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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선구자, 건국대 전기공학과 안형근 교수 인터뷰 태양광 선구자, 안형근 교수님을 만나다 산업기술문화재단의 산업기술인 구술사 연구 영상 제작 프로젝트의 요청으로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 안형근 교수님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날 인터뷰의 주제는 '태양에너지기술'이었다. 교수님의 태양광 연구, 우리나라 태양광 기술의 경쟁력, 태양광의 세계적인 동향 등 태양광에 대해 다각도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교수님의 연구실에 들어서자 네 벽면 가지런히 서 있는 태양광 모듈이 반겨주었다. 태양광 전도사라고 불리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 활용에 적극적인 분이셨다. 연구실 유리창에는 태양광 셀이 부착되어 있었고 풍력 발전기도 보였다. 연구실에서 쓰는 전기는 모두 신재생에너지로 공급되며 천장에는 형광등 대신 효율이 높은 LED가 연구실을 비춰주었다. 교수님은 ‘연구실에서는 .. 2015. 12. 18.
태양의 힘으로 호주를 횡단한 국민대 태양광자동차 동아리 'KUST'! 대한민국의 태양광기술을 발전시켜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싶다! 태양의 힘으로 호주를 횡단한 국민대 태양광자동차 동아리 ‘KUST' 2011년과 2013년, 그리고 올해 2015년. 총 3번의 국제태양광자동차대회 (WSC: World Solar Challenge) 출전 끝에 우리나라 최초로 호주 횡단에 성공한 KUST팀! 우리는 그들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국민대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는 ‘백호’ 차량을 우리에게 처음 소개했던 올해 2월보다 훨씬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맞이해주는 KUST 팀원들이 있었다. “KUST, 그들은 누구인가?” KUST는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열정 하나로 태양광 자동차를 직접 설계 및 제작하는 대학생 자동차 동아리이다. 자동차 동아리라는 타이틀 때문에 얼핏 생각하면 공.. 2015. 11. 17.
서울시국제에너지컨퍼런스 서울국제에너지컨퍼런스 -도시에너지 그 미래를 보다- 11월 11일 서울시청에서 국제에너지컨퍼런스가 열렸다. 오전에는 요르겐 렌더스 교수(미래학자)와 월트 패터슨 단장(서울국제에너지자문단)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오후에는 '에너지정책과 거버넌스', '도시재생 에너지', '교통수단과 에너지' 세 개의 분과세션이 동시간대에 진행되었다. *기조연설 요르겐 랜더스 교수는 기후변화 면에서 미래의 모습을 그린 '2052년을 향한 도시의 에너지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세계 경제와 인구는 2052년까지 사람들의 예상보다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라 예측한다. 그러나 이는 심각한 기후위기를 촉발시킬 만큼 빠른 추세다. 또한 앞으로 기후변화의 개선과 적응에 더 많은 생산요소를 투입해야하기 때문에 소비는 정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 11. 13.
「태양광발전과 공유경제」 ~Commons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태양광발전과 공유경제」 ~Commons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Jeremy Rifkin은 사물인터넷(IoT)의 확장을 토대로 협력적 공유사회(Collaborative Commons)라는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등장을(혹은 이미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Zero Marginal Cost Society, 2014). 그가 대표적인 예로 지목한 Uber와 Airbnb는 확실히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유경제붐을 불러왔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영향(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시가총액도 함께)을 가져왔다. 그러나 Uber와 Airbnb는 이러한 혁신과 동시에 우리는 전례없는 법적/제도적 도전에 부딪히게 되었다. 그러한 이유로 실제 서울시는 우버엑스를 규제하였고 현제는 서비스가 중단된 상황이다. 미국 캘.. 2015. 10. 31.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 2015년 10월 15일 오전 9시 30분, 전하진 국회의원의 주최(기초전력연구원 주관하)로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MG: Micro Grid)를 위한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세계시장을 공략할만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력, 정책적 의미 그리고 에너지 신사업 창출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산업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이 됐다. 지금부터 전하는 내용은 타 기사에서 짧게 토론회의 일부 겉면만 전하는 내용과는 다르게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더 포괄적인 내용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혹시나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에 대한 추가 질문이나 현장에서의 내용이 궁금하면 댓글로 질문하길 바란다.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 축사 中) 대략.. 2015. 10. 15.
[765kV 신안성변전소 현장 취재] 세계로 가는 한전의 초고압 전력기술을 체험하다 첨단 전력현장을 직접 방문 우리나라 살아있는 전력의 역사이자 세계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한전의 첨단 현장 시설을 체험해보고자 765kV 신안성변전소를 찾았다. 경기도 안성 고삼호수를 지나 산속에 있는 765kV 신안성변전소는 2015년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초고압 전력설비 국산화를 통해 동양 최초로 765kV 상업운전에 성공한 첨단 전력현장이었다.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하거나 공문이 없으면 견학하기 힘든 장소였으며, 군사보안 시설과 과학화 시설로 철저하게 외부인을 차단하고 있는 곳이다. 오전 11시 즈음 변전소의 입구를 지나고 나니 현장의 운영을 맡은 김진영 주임을 만났고 신안성변전소의 기초적인 내용부터 알려주기.. 2015. 10. 6.
버려지는 음식, 이대로 괜찮은가. 버려지는 음식, 이대로 괜찮은가. 세계적인 자원·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폐기물의 배출을 최소화하고, 발생된 폐자원을 재사용·재제조·재활용하고 에너지로 회수하는 순환이용의 중요성이 갈수록 더욱 강조되고 있다. 많은 폐기물 중 처리가 난해한 것 중 하나로 음식폐기물이 꼽힌다. 그 이유는, 식재료의 생산과 수입, 유통, 가공, 조리단계 등 다양한 곳에서 폐기물이 발생하며 처리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온실가스가 배출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먹고 사는 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지만, 오늘날 세계 각국의 사람들 노력으로 감량할수 있는 부문이기에 많은 관심과 노력이 기울어 지고 있다. - 음식폐기물의 환경영향 및 경제적측면 < 이미지 출처 : http:.. 2015. 9. 20.
에너지기술 수요 발굴을 위한 9대 중점분야 오픈형 간담회-풍력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최한 ‘에너지기술 수요 발굴을 위한 9대 중점분야 오픈형 간담회’에 다녀왔다.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5년 8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었던 이 간담회는 에너지기술 중점 9대 분야에 대해 산∙학∙연 연구자 등과 오픈형 간담회를 개최하여 2016년 에너지 R&D 추진 방향 공유 및 중점 분야별 기술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이다. 즉, 수요∙시장 중심의 소통의 장을 통한 에너지기술 신규 수요창출 및 성과개선과 신에너지페러다임에 따른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에너지기술개발 추진을 위한다. 이 간담회는 공급기술과 수요기술의 분야로 나누었다. 공급기술에는 태양광, 연료전지, 원자력, 풍력, 자원개발, 바이오∙폐기물이라는 6가지의 주제가 있었다. 수요기술에는 수요관리.. 2015.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