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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에어컨, 모기 없다던 ‘3무 도시’ 태백, 이제는 폭염주의보 열대야, 에어컨, 모기 없다던 ‘3무 도시’ 태백, 이제는 폭염주의보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이서진 [‘3무 도시’ 태백의 폭염] 여름이 되면 기온이 30도는 가뿐히 넘는 오늘날, 에어컨은 필수 가전제품으로 뽑힌다. 이제는 ‘너희 집에 에어컨 있어?’라는 질문보다, ‘너희 집 언제부터 에어컨 틀어?’라는 질문이 당연해졌다. 그러나 우리 지역은 에어컨이 필요 없다고 당당히 선포한 지역이 있다. 바로 태백이다. 태백은 열대야, 에어컨, 모기가 없는 ‘3무(無) 도시’를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을 홍보한다. 실제로 태백은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일이 드물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기 때문이다. 태백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태백산맥의 중추에 자리하고 있다. 산맥의 모산(母山)인 태백산은 해발 1,567m에.. 2024. 9. 25.
[Remake] 항공도 저탄소, 하늘에 지속가능항공유(SAF)의 바람이 분다 [Remake] 항공도 저탄소, 하늘에 지속가능항공유(SAF)의 바람이 분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승현 24기 박선혜 님의 “항공 산업의 유망한 연료, SAF”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박선혜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국내 지속 가능 항공유의 동참 바람]국내에서 지속 가능한 항공유(SAF)를 이용한 국제선 여객기가 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에서 20번째로 국제항공 탄소 중립 레이스에 참여하게 되었다. 2022년까지만 해도 지속 가능 항공연료 생산량은 생산시설 및 공급망 부족 등을 이유로 전 세계 항공유의 0.1%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4년 9월 기준 국내 6개의 항공사가 SAF의 도입을 시작하며 하늘에 SAF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2024. 9. 25.
대나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자연의 열쇠 대나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자연의  열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식물, 대나무][자료 1. 대나무숲] 출처 : 연합뉴스대나무는 볏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자란다. 속이 빈 원통형 줄기를 가진 대나무는 빠르게 자라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왕대와 같은 일부 종은 하루에 최대 1미터까지 자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며, 이 때문에 대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식물 중 하나로 꼽힌다. 대나무의 줄기는 단단하면서도 유연해 건축 자재, 가구, 악기, 종이 제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한국에서도 대나무는 오랫동안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전라남도 담양과 경상남도 하동 같은 남부 .. 2024. 9. 25.
[녹색 나들이 시리즈] [취재] 대제로시대, 이제는 빌딩도 에너지 제로? [녹색 나들이 시리즈] [취재] 대제로시대, 이제는 빌딩도 에너지 제로?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정이진, 023기 김태현, 24기 유현지, 25기 구윤서, 26기 김승진, 김예은, 류호용  [건축물의 '에너지 다이어트',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실현하다]주위를 둘러보면 제로 음료, 제로슈거와 같이 ‘제로(Zero)’라는 단어를 마주한 적이 있을 것이다. 특정 성분이 0이라는 의미를 주는 이 단어는 소비자들을 자극하기에 용이하다. 음료 속 당분이 0인 것처럼, 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가 0인 이른바 ‘제로에너지’가 시도되고 있다.앞으로의 인류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대체에너지에 대한 탐색이 시급한 시점이다. 다시 말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대체에너지와 더불어 에너지의 자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2024. 9. 25.
[ENTECH 후기] 한국수력원자력, SMR의 혁신이 되다 [ENTECH 후기] 한국수력원자력, SMR의 혁신이 되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23기 김용대, 24기 배장민 [한국수력원자력 소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저탄소⋅청정에너지 기반 사업성과 창출과 효율성 기반 공공가치 창출이라는 전략목표를 가지고 성장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발전회사이다. ▲안전 기반 원전 경쟁력 확보 ▲차별적 해외사업 수주 ▲그린 융복합 사업 선도 ▲지속성장 기반 강화의 전략방향으로, 세계 최고 수준 원전 안전성 강화, 원전 수출 역량 강화 등 25개의 전략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자료 1. 한국수력원자력 부스 전경 ]출처 :  ©24기 배장민   부산에서 열린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서 한수원은 Smart Net-Zero City, APR1400, i-SMR 모형, 태.. 2024. 9. 24.
[ENTECH 후기] 에너지솔루션으로 그리는 탄소중립의 길, SK E&S [ENTECH 후기] 에너지솔루션으로 그리는 탄소중립의 길, SK E&S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대건 [SK E&S 소개]SK E&S는 SK그룹의 에너지 자회사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저탄소 LNG 사업인 에너지 4대 핵심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시너지를 낸다. 이를 ‘Green Portfolio’라고 부른다. 여기서 에너지솔루션 분야에서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자료 1. SK E&S 부스 로고 사진]출처 : ©26기 김대건 [에너지솔루션과 SK E&S]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인공지능 기술(AI), 정보통신 기술(.. 2024. 9. 19.
[ENTECH 후기] 중소기업의 ESG 대응 방안을 찾다. [ENTECH 후기] 중소기업의 ESG 대응 방안을 찾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김태현, 24기 이지혜, 26기 이서진중소기업 ESG의 어려움과거에는 기업을 경영하는 데 있어 상품의 성능이나 수익성 외적인 측면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경영이 주를 이뤘다. 이에 따라 기업은 환경친화적 활동이나 사회공헌적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과거 기업의 사회공헌적 행위는 기업의 이익과는 무관한 행위로 인식되곤 했다. 하지만 오늘날 기업의  비재무적 지표에 해당하는 친환경적 요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한 것이 ESG다ESG는 각각 환경, 사회, 지배 구조를 뜻하는 E(Environment), S(Social), G(Governance)의 약자를 따온 말이다. ESG는 기업의 .. 2024. 9. 19.
[ENTECH 후기] SMR과 함께 수소시장을 선도하는 두산에너빌리티 SMR과 함께 수소시장을 선도하는 두산에너빌리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부산의 BEXCO에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4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이곳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시관을 통해 원자력∙SMR, 수소∙항공터빈, 암모니아∙수소에너지, 해상풍력을 아우르는 무탄소 토탈 에너지 기술 제조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료1. 두산에너빌리티 전시관]출처: ©21기 한세민차세대 원전 SMR최근 소형 모듈 원전(SMR)에 대해 기술 개발과 탄소 감축 대안으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MR은 기존 대용량 발전 원자로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300MWe 이하의 전기 출력을 가진 소형 원자로를 의미한다. 기존 원전보다 강화된 안전성, 입지와 출력에서의 유연성을 모두 갖춰.. 2024.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