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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45

우리가 몰랐던 플라스틱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플라스틱 이야기 16기 김창준, 17기 김민석 플라스틱은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생각한 그대로 만들다)’에서 유래되었으며 어원의 유래만큼 성형가공이 쉬우며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장점들로 플라스틱은 오래전부터 일상생활용품은 물론 포장재, 절연재, 단열재,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를 ‘플라스틱 시대(Plastics Age)’라고 할 정도로 우리는 플라스틱 과소비의 시대를 살고 있다. 특히 생활의 편리를 위해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보편화됐다. 문제는 이런 ‘일회용’이 플라스틱 폐기물 급증을 낳고 있다는 사실이다. 폐기물 문제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일회용 플라스틱의 해양 오염, 그리고 땅과 바.. 2020. 12. 28.
해양플라스틱 파헤치기(3) : 해양 플라스틱 대응을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 해양플라스틱 파헤치기(3) : 해양 플라스틱 대응을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 15기 민정윤 [자료1. 파도에 밀려 해안에 쌓인 해양 플라스틱] 출처: 그린피스 ‘해양 플라스틱 파헤치기 1편, 2편’에서 살펴봤듯 심각해지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는 해안 지역 사회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플라스틱 제조 산업 및 폐기물 처리 산업 등 관련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 사회는 산업계와의 협력 측면에서, 해당 산업의 성장 및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며 국제적 환경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해양 플라스틱 관리는 현재의 정부 주도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산업계 협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 2020. 12. 28.
썩는 플라스틱을 아시나요? 썩는 플라스틱을 아시나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이지윤 중국 정부의 규제로 더욱 붐이 일어난 썩는 플라스틱 중국은 최근 국가발개위, 생태환경부 등 9개의 중앙부처가 분해되지 않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생산, 판매, 사용을 단계적으로 제한 및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2025년까지 플라스틱 오염을 통제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초박형 비닐봉지와 농지용 플라스틱 초박막의 생산, 판매를 금지했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면봉과 발포 플라스틱 식기는 내년부터 생산, 판매를 할 수 없도록 규제했다. 중국 하이난성 정부가 전국 최초로 비분해성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령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게 되면서 중국에서는 이른바 썩는 플라스틱이 붐이 일기 시작하였다. [자료 1. 중국 정.. 2020. 12. 28.
코로나19 시대의 그늘, ‘쓰레기 팬데믹’ 어떻게 막나? 코로나 19 시대의 그늘, ‘쓰레기 팬데믹’ 어떻게 막나? 15기 김민서, 17기 강하은, 18기 민지수, 18기 김민주 2020년 시작된 코로나 19 확산은 외부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untact) 소비 (온라인 유통업체, 택배, 배달음식 등)’를 급증시켰다. 이에 따라 일회용품과 포장재가 매일매일 쓰레기통을 채우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자료 1. 2020년 7월 온라인 쇼핑 동향] 출처: 통계청 실제로 지난 9월 발표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0년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약 13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감 추이는 약 2조 원에 해당하는 15.8%를 기록했다. 특히 비대면 음식 서비스가 66.3%, 식료품 46.7%, 생활용품 48% 등 배달음식과 간편 조리식, 가정 내 생활필수품.. 2020. 10. 28.
해양플라스틱 파헤치기(2) : 해양플라스틱에 대한 전 세계의 움직임 해양플라스틱 파헤치기(2) : 해양플라스틱에 대한 전 세계의 움직임 15기 민정윤, 17기 백도학 전 세계적 이슈, 해양 플라스틱 문제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준 발명품들은 너무나도 많다. 그 중 플라스틱은 현재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만큼 여러 곳에 사용되고 있다. 허나 동시에 플라스틱은 우리에게 윤택한 삶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구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연간 전 세계에서 제조되는 플라스틱의 양은 약 4억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닐봉지는 약 5천억~1조 개가 매년 생산되고, 페트병은 약 5천억 개가 생산된다. [자료 1. 스티로폼에 덮혀 있는 물고기] 출처 : 환경운동연합 그 중 전 세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의 수는 연간 80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양 쓰레기 중에서 플.. 2020. 6. 29.
알아두면 쓸모 있는 분리수거 잡지식 알아두면 쓸모 있는 분리수거 잡지식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정예진 우리나라가 OECD 분리수거 2위? 4월 22일 지구의 날 테마는 기후행동이었죠. 기후행동 중에 분리수거는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우리나라는 2013년 기준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분리수거를 잘하는 나라예요. (1위는 독일) 또 2017년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 중 69% 이상이 분리배출될 정도로 분리수거율이 높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아래 사진을 볼까요? [자료 1. 외신(CNN)까지 취재하러 왔었던 경북 의성 쓰레기 산. 전국 곳곳에 비슷한 쓰레기 산들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출처 노컷뉴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원유 가격 하락으로 재생원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2020. 5. 25.
[취재] 지구의 내일을 위한 대학생들의 선택, 배너스 지구의 내일을 위한 대학생들의 선택, 배너스 16기 배영은 16기 이서준 16기 전예지 지난 2016년 10월 유럽 플라스틱 및 고무 기계 협회(이하 EUROMAP)는 ‘세계 63개국의 포장용 플라스틱 생산량 및 소비량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5년 한국의 1인당 연간 포장용 플라스틱 소비량은 61.97kg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미국과 중국이 각각 48.78kg, 24.09kg으로 순위에 올랐다. EUROMAP은 2015년까지의 기록을 토대로 2020년까지의 예상 소비량도 발표했는데, 2020년 한국의 1인당 연간 포장용 플라스틱 소비량 역시 67.41kg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환경부의 ‘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버리는 생활폐기물의 .. 2019. 11. 25.
플라스틱 : 미래를 위해 직접 나선 시민들 미래를 위해 직접 나선 시민들 14기 박진감 플라스틱 문제 현황 “이 세상에서 조물주가 세상만물을 만들 때 유일하게 빼먹은 물질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플라스틱’이다. 가벼운 무게부터 튼튼함, 가연성, 가소성까지 인간이 필요한 모든 특징을 가진 이 물질은 20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을 못 찾기 힘들 정도로 인간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신이 유일하게 주지 않았던 물질, 이를 인간이 직접 발견함으로써 현대시대는 개막하게 되었다. 그만큼 우리에게 완벽한 활용성을 제공하는 물질로 칭송받아 왔지만, 한 가지 커다란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그건 바로 환경적인 공해다. 우리 삶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지만, 그 영역을 제외한.. 2019.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