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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세계백서 2015」발간, 주류가 된 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 세계백서 2015」발간, 주류가 된 재생에너지 2015년 6월 30일 일본 日比谷文化館図書館(히비야 문화도서관) 홀에서 재생에너지 세계백서(원저, Renewables 2015 Global Status Report, 이하 GSR) 2015년판의 출간 심포지엄이 열렸다. 찌는 듯한 더위를 뒤로하고 공연장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REN(Renewable Energy Network)의 의장이자 해당 보고서 작성을 맡은 Arthouros Zervos, 일반 사단법인 태양광발전협회의 대표, 일반사단법인 일본풍력발전협회의 대표,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매년 GSR의 일본어 번역과 출간을 맡은 ISEP(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연구소)의 松原(마츠바라) 수석연구원이 연설했다. .. 2015. 6. 30.
오늘의 일본의 전력개혁(3) 오늘의 일본 전력개혁(3) ~제50회 국회에너지조사회~ 지난 6월 4일, 일본 중의원 제1회의실에서 제50회 국회 에너지조사회 준비회가 열렸다. 무더위 속에서 간사이대학 시스템 공학부 安田 陽(야스다 요우) 준 교수가 "사라져가는 베이스로드 전원" 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열었고, 목적은 일본 에너지 정책의 쟁점인「베이스로드전원」에 대해, 국제적인 비교를 포함하여 검증하는 것이었다. 야스다 준 교수는 현재의 일본은 정보의 쇄국(鎖國)아래 있다고 주장하며, 에너지 논의에 대한 세계와 일본의 두드러진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논의되고있는 뜨거운 감자인 "베이스로드 전원"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지열 세계 제3위의 지열자원량을 자랑하는 일본에서의 지열은 발전 단가도 낮으며, 안정적인 .. 2015. 6. 6.
일본의 2030 에너지믹스 전략(2) 일본의 2030 에너지믹스 전략(2) 이번엔 일본의 ISEP환경 정책 에너지연구소(이하, ISEP)의 정책제안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ISEP는 원전을 20%이상 유지하며 자연에너지를 24%미만으로 억제한 다는 것은, 글로벌적인 에너지의 역사적 대전환에 완전히 역행하고 있으며, 3.11 후쿠시마사고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결과라고 규탄하였다. 이에 대해, 해당 연구소에선, 다음과 같은 제언을 추가하였다. 1. [자연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지역주도]를 3개의 축으로 이미 자연에너지 확대의 흐름은 부정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 세계적인 제4의 혁명이다. 에너지 생산을 대규모 집중 독점형에서 지역주도ㆍ분산형 네트워크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2. 절약/효율화의 전문화와 트리플 디커플링전략의.. 2015. 5. 31.
일본의 2030 에너지믹스 전략(1) 일본의 2030 에너지믹스 전략(1) 일본은 지난 4월말, 중장기 에너지전략인 "2030 에너지믹스"를 발표했다. 앞으로 일본의 에너지정책의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자료다. 본 기사에서 "2030에너지믹스"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자.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혁신적이고 다이나믹한 에너지정책을 내놓고 있다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번 에너지믹스 정책에선 이러한 배경을 어떠한 방식으로 담아내었을까. 우선, 지난 4월 28일, 일본의 경제산업성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에 해당)에서 원자력, 화력, 재생에너지 등의 각 에너지원을 조합한 방식의 에너지믹스(전력구성)에 관해 2030년의 이상적인 구성안(案)을 발표하였다. 이 중 가장 주목받은 항목은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었다. 다음이.. 2015. 5. 31.
오늘의 일본 전력개혁(2) 오늘의 일본 전력개혁(2)~제49회 국회에너지조사회~ 안녕하세요 오늘은 앞 기사에서 말씀드린대로, 제 49회 국회 에너지 조사회에서 펼쳐진 논의를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015년 5월 21일, 일본 중의원(일본은 내각제를 채택하고 있어, 국회의원이 중의원과 참의원으로 나뉜다. 영미의 상하의원과 비슷ㅎ.) 회관. 개회 30분 전부터 많은 전문가팀과 정부기관 분들은 물론, 참관하러 오신 시민분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5명의 의원분이 도착하고, 조사회는 시작되었다.일단은 정부기관인 자원에너지청에서 전력 시스템 개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컨텐츠는 에너지정책의 현황과 주요 쟁점(법안 스케쥴, 개혁의 목적, 에너지 광역운용추진기관의 설립, 전력 소매업 전면 자유화와 그에 따른 영향, 송배전 부.. 2015. 5. 30.
오늘의 일본 전력개혁(1) 대.태.기 5기 박진영님이 앞으로 오늘의 일본 전력개혁을 매달 기사로 전해주신답니다 ^^ 감사의 댓글 달아주시면 뿌듯해 하시겠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저(박진영)는 일본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ISEP환경 에너지정책 연구소라는 싱크탱크에서 인턴활동을 하면서 일본 국회에서 매달 열리는 "국회 에너지 조사회 준비회(이하, 조사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본 조사회에서는 본인이 소속해 있는 ISEP 환경에너지정책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전문가 집단이 일본의 초당적인 의원연합인 "원전 제로의 모임"의 소속 국회의원을, 정부기관(환경성, 경제산업성, 자원 에너지청 등)의 참석 아래, 현 일본의 에너지정책, 주로 전력개혁을 둘러싼 현안, 쟁점을 논의하는 조사회입니다. "원.. 2015. 5. 29.
에너지와 안전 두마리 토끼 잡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로! [I] 지속 성장을 거듭하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GEPT)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EPT)는 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3번째 개최되었으며, 산업통장자원부 주관 국제인증전시회 인증을 2010년부터 5년 연속 획득을 해오고 있다. GEPT는 전기전력설비, 플랜트 설비 및 기자재, 스마트그리드 그리고 LED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면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하였다. 부스마다 이벤트들은 일반 참가자들의 흥미를 충분히 자극할 수 있었고, 전문화된 전기전력 관련 세미나(교육)는 산학연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방문했던 부스 중 신기술로 주목받은 3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개최 결과보고서中) (GEPT가 진행되고 있는 .. 2015. 5. 14.
전기자동차 시대의 도래! EVS28을 다녀오다! 전기자동차 시대의 도래! EVS28을 다녀오다! 화석연료 없이 주행하는 자동차를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것이다. 바라고 바라던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는 아직 우리에게 제대로 다가오지 못하고 있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EVS28이 개최되었다. EVS28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에서 개최했으며 한국 자동차공학회가 주관했다. 위 학술대회 및 전시회는 46년 역사의 세계적인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전기자동차관련 기업 144개 업체와 406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될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위 전시회에서는 현재 전기자동차 기술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전시회로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각각.. 2015.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