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18 [산에 살어리랏다] 산림의 고령화, 온실가스 감축 역할 어려워 [산에 살어리랏다] 산림의 고령화, 온실가스 감축 역할 어려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우리나라는 4월 12일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기본계획에서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전략으로 ‘국토의 저탄소화’ 부분에서 산림·습지의 탄소흡수원 확충, ‘부분별 중장기 감축 대책’ 중 흡수원 부문에서 흡수원의 양적·질적 확대를 통한 탄소 흡수량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에 살어리랏다’ 시리즈는 우리나라 산림과 그 중요성을 파헤친다. 이번 기사에서는 온실가스 흡수원과 산림의 고령화에 대해 알아보자. 지구의 허파가 사라지고 있다. 작년 10월 24일(현지 시각) 산림선언플랫폼(Forest Declaration Platform)은 보고서 '2030년의 궤도에 .. 2023. 11. 30. 전고체보다 먼저 상용화? 반고체 배터리의 추격 전고체보다 먼저 상용화? 반고체 배터리의 추격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곽서영, 24기 김석언 [전기차 시장 확대, 차세대 배터리 개발로 대응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탄소중립’이라는 메가 트렌드를 따라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35년부터 27개 회원국에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확정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역시 2035년까지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이처럼 내연기관차의 잔존가치는 낮아지는 반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에 필수 요소인 전기차는 중장기적으로 계속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차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시장도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자료 1.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 출처: 포스코퓨처엠.. 2023. 11. 30.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며?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홍서현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며? [자료 1. 모기] 출처 : 헬스조선 여름철 귓가에서 머물던 모기 소리는 가을이 된 지금도 여전하다. 모기의 활동 시기가 길어졌을 뿐만 아니라 모기 개체 수도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관내에 설치된 디지털모기측정기(DMS) 50개를 통해 채집된 모기 수는 10월 둘째 주 기준 약 933마리로 9월 마지막 주(607마리)에 비해 1.5배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둘째 주(357마리)에 비해서는 약 2.6배 증가한 수치로 모기 개체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의 입이 삐뚤어진다던 옛말은 이제는 옳지 않은 말이 되었다. 기후변화가 불러온 .. 2023. 11. 29. 분산에너지법, 속 빈 강정이 되지 않으려면? 분산에너지법, 속 빈 강정이 되지 않으려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송시원 [2024년 6월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법, 순탄치만은 않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2024년 6월 시행을 앞두면서 구체적인 제도를 수립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분산에너지는 40MW 이하의 발전설비 또는 500MW 이하의 집단에너지, 구역전기, 자가용 발전설비를 의미한다. 태양광 및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40MW 이하),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소형원자력발전(SMR), 수소 발전 등이 대표적인 분산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은 대규모 발전원과 장거리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비용과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문제가 크다. 이에 분산에너지법은 송전선로의 건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소규모 발전원으.. 2023. 11. 29. 태양광, 무작정 늘릴 수만은 없다 태양광, 무작정 늘릴 수만은 없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이우진 [증가하는 태양광] RE100 이슈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하는 재생에너지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통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발전원 중, ‘태양광 발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크게 성장해 왔다. [자료 1. 연도별 누적 태양광 설비용량 현황] 출처 : 재생에너지 클라우드플랫폼 태양광 설비용량이 2014년 1,339MW에서 2023년 22,503MW로 약 19배가량 증가할 정도로 태양광 발전의 성장세는 매우 높다. 또한,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30년에는 태양광 발전단가가 현재.. 2023. 11. 29. 배터리 산업 속 위험 물질 PFAS 알아보기 배터리 산업 속 위험 물질 PFAS 알아보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주은 EU의 과불화화합물 규제 EU 집행위는 2020년, 「지속가능성을 위한 화학 전략」에서 과불화화합물(PFAS)에 대한 의제를 논의했다. 그 결과, 발암물질을 소비재와 취약계층에게 노출되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포괄적으로 금지하고, 법률에 명시된 예외적인 조건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을 허용하였다. 즉, 물질 특성의 치명성과 관계없이 모든 PFAS 화합물을 규제하는 포괄적인 대책을 제안한 것이다. [자료1. EU의 PFAS에 대한 action plan] 출처: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 대사관 겸 주북대서양조약기구 대한민국 대표부 전기차 시장이 증가하면서 배터리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배터리 시장도 PFAS의 예.. 2023. 11. 28. [Remake,취재]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서 가을 명소로 거듭나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서 가을 명소로 거듭나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9기 이재진님의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친환경 바이오에너지원으로 다시 태어나다!"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9기 이재진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자연의 보고인 꽃섬에서 죽음의 땅으로 변한 ‘난지도’] 난초와 지초를 아우르는 의미인 ‘난지’도는 철 따라 온갖 난초와 꽃들이 만발해 꽃섬이라 불리기도 했다. 또한 맑고 깨끗한 수질 덕에 새들의 먹이가 되는 수생 동식물 또한 풍부해 겨울이면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날아드는 자연의 보고였다. [자료 1. 쓰레기로 가득 찬 매립지 상부] 출처: 서울특별시 하지만 1978년 3월, 난지도는 서울시 쓰레기 매립장으로 지정되면서 .. 2023. 11. 28. 청바지 염료의 화려한 변신! 물 속 미세플라스틱을 잡다 청바지 염료의 화려한 변신! 물 속 미세플라스틱을 잡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서정 서론 [자료 1. 미세플라스틱] 출처: 비건뉴스 플라스틱 폐기물의 발생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분해를 거듭해 더 작아지고, 더 치명적으로 변한다. 이를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은 길이나 지름이 5mm 이하인 플라스틱 조각을 통칭하는 용어로 모양은 구, 조각, 섬유 형태로 다양하다. 전 세계 하수시설을 통해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아진다는 것은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과 바다에 잔류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이 많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큰 플라스틱은 여러 가지 환경요인에 의해 작게 조각날 수 있기 때문에 수백 조각의 미세플라스틱으로 바뀔 수 있다. 미세플라.. 2023. 11. 28.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3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