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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술-산업-정책407

탄소중립, 개발도상국은 어디까지 왔나 탄소중립, 개발도상국은 어디까지 왔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최혜연 아쉬움 남은 COP26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는 지난 11월 13일 막을 내렸다. COP26에서는 ‘글래스고 기후 조약(Glasgow Climate Pact)'을 채택하여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1.5℃로 제한하기로 한 파리협정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합의하였으며, 세부 이행 사항을 확정 지었다. [자료 1. COP26 의장 알록 샤마의 총회 폐막 연설 사진] 출처: UK COP26 선진국은, 개도국의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재원 확보를 위해 2019년 200억 달러였던 기후변화 적응기금 규모를 2025년까지 두 배로 늘리고, 개도국에 기술이전과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2021. 12. 27.
한국의 지리적 한계와 ESS 한국의 지리적 한계와 ESS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오지훈 한국을 이야기할 때 지리적 한계는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기업의 가치평가 이루어질 때도 지리적 한계는 국내 기업에게 붙는 꼬리표들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지리적 특징과 한계는 무엇일까? 한국의 경우, 북위 33~43도, 동경 124~132도의 단일 기후대에 위치하며 국토 면적은 100,364㎢으로 상대적으로 좁다. 또한 북쪽을 제외하고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였고 영토의 경우 평지가 30%, 산지가 70%로 구성되었다. 산지의 경우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산은 15%, 500m 이하의 산은 65% 이상을 차지하며,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비대칭적 지형을 가졌다. 이러한 지리적 특징으로 인해 한국은 국토면.. 2021. 12. 27.
소비자의 쉬운 분리배출을 위해! 새로 개정될 '분리배출 표시제도' 소비자의 쉬운 분리배출을 위해! 새로 개정될 '분리배출 표시제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황지영 분리배출 표시제도 환경부는 2003년 1월 1일부터 '분리배출표시제'를 재정 및 시행하고 있다.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 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포장재에 분리배출표시를 하여야 한다는 제도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분리배출표시제 마크는 아래와 같다. [자료 1. 분리배출표시제 마크 ] 출처 : 한국환경공단 국민권익위의 온라인 설문조사(20.07.27.~ 08.10.)에 따르면 '분리배출표시 개선 필요(72.3%)', '분리배출표시가 도움은 되나 실효성 부족(66.9%)', '분리배출표시 크기 확대 필요(68.6%)' 등 분리배출표시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복합재질로.. 2021. 12. 27.
신재생과 원전 양자택일이 아닌, 상생은 답이 될 수 없나? 신재생과 원전 양자택일이 아닌, 상생은 답이 될 수 없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5기 김민서, 19기 이희정 신재생과 원자력발전에 드리웠던 오랜 그늘 신재생과 원전 중 하나를 택하라. 이 양자택일의 구도는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언론이 반복해온 오랜 여론전이다. 이 여론전은 두 에너지의 한계를, 풀어나갈 과제가 아닌 선택해서는 안 되는 문제점으로만 다뤄내며 두 기술의 발전을 가로막았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방향을 묘연하게 하였다. 양극단의 딜레마로 치닫는 한국사회의 에너지 논의에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을 정리하고, 이제는 신재생과 원전이 공존하며 상생할 수 있는 구도를 논의해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1. 원전이냐 신재생이냐] 출처: 동아사이언스 원자력.. 2021. 12. 27.
전자파 소통의 중심에서 입지선정위원회를 외치다 전자파 소통의 중심에서 입지선정위원회를 외치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아현 송전선로 사업, 결코 쉽지만은 않아 탄소감축을 위해 건설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가 증가함에 따라,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송변전설비도 늘어날 전망이다. 제9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2020년부터 2034년까지 15년간의 발전설비 증가에 따른 계통 연계방안과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의 적기 접속을 위한 설비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은 오랜 기간 송변전 설비를 건설 및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한다. 하지만 송전선로나 송전탑과 같은 설비를 건설하는 과정은 그리 순탄치 못하다. [자료 1. 지역별 전력수요 전망] 출처 : 한국전력공사 보도˙해명 자료 여러 장애 요인.. 2021. 12. 27.
수도권매립지는 침출수를 어떻게 처리할까? 수도권매립지는 침출수를 어떻게 처리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다빈 수도권 매립지 침출수 문제 수도권 매립지의 위생 매립을 약속했던 제1매립장은 사실상 '비위생 매립장'이었다. 업체들의 부실 설계·시공, 침출수 누출 등 숱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1995년 감사원의 '수도권 매립지 건설 및 운영관리실태' 감사 결과를 보면, 제1 매립장의 설계를 맡은 (주)선진엔지니어링은 매립장 흙의 압력을 고려하지 않고 파손되기 쉬운 플라스틱류의 빗물 제거관으로 설계하면서 매립장 내부로 빗물이 수년간 스며들게 했다. 그 결과, 매립지 내부 압력이 높아져 제방 일부가 붕괴되고, 침출수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전 환경영향평가에선 침출수의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기준을 기준치(100PPM)보다 강화한 .. 2021. 12. 27.
공급망 ESG관리의 중요성, 혼자만 잘해서 되는게 아냐 공급망 ESG관리의 중요성, 혼자만 잘해서 되는게 아냐 16기 김미림, 19기 김승호, 19기 조윤주 [ESG, 2021년 현재까지의 모습] 환경 Environment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 3가지의 바탕을 이루는 ESG경영은 지속가능한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로써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 또한 기업 활동에 있어 친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 구조 개선(G) 3가지 분야에서 노력하고있으며, 특히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 ESG경영의 동향이 빠르게 변화하였다. 지난 12월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발표 된 ‘K기업 ESG백서’를 요약하자면 올해 국내 30대 그룹의 ESG 투자 계획이 153조 2천억원에 달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 2021. 12. 5.
탄소중립을 향한 보폭, 국제전력기술엑스포 BIXPO 2021! 탄소중립을 향한 보폭, 국제전력기술엑스포 BIXPO 2021!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6기 김미림, 18기 한동근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의 서막 [자료1. 주관사 한국전력의 부스 전경] 출처: ⓒ18기 한동근 지난 11월 10일 - 12일 광주 광역시에서 한국전력이 주최,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BIXPO 2021이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되었다. 올해 BIXPO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총 251개의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비즈니스상담, 신기술전시회 등 여러 업체와 콘텐츠로 장식하였다. 251개의 기업과 B2B뿐 아닌 B2C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전력 산업에 열을 가하는 기업과 개인들을 모두 이어주었다. 또한 10일부터 12일까지 모두 총 72개의 “탄소중립” 주제.. 2021.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