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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28

플라스틱 아닌 종이 빨대, 진정한 친환경 해결책일까? 플라스틱 아닌 종이 빨대, 진정한 친환경적 해결책일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종이 빨대의 도입 배경][자료 1. 종이 빨대]출처 : 지디넷코리아2018년 8월, 자원재활용법이 개정되면서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됐다. 이에 스타벅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종이 빨대를 도입했고, 2018년 11월부터 전 매장으로 확대했다. 당시 스타벅스 관계자는 “한국 스타벅스에서 연간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길이 21cm)는 약 1억 8천만 개”라며 “종이 빨대를 쓰게 되면 126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자료 2. 음료 제조기업 종이 빨대 사용 현황]출처 : 머니투데이2018년 8월부터 시행됐던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는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4. 11. 22.
[녹색 나들이 시리즈] [취재] 환경교육과 전시, 전시관의 입장은? [녹색 나들이 시리즈] [취재] 환경교육과 전시, 전시관의 입장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정이진, 23기 김태현, 24기 유현지, 25기 구윤서, 26기 김승진, 김예은, 류호용 친환경 인식은 있으나 실천으로 옮기기 어려운 현실“친환경”이라는 말에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보다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독일의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인 브리타가 20대 친환경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소비를 실천하는 비율은 11%에 그쳤다. 환경 보호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이것이 실질적인 실천 행위로는 이어지지 않는 것이다. “친환경”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 2024. 9. 30.
팝업스토어, 폐기물 문제는 나몰라라 팝업스토어, 폐기물 문제는 나몰라라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24기 도영현, 25기 손동찬, 26기 윤민서 바야흐로 팝업스토어의 시대여성 속옷 브랜드인 베리시, 패션 브랜드 토리버치, 그리고 게임 개발사인 크래프톤. 언뜻 보기엔 접점이 전혀 없는 이 기업들은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이번 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는 점이다.바야흐로 팝업스토어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팝업스토어(이하 ‘팝업’)의 인기가 대단하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기준 2025년 전 세계 팝업 시장 규모 전망치는 950억 달러로, 지난해 전망치였던 800억 달러 대비 18.8% 증가했으며,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팝업’ 검색량은 2016년 1,785건에서 지난해 1만 463건으로,.. 2024. 8. 26.
[취재] 흥행하는 K리그, 친환경 축구는 어떻게? [취재] 흥행하는 K리그, 친환경 축구는 어떻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이례적인 인기를 누리는 K리그[자료 1. 당시를 기준으로 최다 관중을 기록한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출처 : 미디어펜최근 K리그가 심상치 않다. 이례적으로 높은 인기를 맞이하며 많은 구단이 최다 관중을 찍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3월 10일 열린 K리그1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당시를 기준으로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3년 이후 K리그 단일 경기 역대 최다 관중인 51,760명을 기록했다. 이 흥행의 가장 큰 이유는 2024시즌 FC서울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제시 린가드(32)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는 ‘경인 더비’라는 이름으로 오랜 라이벌 관계.. 2024. 7. 29.
[취재] [녹색 나들이 시리즈] 제로웨이스트숍, 친환경 관광을 도울 수 있을까? [취재] [녹색 나들이 시리즈] 제로웨이스트숍, 친환경 관광을 도울 수 있을까? </sp.. 2024. 5. 1.
투명 페트병은 '무색' 페트병이 아니다 투명 페트병은 '무색' 페트병이 아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김석언 [투명 페트병, 또 다른 유색 페트병?] [자료 1. 유색 페트병에서 투명 페트병으로의 전환] 출처: 시장경제 “사이다 하면 떠오르는 색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특유의 초록색 병이 가장 먼저 떠올랐을 것이지만, 이제는 투명한 병이 우리에게 훨씬 더 익숙하다. 2019년, 개정된 자원재활용법(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유색 음료 용기가 퇴출되었다. 유색 페트병에는 색을 내기 위해 색소 및 불순물이 첨가되는데, 이것이 투명 페트병과 섞여 재활용되면 품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정부에서는 재활용 분담금 등을 통해 기업이 스스로 재활용하기 쉬운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제품 변질 .. 2024. 4. 1.
생분해성이어도 심해에는 쌓인다 생분해성이어도 심해에는 쌓인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서채연 심해를 점령한 플라스틱 쓰레기들 해양은 하나의 또 다른 인류의 쓰레기장이다. 매년 15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으며, 해수면에 떠다니기도 하지만 가라앉아 심해에 도달하는 경우가 더 많다. 특유의 난분해성(분해가 잘 되지 않는 특징) 물질로 사용할 때는 우리 생활에 편안함을 가져오지만 버릴 때 가장 골칫거리인 플라스틱. 그것은 왜 심해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 깊은 바다일수록 사라지지 않는다 '심해에서의 플라스틱 분해 난제'를 풀기 전에, 플라스틱의 분해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플라스틱의 분해과정은 4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빛에 의해 분해되는 광분해(photodegradation), 열에 의해 산화되어 일어.. 2024. 4. 1.
미세플라스틱의 생태계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 미세플라스틱의 생태계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서채연 plastisphere? 산업화 시대와 함께 20세기 초반에 등장한 합성 플라스틱 베크라이트(Bakelite, 페놀수지라고도 한다.)은 인류 역사를 바꿨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질 특유의 강한 내구성으로 분해가 잘 되지 않는 난분해성 특징과 여러 모양으로 가공이 용이하다는 특성으로 인해 베크라이트는 20세기 중 획기적인 물질 중 하나였고, 인류는 매년 대량의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소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류에게는 장점으로 여겨진 난분해성이라는 특징은 자연에게는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물질이 자연에서 분해되기 위해서는 물질의 구성성분이 크기가 작은 단량체일수록 용이한데, 플라스틱은 중합체인 고분.. 2024.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