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CCUS-수력-풍력-지열42

[긴급진단] 지열발전소 이대로 괜찮은가? : 인공저류층 생성기술(EGS)의 미래 [긴급진단] 지열발전소 이대로 괜찮은가? : 인공저류층 생성기술(EGS)의 미래 15기 최명근 [사진1. 포항 지진피해] 출처 : 연합뉴스 2017년 11월 15일, 경상북도 포항에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점인 홍해읍 남송리이며, 진원지는 지표에서 7km 떨어진 지점이다. 규모 5.4의 지진 규모는 2016년 경주 지진에 이어 지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으로 기록되었다. 규모가 컸던만큼 피해는 막대했다. 당시 지진으로 135명의 인명피해, 1800여명의 이재민, 약 850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사고일 다음날로 예정되어있던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며, 많은 여파가 발생했다. 포항지진이 수능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 것이.. 2019. 4. 14.
하늘에 떠 있는 발전소?! 하늘에 떠 있는 발전소?!15기 양진호 신재생에너지가 대두되고 있는 지금, 다양한 형태로 신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장치들이 개발되었다. 그 중 고도가 높아지면 지면과의 마찰이 줄어들어 풍속이 더 높아지는 점을 이용한 공중부양풍력발전기(BAT, Buoyant Airborne Turbine)를 소개하고자 한다. ●구조 하단의 그림은 BAT의 선두주자인 미국의 Altaeros(알타에로스)사의 BAT구조이다. [그림1. Altaeros 사의 BAT구조]출처:산업용 잉크젯 기술(Industrial Inkjet Technology) 티스토리 A에 부양용 가스인 헬륨 1,000㎥를 주입하고 본체에 해당하는 터빈을 공중에 띄운다. 공기가 채워진 보조날개 4개는 터빈이 바람을 정면으로 향하도록 도와준다. 자외선과 악천후에.. 2019. 3. 6.
[풍력시리즈3] 우리나라 바람의 힘 [풍력시리즈3] 우리나라 바람의 힘양찬미 현재 전세계는 에너지전환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20%로 올리는,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풍력발전은 16.5GW의 비중으로, 2030년까지 도입할 전체 신재생에너지 48.7GW 규모에서 33.9%를 차지한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에너지전환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선 풍력에너지의 발전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앞서 풍력 시리즈1,2를 통해 우리에겐 생소한, 해외의 풍력발전 기술을 설명했다. 오늘 이야기는 현재 우리나라의 풍력발전 현황과 더불어 앞서 설명한 해외기술을 도입했을 시 효과를 말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풍력발전 지난 2016년 국내 풍력발전의 누적 설비용량이 1GW를.. 2018. 9. 18.
[풍력시리즈2] 수평의 힘, NEOVENTI [풍력시리즈2] 수평의 힘, NEOVENTI 최근 우리나라에서 2030정책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존의 석탄, 원자력 발전을 능가하며 친환경적인, 혁신 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번 풍력시리즈1탄에선 날개가 없는 풍력발전기(VORTEX)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이야기도 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의 풍력발전기와 다른, 새로운 풍력발전기를 말하고자 한다. 수평의 힘을 보여준 NEOVENTI, 그들의 풍력이야기를 소개한다. [사진1. 풍력발전기] 출처 : Pixabay 우리가 알고 있는 풍력발전기 모습은 높은 기둥이 육지 또는 바다에 세워진 모습이다. 이렇게 높은 곳에서 발전하는 이유는, 고도가 높을수록 마찰이 줄어들어 에너지가 강해지.. 2018. 6. 18.
[풍력시리즈1] VORTEX, 부품을 줄이고 혁신을 더하다 [풍력시리즈1] VORTEX, 부품을 줄이고 혁신을 더하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2030정책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존의 석탄, 원자력 발전을 능가하며 친환경적인, 혁신 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은 혁신적인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한 기업, VORTEX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사진1. 풍력발전기] 출처: pixabay 사이트 풍력 에너지. 이 말을 들었을 때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넓은 땅이나 바다에 세워진 거대한 풍차 모양의 풍력발전기일 것이다. 하지만 VORTEX의 풍력발전기는 기존과 비교했을 때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2. VORTEX 풍력발전기] 출처: VORTEX 홈페이지 기존의 풍력발전기는 날개(블레이드.. 2018. 5. 17.
풍력발전에 혁신을 띄우다, ‘부유식 풍력발전기’ 풍력발전에 혁신을 띄우다, ‘부유식 풍력발전기’ 요즘 친환경 인식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재생 에너지가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에너지 발전방식과 비교했을 때 단점이 많아 계속된 기술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이야기는 신재생에너지, 그중 풍력발전의 기술발전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사진 1. 풍력발전기] 출처 : pixabay ‘풍력발전’하면 떠오르는 것은 커다란 바람개비 모양으로 드넓은 언덕에서 돌아가는 모습일 것이다. 생각만 하면 영화처럼 로맨틱한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엄청난 크기에 걸맞게 굉음을 내며 전파 방해 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 이로 인해 예전부터 육상 풍력발전보다 해상 풍력발전에 관심을 쏟았다. 해양은 육지보다 바람을 막는 장애물이 적어 바람의 난류와 풍속 변화가 적기 .. 2018. 3. 16.
흔들리는 포항, 흔들리는 안전 흔들리는 포항, 흔들리는 안전 작년 9월과 11월 경주와 포항을 뒤흔든 규모 5 이상의 지진. 지진으로 인해 수능까지 일주일 연기되었다. 지진 안전지대라는 나름의 자부심이 있던 대한민국이었지만 이제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듯하다. 더군다나 지진에 대한 대책이 미흡했던 대한민국은 혼란스러워졌고, 이재민들은 지금까지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지진의 원인이 지열발전소 때문이라는목소리가 들린다. 정말 사실일까? 그래서 이번 기사는 지진이 지열발전소가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측의 근거와 그렇지 않다고 보는 측의 근거를 살펴보도록 하자.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 그 원인으로 지열발전소가 주목받았다. 단순히 포항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이나 지진이 일어날 만큼의 에너지를 품고 있었다고 하.. 2018. 2. 9.
[2부-기술편]티끌모아 태산, 루프형 풍력발전으로 아름답게 그리는 소형풍력의 미래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의 바람은 난류성이 강하고 태풍과 같이 불규칙적인 바람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풍력발전기가 받는 손상이 크다. 미래테크는 루프형 풍력발전기에 Loopwing 외에도 다양한 안전장치와 기술을 설비하여 발전기 손상을 최소화하고 설계수명을 20년까지 연장하였다. 4중 안전장치 4중의 안전장치들은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하여 그 중 하나가 고장나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림1. 4중 안전장치] 출처 : 미래테크 ① 풍속제어 제동장치 이 장치는 조속기의 개념으로 발전기의 운전이 일정 속도범위를 유지할 목적을 가진다. 블레이드의 회전속도가 빨라지면 회전축에서 판이 열리며 air brake가 바람의 흐름에 저항하여 과회전을 방지한다. [그림2. 원심 air brake] 출처 : 미래테크 ② .. 2018.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