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97 [Remake] 친환경 해운 시대, 탈탄소화를 향한 여정 [Remake] 친환경 해운 시대, 탈탄소화를 향한 여정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변지원 국제해사기구(IMO)는 2023년 7월, 국제해운 2050년 넷제로를 선언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합의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결정적인 시기인 (다음) 10년 동안 질서 있고 공정하게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적극 반영한 셈이다. 이처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며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불리는 해운업계도 화석연료 의존에서 벗어나 저탄소, 더 나아가 무탄소까지로 향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자료 1. 해운업계의 넷제로 계획]출처 :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단/장기적 해운업의 탄소 절감 방법]해운업계에서 온실가.. 2024. 11. 25. 전기공학, 미학(美學)을 품다 전기공학, 미학(美學)을 품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배장민 [흉물로 여겨지는 전력설비]바쁜 현대 사회에서 전기의 역할은 그 위상이 대단하다. 전기 없는 삶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물론, '옛날에는 전기 없이도 다 잘 살았어'라고 말씀하시는 어른들이 계실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 정전이 2~3시간만 발생해도 많은 불편함이 발생한다. 실제로 2011년 순환성 정전사태를 돌이켜 보았을 때 단순히 불편한 수준을 넘어서 공장의 납품계약 파기, 식당에서 식료품이 녹아 입은 피해, 대학 수시 원서접수 마감일자의 변경 등 많은 경제·사회적 피해가 발생했다. 이제 누구도 우리의 삶에 전기가 꼭 필요한 존재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자료 1. 2011.09.15 정전사태 당시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의 슈퍼.. 2024. 11. 25. 상사업계에 부는 신재생에너지 열풍 상사업계에 부는 신재생에너지 열풍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진희윤 [상사업계가 신재생에너지에 주목하는 이유] 과거 국내의 무역업을 도맡았던 국내 종합상사 기업에 신재생에너지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와 지속가능경영이 대두되면서 종합상사 또한 이와 관련한 친환경 사업 발굴에 나선 것이다. 특히, 전통적인 트레이딩 분야의 정체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트레이딩 사업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자료 1.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안 육상풍력단지]출처 : 뉴스펭귄 [상사업계의 전통적인 사업모델]과거 주력해온 석유와 석탄 등 화석 연료 기반의 에너지원이 점차 퇴조하고, 각국의 탄소중립 목표와 ESG 규제가 강화되면서 종합상사들도 새로운 돌파구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풍력, 수소.. 2024. 11. 25. 숨겨진 온실가스의 배출구, '전쟁' 숨겨진 온실가스의 배출구, '전쟁'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6기 김대건, 윤민서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쟁[자료 1. 1945년 8월 15일 세계 2차대전 종식을 알리는 호주 신문] 출처: 로이터 신문매년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은 2022년부터 끝날 줄을 모른다. 지난해 10월에는 가자지구를 둘러싸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끔찍한 전쟁을 벌였다. 시리아,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에서는 정치적인 국가 내전이 계속되고 있어 수백만 명의 사망자와 피난민을 발생시키고 있다. 미국의 외교협회 CFR에서 공개한 ‘국제분쟁 추적지도’에 따르면, 중동·아프리카·동아시아 등에서 진행 중인 주요 분쟁 지역만 34곳이 넘는다. 현대의 전쟁으로 인해 너무 많은.. 2024. 11. 25. 이차전지, 리튬의 시대가 가고 마그네슘의 시대가 올 것인가? 이차전지, 리튬의 시대가 가고 마그네슘의 시대가 올 것인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강민석 [리튬이온의 한계, 그 대안은?][자료 1. 리튬이온배터리]출처: ETEKWARE현재 전기차에 사용되는 이차전지 시장은 리튬이온배터리가 석권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서 주로 활용하는 3원계(NCM) 배터리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많이 사용되는 LFP 배터리까지 모두 리튬이온배터리에 해당한다. 그러나 리튬이온배터리에는 명확한 한계점이 존재한다. 먼저, 리튬이온배터리를 제작하는데 많은 비용이 든다. 리튬이온배터리에 있는 리튬은 매장량이 적은 희귀한 광물이므로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튬이온배터리는 안전성이 낮으며 화재의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리튬은 물과 산소에 높은 반응성을 가지기 때문에.. 2024. 11. 24. 돌아온 COP 16: 자연과 평화 돌아온 COP 16: 자연과 평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해원 생물다양성의 글로벌화와 기후 행동을 동시에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콜롬비아 칼리에서 제16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 16)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제15차 회의에서 채택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생물다양성 관련 국제회의이다. 196개국의 당사국을 비롯해 국제기구와 생물다양성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를 펼쳤다.우리나라에서는 조홍식 외교부 기후환경대사를 수석대표로 해 환경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산림청 등 관련 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협력에 힘을 보탰다. CBD의 역사와 목표: 생.. 2024. 11. 24. [취재] 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기후금융 충분한가? [취재] 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기후금융 충분한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이지혜 '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기후금융의 역할' 포럼[자료 1. 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기후금융의 역할 포스터]출처: ESG 경제제2회 대한민국 2050 미래전략 포럼 ‘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기후금융의 역할’이 2024년 11월 1일(금) 여의도 FKI타워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됐다. 본 포럼은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기후변화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후원한다. 포럼은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국가 미래 전략을 과학적이고 다각적으로 수립하는 데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고, 기후테크 발전을 위해 금융의 도전 과제를 공유하고, 정부와 민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자료 2. 기.. 2024. 11. 24. 기후인플레이션, 기후 위기는 경제를 어떻게 흔드는가 기후인플레이션, 기후 위기는 경제를 어떻게 흔드는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승현 [인플레이션의 일상화, 00 인플레이션]고물가가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커지면서 그 영역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최근 들어 ‘기후인플레이션’, ‘밀크인플레이션’, ‘커피인플레이션’ 등 물가 수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과 물가와 연관 깊은 다양한 단어들이 조합돼 불리고 있는 까닭이다. 각종 플레이션이 범람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물가, 저성장 흐름이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살펴봐야 한다. 이 중에서도 최근 들어 김장철 배춧값 폭등, 가을 전어의 무소식 등 우리가 피부로 느끼며 겪고 있는 변화는 기후 위기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뜻하는 ‘기후인플레이션’ 때문일 것이다.[자료 1. 식료품 가격이 치솟.. 2024. 11. 22. 이전 1 2 3 4 5 ··· 3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