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ake] 탄소 배출 감축의 사각지대, Scope 3을 조명하다
[Remake] 탄소 배출 감축의 사각지대, Scope 3을 조명하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변지원 지난 6월, 기업들의 공급망 내 탄소배출량(Scope 3)이 직접 운영 배출량(Scope 1, Scope 2)보다 평균 26배 많다는 사실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의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소매업, 자재업 순으로 많은 Scope 3 배출량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Scope 3 배출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 소매, 자재 부문에서 공개된 업스트림 배출량은 2022년 EU 전체 배출량의 1.4배에 달하며, 이에 따른 탄소 가격은 3,350억 달러 이상으로 분석됐다.[자료 1. Scope 3 배출량 비중]출처 : 임팩트온탄소중립을 달성하..
2024. 7. 29.
광물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 그 이면의 맹점
광물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 그 이면의 맹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22기 박재욱, 정이진, 23기 송시원, 신지연, 24기 김석언 탄소중립 시대, 핵심광물 없이는 못살아 수헬리베붕탄질산. 학창 시절 한 번쯤 들여다보았던 주기율표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금, 은, 구리, 철 등의 원소부터 ‘이런 물질이 어딘가에 사용되긴 하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하프늄, 팔라듐 등 다양한 금속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저마다 고유한 특성을 보인 금속 원소들의 대부분은,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아 제 역할을 다하며 인간의 삶을 이만큼이나 발전시켰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빈번하게 사용되는 금속들은 다른 물질들에 비해 더욱 중요하며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이를 ‘6대 핵심광물’이라고 부..
2023. 9. 4.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는 ESG, 이제는 필수로!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는 ESG, 이제는 필수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유현서, 23기 김경훈, 안윤아 [ESG의 등장] ESG는 잘 알다시피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최근 들어 여러 분야에서 언급돼 익숙해진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부터 시작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에 직접적인 핵심 가치를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묶어서 말하게 된 것이 바로 ESG이다. [자료 1. 지속가능경영 의미] 출처 : KRX ESG포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용어는 1713년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현재 가장 널리 통용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개념은 1987년 UN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
2023.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