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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57

그린 수소의 잔혹 동화, 그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대해 그린 수소의 잔혹 동화, 그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대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서정 [내러티브와 넘버스에 대해 아시나요?] 뉴욕 경영대 교수인 애스워드 다모다란 교수의 저서 '내러티브&넘버스(Narrative&Numbers)'에는 제목 그대로 내러티브와 넘버스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내러티브의 사전적 의미는 '실화나 허구의 사건들을 묘사하는 것, 그 자체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조직하고 전개하기 위해 이용되는 각종 전략이나 형식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내러티브는 사업이나 기술이 가지는 스토리 인 셈이다. 잘 만들어진 스토리는 청자의 뇌에 화학적, 전기적으로 자극을 주며 사람을 끌어당긴다. 그러나 어느샌가 진실인지 허구인지 모를 공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들 수 있다는 단점이 존.. 2023. 3. 15.
환경을 위하면 나에게 캐시백이? 환경을 위하면 나에게 캐시백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김수현, 박도현 최근 뉴스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높은 도시가스 요금에 탄식을 내뱉는 사람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겨울이라는 계절의 특성 상 한파로 인해 도시가스 요금이 타 계절에 비해 많이 나왔던 것은 물론, 2021년부터 2022년에 걸친 국제 LNG 가격 상승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까지 발발한 결과가 바로 이번 요금 청구서이다. 게다가 한국가스공사에는 미수금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면서 부채도 쌓였다고 한다. 이런 상황들이 겹치고 겹쳐서 어쩔 수 없이 인상하게 되었다는 상황에서 도시가스비 인상과 함께 곧 전기세도 인상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도시가스비 폭탄으로 인한 걱정과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시가스와 전기세를 절약하고.. 2023. 2. 20.
오존층 회복, 인류의 첫 번째 성공 오존층 회복, 인류의 첫 번째 성공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22기 박주은 오존층의 구멍은 그대로일까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다는 이야기. 예전에는 흔히 들렸지만 요즘엔 접하기 어렵다. 오존층 파괴에 관한 이야기는 뉴스에 중요한 사안으로 보도됐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저지대 지역들이 물에 잠기기 때문이다. 또한 오존층 파괴는 교육과정에서도 빠짐없이 나오는 이야기였다. 지금 오존층은 어떨까. 옛날에 본 사진처럼 극지방에 커다란 구멍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일까? 정답은 아니다. 스테판 두자릭 UN 대변인은 “UN산하 과학자 패널은 금지된 오존층 파괴물질의 99% 정도를 단계적으로 제거해 오존층이 눈에 띄게 회복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료 1. 2022년 10월 5일 남극 상공 오존 구멍.. 2023. 2. 20.
21세기 만능열쇠 반도체, 환경문제는? 21세기 만능열쇠 반도체, 환경문제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재욱, 22기 이지원 [반도체 문명과 환경] [자료 1. 무어의 법칙] 출처 : 나무위키 “반도체 소자의 성능은 2년마다 2배 증가한다.” 인텔(Intel)의 설립자 고든 무어가 1975년에 발표한 무어의 법칙(Moore’s Law)은 현대 인류 문명의 핵심 소재로 자리잡은 반도체의 가파른 성장세를 잘 보여주는 한 마디이다. 반도체의 집적도와 성능이 향상될 때마다 컴퓨터, 노트북, 와이파이, 스마트폰, 전자시계 등의 전자제품이 등장했고, 그 결과 인간은 과거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편리한 삶을 누리고 있다. 이렇게 반도체가 우리의 삶을 뒤바꿔놓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때, 눈에 띄게 성장한 또 다른 세력이 있다. 바로 환경오염이다... 2023. 1. 30.
폐기물 시멘트의 두 얼굴 폐기물 시멘트의 두 얼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안연빈 폐기물로 시멘트를 만든다? 시멘트 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엄청난 양이다. 시멘트 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를 배출한다. 시멘트 1t을 만들려면 약 1t에 가까운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시멘트 생산에 배출되는 온실가스 중 석회석 화학반응이 50%, 연료 연소 과정이 40%, 채석 및 운송 등 기타 공정이 10%를 차지하게 된다. 따라서 시멘트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굴뚝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하는 CCS 기술을 확보하는 데 기대를 걸고 있다. [자료 1. 시멘트 생산 과정 별 온실가스 배출량(%)] 출처 : 경향신문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폐기물 재활용 방법이 있다. 시멘트 산업의.. 2022. 12. 26.
채식, challenge를 넘어 Change가 되도록 채식, challenge를 넘어 Change가 되도록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도원, 최정우 [환경과 건강을 위한 채식]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 등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채식이 환경을 위한 식단으로도 주목받았다. 건강을 위한 식단이 기후변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이 늘었고, 관심도 높아졌다. 건강과 환경을 둘 다 지킬 수 있는 ‘기후 미식’ 개념도 등장했다. 기후 미식은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며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대접하는 것이다. 견과류, 콩류, 통곡물, 감자, 채소, 과일 등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고 건강에도 이로운 음식들은 ‘기후 미식존’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자료 1. 기후미식존 ] 출처 :경향신문 과도한 육류 섭.. 2022. 11. 28.
기상학 : 50년의 연구가 이룬 성과 기상학 : 50년의 연구가 이룬 성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재욱, 22기 오상은 [기상학과 노벨 물리학상] [자료 1. 2021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 출처 : Nobel Prize in Physics 2021년 10월 5일, 전 세계 과학계의 시선은 스웨덴에 집중되었다. 그날은 스웨덴 왕립 과학원이 202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간 노벨 물리학상은 주로 ‘레이저 물리학’ 등의 공학과 ‘블랙홀’, ‘외계행성’ 등의 천체 물리학 분야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2021년에는 새로운 분야에서 노벨상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슈쿠로 마나베’와 ‘클라우스 하셀만’이 그 주인공이었으며 수상 내역은 ‘지구 기후의 물리학적 모델링, 그리고 신뢰성 있는 지구 온난화 예.. 2022. 10. 31.
전기차, 너 진짜 친환경 맞아? 전기차, 너 진짜 친환경 맞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수정, 21기 이태환 전기차 시장은 계속 성장한다 2020년 12월, 코로나가 만개했던 겨울. LEDS의 UN 제출 시한이 도화선이 되어 주요국의 탄소 중립 선언이 가속화되었다. 이에 2050 탄소 중립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대두된 것이다. 그에 따른 첫 번째 움직임은 친환경 차의 보급이다. 한국, EU, 중국, 일본 등 글로벌 각국은 자동차 제작사에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및 연비개선 의무를 부과하였다. [자료 1. 주요국 온실가스 및 연비규제 동향] 출처 :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 세계 각국의 친환경차 도입을 위한 규제와 지원 정책에 발맞춰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 역시 전기차 개발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전기차 보급률은 빠른 성장을.. 202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