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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기153

에코투어리즘, 자연의 불청객이 되지 않기 위해 에코투어리즘, 자연의 불청객이 되지 않기 위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유현지 스위스의 웅장한 자연에서 트래킹을 즐기고, 하와이의 맑은 바닷속에서 거북이와 고래를 만나며, 아름다운 자연의 동식물과 지역 원주민을 만날 수 있는 호주 여행까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곳에서 힐링하는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가? 아니면 가보고 싶은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에코투어리스트이다. 자연을 보전하며 즐기는 에코투어리즘, 그런데 에코투어리즘은 정말 자연을 위하는 여행이 되고 있을까? [여행하는 지구인, 아파하는 지구] 방학, 휴가, 연휴 기간이 되면 우리는 어김없이 국내로,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우리가 즐겁게 여행하는 동안 배출된 탄소와 심각한 환경파괴로 지구는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작년 세계 .. 2023. 10. 31.
What's your ETS? What's your ETS?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김혜윤 [탄소에도 가격이 붙는다고?] 최근 주요국은 2050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 배출의 사회적 비용을 반영한 탄소 가격제(Carbon Pricing)와 같은 제도를 활용하며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탄소 가격제는 오염자부담 원칙에 따라 탄소 배출에 가격을 부과하는 정책이다. [자료 1. 탄소가격제 도입에 따른 주요 20개국 GDP ] 출처 : IMF 탄소 가격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목표이지만,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경제적 이익에도 기여할 수 있다. IMF 소속 연구원은 2022년 7월 탄소가격제는 “탈탄소화와 함께 상당한 재정 및 경제적 이익을 가져온다”며 탄소 배출 저감과 GDP 증가라는 탄소 가격제의 효과에 대.. 2023. 10. 3.
LNG가 불러온 간만의 활황, 다음 목표는 암모니아다 LNG가 불러온 간만의 활황, 다음 목표는 암모니아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강민수 [23년 상반기, 조선업계는 ‘순항 중’] 몇 년만의 기분 좋은 바람이 올해 한국 조선업에 찾아왔다. [자료1. LNG 운반선] 출처: 뉴스핌 글로벌 해운 운임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 확대 및 물류 정체 해소에 따른 선박 공급 증가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약세로 전환됐다. 이에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신조선 발주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34.4% 감소한 1.781만CGT*를 기록했다. 여기서 국내 조선업계는 516만CGT(29.0%)를 수주하며 중국(1,043만CGT, 58.5%)에 이어 세계 수주량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분기의 44% 점유율과 수주량 1위 타이틀을 중국에 내준 상황이지만 오히려 긍정적이라는 반응이 뒤따.. 2023. 9. 30.
8월, 환경·에너지 챌린지 3가지 중 당신의 선택은? 8월, 환경·에너지 챌린지 3가지 중 당신의 선택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한세민, 23기 김예진, 김태현, 24기 이지혜 환경운동의 시작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주변에서 환경 보호를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자연환경의 보호 · 유지를 위해 벌이는 사회운동인 환경운동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환경보호 운동, 환경 캠페인의 시작은 1960년대로 올라간다. 1968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인류 최초로 달에 흔적을 남긴 아폴로 8호 승무원인 빌 앤더스는 우주에서 최초의 컬러 지구 사진을 찍었다. ‘지구돋이(Earthrise)’라는 제목이 붙은 이 사진은 이후 세계적인 환경 운동을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환경운동가들이 ‘지구의 날’을 제정.. 2023. 9. 4.
[ENTECH 후기] 시민의 건강한 물을 책임지는 기업, 부산상수도사업본부 [ENTECH 후기] 시민의 건강한 물을 책임지는 기업,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유현서 [부산상수도사업본부 소개]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의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수질관리,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 현장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자료1. 부산상수도사업본부의 장점] 출처: ©22기 유현서 이들의 주요 사업 중 하나는 ‘순수 365’이다. 이는 부산 시민들이 매일 깨끗한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순수 365의 대표 정수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자료2. 부산상수도사업본부의 정수장 시설현황] 출처: ©22기 유현서 [부산 수돗물 정수과정] [자료3. 부산 수돗물 정수과정 전체 모식도] 출처: ©22기 .. 2023. 9. 2.
LNG 냉열의 새로운 활용, DCC LNG 냉열의 새로운 활용, DCC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김혜윤 [data가 발생시키는 열의 양] 현대사회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데이터의 양은 급증하고 있다. 기업은 스마트한 운영과 사용자의 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센터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한다.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것은 서버 컴퓨터들이며 이 컴퓨터들은 24시간 가동된다. [자료 1.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본 데이터센터] 출처 : TECH WORLD 미국냉동공조학회(ASHRAE)에서 밝힌 데이터센터의 적정 온도는 19~21℃이다. 24시간 가동되는 컴퓨터의 열을 제대로 냉각시켜 주지 않으면 화재나 폭발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데이터센터에는 전기실, 배터리실 등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해 규모를 확대시킬 수 있는 장비들이 함께 존재.. 2023. 7. 29.
바닷속 부비트랩, 폐어망 바닷속 부비트랩, 폐어망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홍세은 [바닷속 조용한 침입자] 바다는 어떤 공간일까? 바다는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져서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여행 장소로 꼽히곤 한다. 하지만 이곳에 가면 물과 모래 다음으로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쓰레기이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은 바다와 해양생물에 위협이 된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이라고 하면 바다 표면에 떠다니는 일회용 물병이나 비닐봉지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대부분의 플라스틱은 버려진 어망과 낚시 장비이다. FAO에 따르면 연간 64만 톤의 어망이 바다에 버려진다. 일명 ‘유령 그물’이라고 불리는 무분별하게 버려진 플라스틱 어망은 지구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망의 85%가 버려지고 이런 폐어.. 2023. 6. 27.
지상에서 가장 높은 쓰레기장, 국제 에베레스트 쓰레기장 지상에서 가장 높은 쓰레기장, 국제 에베레스트 쓰레기장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산맥이 쓰레기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자료1. 에베레스트] 출처 : 동아사이언스 올해는 에베레스트 첫 등정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53년 5월 29일에 뉴질랜드 출신 등반가 에드먼드 힐러리와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에베레스트를 최초 완등했다. 이후 에베레스트 정복을 위한 ‘히말라야 원정대’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장비의 발달로 돈과 의지, 체력만 있으면 전문 산악인이 아니더라도 히말라야산맥에서 트레킹이 가능한 시대가 됐다. 5월 28일 AFP 통신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로 가는 8일 일정의 트레킹은 네팔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킹 코스 중 하나.. 2023.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