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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화학물질, PFAS에 대해 아시나요? 좀비 화학물질, PFAS에 대해 아시나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곽서영 [‘반도체 공정용 냉각수 점유율 1위 기업’ 3M의 PFAS 생산 중단] [자료 1. 기업 3M의 모습] 출처: THEELEC 반도체 공정용 냉각수인 쿨런트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3M은 이미 지난해 12월 “2025년 말까지 PFAS(퍼플루오로알킬 및 폴리플루오로알킬) 제조를 종료할 것”이라며 제조 중단을 예고했다. 3M은 작년 3~4월에도 벨기에 정부가 PFAS 배출 관련 환경기준을 강화하자 생산을 멈췄다가 재개했는데, 이번에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PFAS를 완전히 제거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PFAS의 생산 종료를 선언했다. PFAS는 반도체 냉각수의 주요 성분으로, 3M의 이번 결정은 글.. 2023. 5. 29.
CF100, RE100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CF100, RE100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고가현, 23기 송시원, 23기 차승연 [자료1. 원자력 발전소] 출처 : 동아사이언스 “(CF100은) 재생에너지만으로 전력 수요 100%를 대체하는 RE100의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 SK E&S 추형욱 "원전·수소 활용 CF100, 탄소중립 현실적 대안", 연합뉴스 “(RE100) 대신 ‘탄소가 전혀 나오지 않는 에너지’라는 뜻의 ‘CF100’(Carbon Free 100%)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그게 바로 원전이다.” - “원전 발전 충분했다면 가스 급등 충격 흡수했을 것”, 중앙일보 “정부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은 국내 여건 특성상 RE100보다 원전과 수소 연료전지까지 포함한 CF100으.. 2023. 5. 27.
태양광 패널의 그림자: 폐패널의 재활용 태양광 패널의 그림자: 폐패널의 재활용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채윤, 23기 김예진 [그 많던 태양광 패널은 어디로 갔을까] 탄소 배출량 감소와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가운데, 재생 에너지원 중 보급, 경제성 등의 조건을 고려했을 때 가장 현실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단연 태양광일 것이다. 국내의 경우 2000년대 이후 태양광 산업이 본격화되면서 신재생 에너지원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의 태양광 설비 역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에서는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2021년 대비 풍력 및 태양광 발전량이 16% 증가하기도 했다. [자료1. 미국의 태양광 패널 설치량] 출처: 한국환경연구원 하지만 이처럼 태양광 산업이 성장.. 2023. 5. 27.
친환경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제는 미생물과 함께! 친환경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제는 미생물과 함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길민석 수천억 개의 환경지킴이 미생물은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생물이지만, 당신이 글을 읽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이 미생물은 환경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플라스틱 분해'가 그 대표적인 예시이다. 미생물이 없었다면, 애초에 플라스틱은 분해가 거의 되지 않고, 만약 된다고 해도 완전분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자료 1. 미생물에 의해 플라스틱이 완전분해되는 과정 ] 출처 : ScienceTimes 미세 플라스틱, 한국 영토의 16배에 달하는 '태평양 플라스틱 쓰레기 섬' 등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오염 문제가 매우 심각한 현시점에서 미생물은 '환경정화 및 보호' 측면에서 없어서는 안.. 2023. 5. 26.
철도 위에 태양광 패널을? 철도 위에 태양광 패널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박도현, 김수현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용 증가와 다양화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이다. 지난 10년간 세계 각국의 에너지원이 다양화되면서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화석연료의 고갈로 인한 자원 확보 경쟁 및 고유가의 지속 등으로 에너지 공급 방식의 다양화와 함께 기후변화협약 등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청정에너지 비중 확대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은 IT, BT, NT 산업과 더불어 차세대 산업으로 시장규모가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미래산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사용량이 증가하고 더 다양한 .. 2023. 5. 26.
우리는 아직도 환경 감수성이 무디다 우리는 아직도 환경 감수성이 무디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환경의 날과 환경 감수성을 아시나요]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1970년 급속한 산업화로 환경오염이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자 UN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에서 ‘UN인간환경회의’를 개최했다. 'UN인간환경회의'는 인류최초의 세계적인 환경회의로서, 113개 국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UN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고 '세계환경의 날' 제정 및 유엔환경계획(UNEP) 창설 등을 건의함으로써 환경보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환경보전과 관련된 기념행사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자. 1987년까지 당시 환경청의 자체행사로 개최되는 것이 1988년부터 정부행사로 확대되었으며, 1992년에는 '환경보전을 위한 .. 2023. 5. 24.
국경을 넘을 때마다 탄소세가 매겨진다고요? 국경을 넘을 때마다 탄소세가 매겨진다고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박하연 [2년 만에 확정된 EU의 탄소세 부과] 지난달 18일, 유럽의회에서 세계 최초로 ‘탄소세’를 물리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최종 통과되었다. 이는 2021년 7월, EU에서 역내 생산제품보다 탄소배출이 많은 수입품에 탄소 비용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탄소세 도입안을 발표한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 낸 성과이다. 이로써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줄이기로 한 유럽연합(EU)의 ‘핏 포 55(Fit for 55)’에 한 걸음 다가간 것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탄소세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실제 실행에 옮겨지는 것은 처음인 만큼 수출국들의 걱정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2023. 5. 22.
비치코밍, 이젠 바다 여행의 마무리로 비치코밍, 이젠 바다 여행의 마무리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오상은 여행객들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 계절은 어느새 점차 따뜻해지더니 여름에 가까워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다 보니 야외활동 역시 늘어 한강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한강에 가면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한강 이용객들이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문화가 어느새 자리 잡은 것이다. 반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치우는 문화는 아직 자리잡혀 있지 않다.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만큼, 바다로 가는 여행객들 역시 증가할 것이다. 하지만, 여행객들로 인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현지인들과 다른 여행객들의 눈살을 찌푸려지게 한다. 한 해 평균 바다로 .. 202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