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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전기차-연료전지128

안전한 배터리의 실현 가능성 안전한 배터리의 실현 가능성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백선우 고에너지 시대의 그림자, ‘안전’이라는 숙제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는 탄소중립을 앞당길 핵심 인프라로 꼽히지만, 최근 잇단 화재폭발 사고는 ‘배터리 = 잠재적 폭탄’이라는 불안을 증폭시켜 왔다. 2024년 국내 화재 통계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33건, 고정형 ESS 화재는 12건으로 집계돼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글로벌 공급망이 요구하는 주행거리·출력 경쟁은 멈추지 않는다. 제조사는 고에너지·고밀도 셀을 계속 밀어붙이고, 각국 정부는 규격‧인증 문턱을 높이고 있다. 본 기사는 (1) 화재 메커니즘과 통계, (2) 핵심 기술의 현황, (3) 규제 변화와 인증 절차를 종합 진단해 ‘안전한 배터리’의 실현 가능성을 살펴.. 2025. 6. 26.
[Remake][배터:Reader] 바다의 진리를 넘는 에너지, 해수배터리 읽기 [Remake][배터:Reader] 바다의 진리를 넘는 에너지, 해수배터리 읽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류호용 17기 백도학 선배님의 "바다가 주는 무한한 에너지 '해수전지'"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17기 백도학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차세대배터리: ESS의 시대에 살고 있다[자료 1. ESS를 주목하는 이유]출처 : 배터리인사이드 우리는 감히 이차전지(Secondary Battery)의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다.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B)가 지배하는 현실에서 고에너지밀도를 위한 더 좋은 소재, 배터리를 강구하며, 안정성을 보장받기 전고체(All-solid state Battery)로의 전환을 떠드는 등 새로운 시대가 열리길 학수고대(鶴首苦待).. 2025. 6. 25.
넘어야만 하는 중국發 배터리 넘어야만 하는 중국發 배터리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백선우 중국과 한국의 격차세계 배터리 시장의 저울추는 중국 쪽으로 기울어 있다. SNE리서치가 집계한 2025년 1∼3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221.8 GWh 가운데 CATL이 84.9 GWh(38.3 %), BYD가 37.0 GWh(16.7 %)를 차지해 두 업체만으로 과반을 넘겼다. 같은 기간 한국 3사의 합계 점유율은 18.7 %에 불과했다. 규모와 속도, 그리고 터무니없이 낮은 단가 중국산 LFP 팩은 kWh 당 100달러를 밑돌고 있는 상황이 격차를 벌린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CATL·BYD가 광산부터 완성차까지 묶은 수직통합 체제를 갖춘 반면 한국 기업은 여전히 ‘소재 의존‑셀 전문’ 구조에 머물러 있다는 점도 격차의.. 2025. 5. 26.
[배터:Reader] 떠나간 우리 자존심은 어디에, 하이니켈 읽기 [배터:Reader] 떠나간 우리 자존심은 어디에, 하이니켈 읽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대건, 류호용, 27기 박지은, 조희선본 기사는 "[취재][인터배터리 2025 견학] Intro: 한국 배터리의 가능성을 훑다"에서, 양극재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기자작성에 참여하신 단원분들과 더불어 취재에 참여해 주신 23기 김용대, 김태현, 26기 강민석, 이동주 단원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자료 1. 리튬이온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시장 전망치]출처 : 파이낸셜뉴스 이차전지는 최초 등장한 이래, 전기자동차, ESS와 같은 에너지산업과 결합함에 따라 기술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미래 시장의 규모 또한 분명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5. 4. 28.
[인터배터리 탐방기] 전고체로 다가가는 배터리 기업, 그들의 노력을 살펴보다 [인터배터리 탐방기] 전고체로 다가가는 배터리 기업, 그들의 노력을 살펴보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강민석, 이동주 전고체 배터리가 떠오르게 된 배경최근 리튬이온전지는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리튬이온전지(LIB, Lithium-ion Battery)는 다른 이차전지에 비해 수명, 충전 용이성, 방전율, 비용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하지만 에너지 밀도, 가격, 안정성 측면에서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소재의 성능을 개선하는 방법도 있지만 전지의 타입을 바꾸는 방향으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고체 전지, 리튬황전지, 나트륨이온전지와 같은 포스트 리튬이온전지(Post-LIB) 또는 차세대 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중 .. 2025. 4. 28.
[취재][인터배터리 2025 견학기] Intro: 한국 배터리의 가능성을 훑다 [취재][인터배터리 2025 견학기] Intro: 한국 배터리의 가능성을 훑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김태현, 26기 강민석, 김대건, 류호용, 이동주, 27기 박지은, 조희선 여전히 뜨거운 코엑스[자료 1. 인터배터리2025 전시회 로비사진]출처 : ⓒ26기 류호용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코엑스(COEX)는 한국을 대표하는 큰 규모의 전시회장이다. 이곳에서는 365일 쉴 틈 없이, 다양한 전시회들이 개최된다. 다양한 공연부터 엑스포와 박람회 등 많은 행사들이 개최되고, 개최자와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이러한 장소적 특징 덕분에 전국각지를 비롯해 외국인사들 또한 코엑스를 방문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다. 전시회에 안성맞춤인 이곳에서는 매년 3월마다 배터리와 관련해, .. 2025. 3. 31.
자동차 산업, 친환경 소재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다 자동차 산업, 친환경 소재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이희원 자동차 산업의 숨은 환경 문제,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최근 자동차 산업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료 효율성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약 854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8% 증가하며 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우리가 상대적으로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자동차 산업의 전 과정(LCA, Life Cycle Assessment)에서 탄소 배출이 발생하는 또 다른 중요한 단계가 바로 차량의 생산과 폐기 과정이다. 현재 자동차가 주행하며 남기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연구와 정책은 .. 2025. 3. 31.
서울-부산 왕복?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면 가능! 서울-부산 왕복?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면 가능!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김계환 발전소가 많이 필요한 전기차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최대 주행거리는 중요한 과제가 됐다. 2023년 서울 전기차 엑스포 사무국의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요소로 ‘최대 주행거리’가 꼽혔다.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면서 주행거리가 증가했지만, 여전히 300~400km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로 인해 충전 인프라가 더욱 필요해지는 상황이다. [자료 1.  전기차 충전기와 전국 주유소 수]출처 : 뉴스핌 2023년 국내 전기차 충전기 수는 351,433개로 전국 주유소 10,931곳의 32배에 달한다. 그만큼 전기차 충전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많이 필요하고 전기차의 사용이 증가할수록 전기.. 2025.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