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전기차-연료전지109 수계 아연 이차전지, 대용량 ESS의 차세대 주자로! 수계 아연 이차전지, 대용량 ESS의 차세대 주자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신지연 차세대 ESS 후보로 떠오르는 수계 아연 이차전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에너지 저장 장치(ESS)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리튬 이온 이차전지(LIB)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우수한 수명 특성을 갖지만, 제한된 매장량, 폭발에 대한 안전성과 가격 불안정에 따른 자원의 무기화 등의 문제가 있다. 소형화 중심의 LIB과 달리 ESS는 부피나 무게의 제약이 덜해 낮은 생산 단가와 유지 보수 비용이 중요하게 여겨지며, 높은 에너지밀도와 안정성, 빠른 충/방전 속도를 요구한다. [자료 1. 수계 아연 이차전지의 충전과 방전] 출처 : NICE 이를 만족하며 LI.. 2024. 1. 31. NCM이 뭐길래! 이를 둘러싼 특허 전쟁 NCM이 뭐길래! 이를 둘러싼 특허 전쟁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정이진 LG화학, 중국 정부에 특허권 침해 조사 신청 [자료 1. LG화학] 출처: 디지털데일리 LG화학이 정부에 중국 양극재 기업에 대한 특허권 침해 조사를 신청했다. LG화학은 중국 기업 3곳이 중국산 양극재의 자사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중국기업 3곳과 이를 납품 받아 스마트폰을 제조 및 판매한 국내 기업 1곳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논란이 된 부분은 바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이차전지 양극재인 ‘NCM811’의 특허권이다. LG화학 측은 중국 기업이 자사가 개발한 분말 형태의 양극재 제조 특허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해 양극재를 생산했음을 주장하고 있다. 중국이 미국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약화하려는 규제를.. 2024. 1. 30. 무공해, 저소음 경주 대회 무공해, 저소음 경주 대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송태현 모터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 예나 지금이나 자동차 레이스에 대한 열정은 대단히 뜨겁다. 프랑스 르노의 창업자 마르셀 르노(Marcel Renault)도 대단한 자동차 레이스 선수였는데, 1903년에 위험을 무릅쓰고 경주에 참가했다가 사망했을 정도다. 심지어 제1, 2차 세계대전 중에도 자동차 경주는 계속됐다. 이처럼 각국에서 열리는 그랑프리를 모두 제패한 챔피언을 뽑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영리협회 FIA(국제 자동차 연맹)가 만들어졌다. FIA는 여러 국가가 수용할 수 있는 자동차 경주 규정을 만들고 제조사들과 팀들이 규정에 맞는 차를 생산 및 참가하면서부터 F1이 시작됐다. [자료 1. 그랑프리 대회를 즐기를 8만여 관중] 출처 : 머니투데.. 2024. 1. 1.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아이콘, 인도의 전기 이륜차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아이콘, 인도의 전기 이륜차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곽서영 [인도 전기 이륜차 시장 현황]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중국, 유럽 등의 주요국에서 인기 있는 전기차는 주로 사륜차이지만, 인도에서는 여전히 스쿠터, 모페드, 오토바이와 같은 이륜차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인도의 사륜차 부문은 대부분 장거리 노선으로 도시 밖으로 나가는 운전자들만 소유하기 때문에 성장세가 더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도로 인프라가 낙후되고 개인 소득이 낮은 일반 인도인들에겐 사륜차보다는 스쿠터, 오토바이를 소유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편리한 것이다. [자료 1. 인도의 도로 위 이륜차 모습] 출처 : AUTOCAR 따라서 인도에서는 글로벌 트렌드와.. 2024. 1. 1. 주춤하는 전기차, 위기인가? 주춤하는 전기차, 위기인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김석언 [전기차 수요 둔화와 그 영향] 숨 돌릴 틈 없이 달려왔던 전기차의 고속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전 세계 모든 자동차회사가 앞다퉈 공격적인 전기차 생산 목표를 제시하고, 그렇지 못한 회사는 주가가 폭락하거나 최고경영자(CEO)까지 교체되기도 했던 게 무색하다. 에너지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세계 전기차 예상 등록 대수는 1377만대로, 상반기 예상치(1484만대)보다 7.2% 줄어들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은 2021년 세 자릿수 성장률, 2022년 6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023년에는 30% 정도로 하향 조정됐다. 2024년에는 20% 전후로 올해보다 성장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세계 완성차 업체.. 2024. 1. 1. LFP 배터리의 새로운 이면? LFP 배터리의 새로운 이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떠오는 LFP 배터리 속 우리가 간과한 폐배터리] LFP 배터리는 지난 3년간 많은 성장을 이뤘다. 5.1%에 불과했던 2020년 LFP 배터리의 시장 지분이 지난해 27.2%까지 올라가는 등 LFP 배터리는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테슬라에서 사용한 배터리 중 LFP 배터리의 비중은 35%에 달했으며,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2030년 LFP 배터리는 미국 전기차 수요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LFP 배터리가 이처럼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낮은 가격이다. 먼저, 3원계 배터리인 NCM 배터리를 살펴보도록 하자. [자료 1.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FP.. 2023. 12. 31. 전기차도 결국 그린워싱일까? 전기차도 결국 그린워싱일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차승연 [ 전기차는 정말 친환경 차일까? ] 탄소 중립 미래를 위한 기술로 주목받는 전기차. 기존의 내연기관차와 달리 주행 중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차로 불리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를 판매하는 기업들 역시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성을 강조하여 홍보하곤 한다. 그런데 전기차는 정말 탄소 배출로부터 자유로울까? 전기차가 정말 탄소 중립 미래에 걸맞은 타당한 기술인지 살펴보자. [ LCA 관점에서 전기차의 탄소 배출 ] 내연기관차가 배출하는 매연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을 포함하고 있어 대기오염의 주원인이 된다. 이 때문에 전기로 모터를 작동시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가 그 해결 방안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LCA 관점에서 봤을 때.. 2023. 12. 1. 또 너냐 배터리 화재, 이번엔 전기자전거다! 또 너냐 배터리 화재, 이번엔 전기자전거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자주 발생하는 전기자전거 화재] [자료 1. 자주 발생하는 전기자전거 화재] 출처 : 세이프타임즈 최근 전기자전거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잦은 화재 발생으로 인해 일부 구는 전기자전거의 올바른 사용을 교육하기까지 하고 있다. 전기자전거 화재는 주로 배터리가 발화하거나 폭발하면서 일어나며, 심지어는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인명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배터리 발화 및 폭발로 인한 화재는 전기자전거뿐 아니라 다른 개인형 이동 장치에도 빈번하게 발생하며, 최근 이들의 사용량이 늘어나며 화재 문제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사실, 배터리가 필요한 장치의 잦은 화재 문제는 이번 전기자전거가 처음이 아니다. 과거 잦은 ESS 화재.. 2023. 11. 30. 이전 1 2 3 4 5 6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