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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72

정보도, 기후도 빠져나간 유심 해킹 정보도, 기후도 빠져나간 유심 해킹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김태현, 27기 박희원 나라를 뒤집은 유심 해킹 사건[자료 1. 유심 해킹 사태는 큰 파급력을 불러일으켰다]출처: 동아일보최근 가장 화제가 되는 사건을 뽑으라면 바로 ‘SKT 유심 해킹 사건’이다. 2025년 4월 18일, SKT의 홈 가입자 서버(HSS, Home Subscriber Server)가 해킹당했다. 2020년대에 다른 통신사에서 여러 정보가 유출된 적이 있었지만, 이번 사건은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가입자 정보를 포함하고 관리하는 HSS가 해킹당했기 때문이다. HSS는 단말기 인증 관리, 데이터 저장, 통신망 접속 제어 및 중개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HSS는 통신망의 전반적인 부분을 통제하기.. 2025. 5. 27.
[Energy Nexus]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유행,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괜찮을까? [Energy Nexus]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유행,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괜찮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5기 구윤서, 맹주현 지브리 이미지 열풍 이면의 막대한 전력 소비[자료 1. 챗GPT가 생성한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출처 : 서울경제최근 소셜미디어를 보면 ‘지브리 스타일’로 그려진 따뜻한 감성의 이미지들이 자주 눈에 띈다. 어릴 적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해 많은 사람들이 이미지 생성을 위해 챗GPT를 사용한다. 그렇지만 그 이면에 감춰진 전력 소비 문제는 쉽게 간과되는 듯하다. 실제 카네기멜런대학교와 허깅페이스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이미지 1,000장을 생성하는 데 약 2.9kWh(킬로와트시)의 전력이 사용된다. 이는 단순한 문단 요약 작업보다 약 60배나 많은 전.. 2025. 5. 26.
[Remake] 기후동행카드, 과연 동행할 수 있을까? [Remake] 기후동행카드, 과연 동행할 수 있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24기 유현지 단원님의 "홍대입구역 어떻게 가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요’"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24기 유현지 단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후동행카드의 등장[자료 1. 한 달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출처 : 서울신문2024년 1월 17일,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해 서울시는 정해진 금액만 내면 서울시 내에 있는 대중교통을 한 달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따릉이 포함 시 65,000원, 따릉이를 포함하지 않으면 62,000원이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는 청년 혜택으로 7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25. 4. 1.
교통과 수소의 만남,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교통수단 교통과 수소의 만남,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교통수단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6기 강민석, 27기 박희원, 홍민서 친환경 수소 교통수단, 왜?교통 부문에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 트럭, 버스 등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약 15% 가량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국내의 경우 정부의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 판매된 승용차의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과 해당 연도 온실가스 배출허용기준을 단순 비교한 결과 그 격차는 오히려 매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배출허용기준을 2.4% 초과했으나 기준과 실제와의 격차가 매년 커져, 2020년에는 44.8%나 초과한 것이다. 순수 자동차 판매실적으로만 계산된 ‘실제’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 역.. 2025. 2. 27.
중소기업, 탄소중립의 길을 묻다 중소기업, 탄소중립의 길을 묻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대건 탄소중립,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전[자료 1. 온실가스 배출 표현]출처 : Sky News Australia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위한 변화를 추진하며 산업 구조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도 이 흐름에서 예외가 아니다.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3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많은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조차 몰라 혼란 속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단순히 개별 기업의 생존 문제를 넘어, 한국 경제 전반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탄소 배출량 : 무시할 수 없는 현실대기업은 RE100과 같은 글로벌 .. 2025. 1. 25.
[Remake] 기후 위기와 불평등 : 책임과 피해의 불균형 [Remake] 기후 위기와 불평등 : 책임과 피해의 불균형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20기 윤진수 님의 "기후 위기와 불평등 - 기후 위기와 인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윤진수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가 만든 불평등의 그림자[자료 1. 기후 위기로 잃어버린 삶의 터전] 출처 : 그린피스기후난민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고, 국내외로 강제 이주해야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기후변화는 생존에 필요한 식량과 물 등 자원의 부족을 초래하며, 이는 특히 가난한 나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원 부족은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불안을 일으키고, 이는 결국 대규모 이주로 이어진다. 여기에서 기후 위기에 적게 기.. 2024. 12. 24.
2024 에너지안보 중간 점검 2024 에너지안보 중간 점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구윤서 에너지 전환의 시대전통적인 화석 연료에서 친환경적인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이 시도되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는 에너지안보에 위기의 가능성을 가진다. 국가의 경제에 있어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는 매우 중요하며 특히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더욱 에너지안보에 집중해야 한다. 2024년의 에너지 시장은 복합적인 안보, 지정학적, 기후의 위험 등에 직면할 것이 예상되기도 했다.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에너지안보 강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의 대응방안'에 따르면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대응의 주요 쟁점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핵심광물 공급망,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를 위한 지원으로 분석된다. 특히 에너지 전환의 과도기라는 측면.. 2024. 10. 28.
탈탄소화의 흐름 속에서 철강산업의 미래는? 탈탄소화의 흐름 속에서 철강산업의 미래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변지원 철강산업은 석탄을 주요 연료로 하기에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철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을뿐더러 이산화탄소 감축이 매우 어려운 산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업계에서는 철강업의 탈탄소 동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고, 다양한 글로벌 무역 규제 등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이 철강업계에는 어떤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지, 전망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철강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철강산업은 한국 제조업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철광석과 철스크랩(고철) 등을 원료로 철강재를 생산하며, 자동차, 건설, 조선 등 다양한 전방 산업에 공급한다. 이처럼 철강산업은 한국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초 산업.. 2024.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