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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80

산업단지 물 부족의 떠오르는 해결책, 하수 재이용 산업단지 물 부족의 떠오르는 해결책, 하수 재이용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홍서현, 22기 김혜윤, 23기 강민수, 송태현, 24기 유현지 산업단지 물부족에 따른 정부의 규제 완화 2021년 세계기상기구(WMO)는 물에 관한 보고서에서 ‘2018년 36억 명의 사람들이 적어도 1년에 한 달 동안 물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 2050년까지, 물 부족에 시달릴 사람은 50억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물 부족 현상으로 인한 문제는 물 사용량이 많은 정보기술(IT) 산업단지에서도 속출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산업에서 받는 영향이 큰 것으로 확인된다. 현대차증권이 지난 5월 발표한 일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남부 지역의 경우 긴 건기로 인한 가뭄 현상으로 수력 발전량이 급감하여 .. 2023. 9. 2.
트램, 자연의 친구일까 환경 파괴범일까? 트램, 자연의 친구일까 환경 파괴범일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사라진 노면 전차의 부활] 1899년, 우리나라 최초의 전차가 개통하였다. 이 전차를 타보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많았을 정도로 전차는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처럼 전차에 타고 가는 것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도 낭만까지 챙길 수 있었다. 그러나,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차 요금은 동결되었고, 차량 노후화로 노면 전차 운영 기업들이 더 이상 운영하기 어려워지면서 1968년 11월 30일을 끝으로 우리나라의 전차는 막을 내렸다. 그런데, 이 전차가 57년 만에 부활한다. 위례선 전철이 노면 전차(트램)의 형식으로 현재 착공 단계를 밟고 있으며, 2025년 9월 개통을 앞둔 것이다. [트램과 위례선] 트램이란,.. 2023. 7. 29.
치고!달려라! 야구의 녹색 물결 치고!달려라! 야구의 녹색 물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재욱, 한예림, 23기 김태현 [언제나 뜨거운 야구 열기, 그러나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 “9회 말 이사 만루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타석에 OOO 선수입니다.” “때렸습니다! 이 타구는 담장~ 넘어갑니다! OOO의 끝내기가 터집니다!” 뜨거운 함성과 함께 일어나는 파도의 물결. 쉬지 않는 응원가와 음식을 먹으며 경기를 즐기는 낭만. 이것이 야구의 묘미이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은 1년 중 가장 많은 관중이 오고 가장 많은 매진 기록을 세우는 달이기도 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각지에서 야구장으로 모여 먹고 마시고 즐기며 열띠게 응원하는 가장 푸르른 달이다. [자료 1. 5월 13일 잠실야구장 경기 종료 후의 쓰레기].. 2023. 5. 30.
우리는 아직도 환경 감수성이 무디다 우리는 아직도 환경 감수성이 무디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환경의 날과 환경 감수성을 아시나요]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1970년 급속한 산업화로 환경오염이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자 UN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에서 ‘UN인간환경회의’를 개최했다. 'UN인간환경회의'는 인류최초의 세계적인 환경회의로서, 113개 국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UN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고 '세계환경의 날' 제정 및 유엔환경계획(UNEP) 창설 등을 건의함으로써 환경보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환경보전과 관련된 기념행사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자. 1987년까지 당시 환경청의 자체행사로 개최되는 것이 1988년부터 정부행사로 확대되었으며, 1992년에는 '환경보전을 위한 .. 2023. 5. 24.
농촌은 지금 쓰레기와 전쟁 중 농촌은 지금 쓰레기와 전쟁 중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수현, 박도현 [자료 1. 영농폐기물 집하장] 출처: 위키트리 많은 사람들이 영농폐기물의 범위가 구체적으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잘 모른다. 그리고 영농폐기물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모르는 사람도 대부분이다. 자원순환정보시스템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도 영농 폐비닐 발생량은 무려 약 31만 톤에 달한다. 폐농약 용기 역시 7,100만 개로 어마무시한 양이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매년 엄청나게 많은 양이 발생하지만 농가에서는 이를 모두 감당할 수 없다.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농촌에 영농폐기물 처리에 관한 홍보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영농폐기물 집하장을 갖추고 있지 않은 대다수의 마을에서는 쓰레기를 쌓아 놓는다. 이러.. 2023. 4. 30.
햇반의 배반 햇반의 배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박주은 햇반의 배반 특정 브랜드의 제품이 그 제품군 전체를 아우르는 보통명사처럼 쓰이는 사례들이 있다. 접착용 셀로판테이프인 스카치테이프, 스테이플러인 호치키스가 그 예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시는, CJ제일제당의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다. 오뚜기나 동원, 하림 등도 즉석밥을 내놓고 있지만 모두가 햇반이라고 불리는 것은 햇반이 즉석밥의 원조이자 압도적 시장 1위 브랜드인 덕이다. 하지만 이 효자 상품 햇반이 재활용이 안된다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햇반은 1년에 5억 5000만 개가 팔린다. 이때, 햇반 용기 1개가 약 10g이다. 이것을 곱하면 총 5000톤이 넘는 무게로, 적지 않은 무게이다. [자료1. 플라스틱 OTHER] 출처: CJ제일제당.. 2023. 4. 30.
성게를 먹으면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성게를 먹으면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곽서영 [독도 해역 30% 황폐화] 현재 국내 바다 암반 바닥층 3만 8,000여 ㏊ 중 1만 2,700여㏊(33.5%)에서 ‘사막화 현상’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섬, 작지만 수많은 생명이 살아가는 섬, ‘한반도의 갈라파고스’로 불리는 독도에서 ‘기후변화의 역습’이 시작되고 있다. 바닷속 암반은 온통 하얗게 변했고 해조류는 자취를 감췄다. 텅 빈 바닷속, 하얀 바위에는 성게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바다 사막화(갯녹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갯녹음’은 탄산칼슘 성분의 무절산호조류가 암반을 뒤덮어 바닷속이 사막화되는 현상이다. 홍조류가 살아있는 건강한 바다는 분홍색을 띠지만 사멸 후에는 바닷속이 흰색으로 .. 2023. 4. 24.
배터리의 환경문제 해결, 그 답을 나무에서 찾다! 배터리의 환경문제 해결, 그 답을 나무에서 찾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곽서영, 23기 차승연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배터리? 과연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자료1. 배터리 산업 관련 일러스트] 출처 : 기술과 혁신 전기차 시대의 도래 및 에너지 저장 기술의 발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의 수요 역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30년 국내 배터리 3사의 리튬 수요 역시 2022년 대비 6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배터리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재료를 채굴하고 가공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폐배터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환경에 피해를 준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를 탄소중립을 이끌 미래 기술이라 부를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관점도 있다. 과.. 2023.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