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1644 AI와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시너지! AI와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시너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홍세은, 23기 강민수 [인간 vs AI] [자료 1. AI의 형상화] 출처: KOSPO 2016년 3월,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당시 최고의 바둑기사인 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와 겨룬 바둑 경기이다. 1997년에도 이미 IBM의 AI 슈퍼컴퓨터 ‘왓슨’은 세계 체스 챔피언을 눌렀고, 이후 내로라하는 전 세계 바둑기사들이 몇몇 AI 프로그램에 연거푸 패배를 당했다. 결과는 4대 1로 알파고의 완승이었다. 이후 이 9단은 은퇴 경기에서 바둑 AI ‘한돌’을 꺾었으나, 인간의 영역이라 자신했던 바둑마저 AI에 덜미를 잡혔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2023. 3. 25. 작지만 매운 고추, 길거리 담배꽁초 작지만 매운 고추, 길거리 담배꽁초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황지영 지난해 여름 발생했던 기록적인 폭우를 기억할 것이다. 50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농경지 피해 및 도로 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한반도를 휩쓸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강수가 발생했던 점, 쓰레기로 배수구가 가로막혀 빗물을 내려보내지 못한 점 등이 원인이 되어 상당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배수구를 가로막은 쓰레기의 종류로는 일회용 비닐봉지, 나뭇잎 등과 함께 담배꽁초와 담뱃갑이 있었다.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하수구를 막아 물난리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하수구로 흘러 들어가 수생 생물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담배 속 필터 미세플라스틱이 미생물 분해를 방해하기도 한다. 흔히 폐기물 문제로 플라스틱, 일회용품 및 .. 2023. 3. 25. 인구가 줄면 탄소도 줄겠지...하고 방심하는 순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이여 인구가 줄면 탄소도 줄겠지...하고 방심하는 순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이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송시원 [인구감소가 탄소중립의 청신호...?] 사람은 태어나기 시작한 순간부터 탄소발자국을 남길 수밖에 없다. 기후 위기에 직면하며 전 세계적으로 탄소 감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인구 증가에 따른 탄소 발생을 우려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의 Yale-NUS 대학 연구진이 27세~45세 미국 성인 6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8%가 출산으로 증가할 인구의 탄소발자국을 ‘매우 우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구가 줄면 탄소 배출량도 감소한다는 말은 얼핏 들으면 꽤 설득력 있어 보인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의 생명윤리 학자 트래비스 리.. 2023. 3. 24. [인터뷰] 앞으로 탈탄소하지 않으면 '손절'하겠습니다. 앞으로 탈탄소하지 않으면 '손절'하겠습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21기 정재혁 [석탄에 진심인 국내 7개 기업 및 국민연금] 2021년 3월 9일, 국내 금융기관 112곳이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당시 기준, 이들의 운용 자산 규모만도 5,563조5천억원에 달했다. 그로부터 두 달 반이 지난 2021년 5월 28일, '글로벌 석탄 투자 큰손' 국민연금 또한 탈석탄 선언에 나섰다. 국내외 석탄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던 한국전력은 이보다 훨씬 앞선 2020년 6월 “해외 석탄 화력 사업의 신규 추진을 지양한다”고 밝혔다. 이런 움직임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주요 근거였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 그룹뿐만 아니라 '글로벌 온실가스 주범'으로 꼽히는 중국과 인도까지 가히 급.. 2023. 3. 24. 돌고돌아, 이제는 순환경제로! 돌고돌아, 이제는 순환경제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유현서 [순환경제란?]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온몸으로 깨달으면서, 지속 가능에 대한 발전은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었다. 기후 상황이 심각해지기 전에는 단순히 다 같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였다면, 이제 탄소중립은 전 지구적 ‘생존 과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국제기구와 환경단체들은 SDGs(지속 가능개발 목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순환 경제’이다. [자료1. 선형경제부터 순환경제까지의 단계] 출처: 삼표 순환 경제(CE, Circular Economy)란 ‘생산-유통-소비-수거-재활용-디자인’의 6단계를 거쳐 폐기물 없이 자원이 순환하도록 하는 경제를 말한다. 기존.. 2023. 3. 23. 팜유와 습지는 공존할 수 없는 걸까? 팜유와 습지는 공존할 수 없는 걸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23기 김경훈, 안윤아, 진희윤 [초콜릿이 습지를 파괴한다고?] 팜유는 라면, 초콜릿, 과자 등 안 쓰이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생활 곳곳에 널리 쓰인다. 야자나무의 열매를 가압하여 추출하는 팜유는 식물성 기름으로 식용뿐만이 아니라 화장품의 원료로도 사용되어 대부분의 소비재에 쓰인다. 최근에는 친환경이라는 이유로 바이오 디젤의 원료로도 주목을 받으며 한국 정부는 수입된 팜유를 재생에너지의 원료로써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처럼 팜유는 인간사회 식량의 축복이라고도 불리며 팜유 수입량은 나날이 늘고 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이를 생산하기 위한 기름야자 농장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문제는 이 기름야자 농장이 열대우림을 파괴한다는 .. 2023. 3. 19. 수소법과 알록달록 수소 이야기 수소법과 알록달록 수소 이야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김혜윤, 박주은 [차세대 에너지원, 수소]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은 현대 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다. 석탄, 석유, 원자력 등의 에너지원은 경제 규모의 성장을 촉진시켰으나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해왔다. 유엔기후협약을 시작으로 교토의정서, 파리협정 등의 협약을 통해 세계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8년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을 위한 기본 로드맵 수정안”에서 2030년까지 BAU 대비 온실가스 37%를 감축을 목표로 발표했다. 2020년에는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렇듯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흐름 속에서 세계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도 수소가 차세대 에.. 2023. 3. 18. 에너지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요? 버려지는 것에 생명을 불어넣는 ‘에너지 하베스팅’ 에너지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요? 버려지는 것에 생명을 불어넣는 ‘에너지 하베스팅’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한예림, 23기 김용대, 김태현, 송태현 버려지는 에너지를 찾아라, 에너지 하베스팅[자료 1. 에너지 하베스팅에 이용되는 에너지] 출처: 에듀넷∙티-클리어버려지는 에너지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 질문에서 나온 것이 바로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이다. 에너지 하베스팅이란 생활과 산업 속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들을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현재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지 못한 채 버려지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가솔린 엔진의 열효율이 보통 38% 정도에 그치고 나머지 62%는 기계적인 마찰, 배기와 냉각 장치로 인해 모두 손실된다. 송전.. 2023. 3. 17.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2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