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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술-산업-정책413

2020년까지 적용된 교토체제와 앞으로 적용될 파리기후체제에 대하여 2020년까지 적용된 교토체제와 앞으로 적용될 파리기후체제에 대하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오지훈 [자료1. 탄소배출권거래제도 및 탄소세 적용 국가] 출처: EthiCarbon 2021년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2020년에 진행되지 않았던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COP: Conference of the Parties)가 진행된다. 한국의 상향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가 발표될 것이라고 기대되는 가운데,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구체적 목표 역시 논의될 것이라고 보인다. 이번 기사를 통해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배경과 교토체제, 파리기후체제의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보자. 1992년, 온실가스의 방출을 제한하여 지구온난화를 방.. 2021. 10. 25.
기후위기 피해자인 미래세대는 언제까지 무시받나 기후위기 피해자인 미래세대는 언제까지 무시받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정예진 “기본권은 세대 간의 자유 보장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부담을 미래 세대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것을 반대한다.” 독일 연방 헌법재판소가 4월 29일(현지 시각) 독일 내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명시한 연방기후변화법(Bundes-Klimaschutzgesetz)에 대해 일부 위헌을 결정했다. [자료1. 독일 연방헌법재판소의 영문 보도자료] 출처: Bundesverfassungsgericht 연방 기후 보호법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부문별 연간 배출량을 규정해 감축 수준을 결정하고 있다. 독일 연방 헌법재판소는 이러한 법이 기존의 국.. 2021. 10. 25.
기업들의 친환경 자금 조달, '녹색 채권'의 현재와 미래 기업들의 친환경 자금 조달, '녹색 채권'의 현재와 미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세진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의 이행 가운데 금융 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다. ‘녹색 성장’을 위한 제반의 금융활동을 일컫는 ‘녹색 금융’ 시장의 대표적인 예시는 녹색 채권이다. 총 100조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채권 시장 속에서 녹색 채권은 누적 1조 달러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SG 채권 146.5조 원 중에 녹색 채권은 13조 9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탄소 중립 의제를 실현시키기 위한 에너지 전환 투자 비용의 자금 조달을 위해서 녹색 채권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사회책임투자채권 전용 세그먼트를 만들어 녹색 채권 시장의 .. 2021. 10. 25.
게임과 환경, 드디어 만났다 게임과 환경, 드디어 만났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민지수 게임업계로 퍼지는 ESG경영, 키워드는 환경과 사회 모두 ESG경영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를 중점적으로 하는 경영방식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강해지며 점점 다양한 업계로 ESG 경영이 퍼져나가고 있다. 게임업계 또한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ESG 경영, 특히 환경과 사회 부문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다른 업종보다 ESG 경영에 소홀하다는 비판을 받은 게임업계는 올해 엔씨소프트를 시작으로 넷마블, 컴투스, 펄어비스 등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특히 사회 공헌 활동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으로.. 2021. 10. 25.
삼성과 애플, 누가 누가 잘하나 삼성과 애플, 누가 누가 잘하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김채연, 20기 조현선 [삼성과 애플, 누가 누가 잘하나] MZ 세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우리 손에 쥐어진 ‘스마트 기기’와 우리가 사는 지구의 ‘지속가능성’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무선 이어폰, 스마트 워치는 MZ세대의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충전으로 작동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탄소발자국은 730Mt CO2-eq이다. 이는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1.4%를 차지한다. [자료 1. 세대별 각 미디어 이용시간] 출처 : Nielsen Koreanclick 기업의 ESG 경영이 필수가 된 이 시대의 IT 기업은 디자인부터 제조, 운송, 사용, 재활용까지 제품의 생애주기에서 발.. 2021. 10. 25.
"Fit-For 55"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 "Fit-For 55"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수정 서론 지난 7월 14일 EU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내놓은 12개 항목을 담은 입법 패키지인 핏포 55(Fit For 55)를 발표했다. 앞서 EU에서는 2050년까지 EU를 최초의 탄소 중립 대륙으로 만든다는 ‘유럽 그린딜’과 탄소 중립 목표에 법적 구속력을 부여하는 유럽 기후법도 채택한 바가 있다. 이번 핏포55는 탄소국경세의 도입과 EU의 27개 회원국들의 탄소 순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엄격한 기후변화 대책인 만큼 다른 국가들과의 갈등도 우려되는 상황인데, 이번 기사에서는 핏포 55에는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고, 어떤 갈등이 우려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본론 1: Fit-F.. 2021. 9. 27.
21세기 노아의 방주, 지구를 지키는 첫 번째 시작은 부산에서 21세기 노아의 방주, 지구를 지키는 첫 번째 시작은 부산에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권혜주, 20기 조현선 물에 잠기는 부산, 해상도시 건설 추진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것은 현대인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언론으로부터 전해 듣는 소식은 단순히 먼 곳에서 일어난다 생각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9일, 기후 6차 평가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지구의 온도가 1.5도 상승하는 시기가 무려 12년 앞당겨질 것으로 추측했고, 그린피스는 2030년 부산의 바다 수위가 상승하면서 우리 땅의 최소 5%가 침수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즉, 10년 뒤면 부산은 물에 잠긴다는 의미입니다. 2030년 한반도 홍수 시뮬레이션의 결과 부산의 요트 경기장 주변이 서서.. 2021. 9. 27.
완벽에 가까워지는 꿈의 신소재 '그래핀' 완벽에 가까워지는 꿈의 신소재 '그래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김원경 [자료1. 신소재 그래핀 모형] 출처 : GRAPHENE SQUARE 그래핀이란? 현대사회에서 꿈의 신소재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래핀은 얇고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좋고, 독특한 물리적 화학적 성질 때문에 활용 범위가 넓다. 그래핀은 매우 높은 전성, 전자 이동도, 높은 열 전도도, 큰 영계수(Young coefficient)를 가지고 있으며 이론적 비 표면적도 크다. 또한 한 층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가시광선에 대한 흡수량이 적어 550nm에서 투과율이 97.7%이다. 그래핀을 다른 물질과 비교해보면,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인 단결정 규소보다 100배 이상 전자를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다. 강도는 강철.. 202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