고무 분진은 ‘비배출 미세먼지(non-exhaust emissions)’로 분류되며, 흡입 시 인체 건강에 .. 2025. 6. 25.
기후위기 시대, 문학이 나아가야 할 길 기후위기 시대, 문학이 나아가야 할 길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이서진 기후 소설이 많아진 문학 시장 판타지 소설, 추리 소설, 로맨스 소설. ‘소설’이라는 단어 앞에 장르가 붙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다양한 장르 소설이 우리의 서재를 채우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기후 소설’이 우리 앞에 나타났다. 기후위기 담론이 그러하듯, 역사적으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한 영미권에서 이런 흐름이 시작됐다. 영국의 지넷 윈터슨이 쓴 (The Stone Gods, 2007년, 국내 미출간)은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지구와 흡사한 가상 행성 ‘오버스’(Orbus)를 다룬다. 역시 영국의 이언 매큐언이 쓴 (2010년, 2018년 국내 출간)는 기후변화 문제의 해결책을 발견한 물리학자가 주인공이다. 미국의 소설가.. 2025. 6. 23.
모듈러 주택, 탄소중립 시대의 유망한 주거 모델인가 모듈러 주택, 탄소중립 시대의 유망한 주거 모델인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함예림 모듈러 주택, 주거와 기후 위기의 해법서울 성북구와 인천 서구에서 공공임대주택 건설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모듈러 공법 기반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의 결실이다. 이 사업은 2022년 발표된 ‘주택 250만호 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연간 3,000호 규모의 모듈러 주택을 공급하며 2030년까지 공공·민간 부문에서 누적 3만호 공급 기반을 마련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구조체를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주거 부족과 기후 위기라는 이중 과제를 해결할 유망한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그러나 탄소중립 주거 모델로 도약하려면 운송 과정의 탄소배출, 공장.. 2025.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