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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술-산업-정책492

배터리 여권: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을 위한 열쇠 배터리 여권: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을 위한 열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천혜원  배터리 여권과 배터리 산업의 지속 가능성 전기차와 ESS의 확산으로 배터리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ESS에 대한 리튬이온배터리의 세계 시장 규모가 24년 235GWh로, 23년 대비 27% 성장한 400억달러며 향후 35년에는 618GWh, 8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배터리의 생산과 폐기는 수입 원자재 등의 공급망 불투명성과 환경적인 문제를 동반한다. 더불어 연이은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배터리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사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EU를 중심으로 배터리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2025. 3. 31.
한강버스? 이대로 괜찮은가 한강버스? 이대로 괜찮은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윤민서 한강버스 대체 언제?서울시는 2024년 2월 1일 ‘한강 리버버스’ 계획을 발표했다. 한강에 7개의 선착장을 설치하고 199인승 8대의 수상버스를 운항하겠다고 말했다. 한강 리버버스 계획에 따르면 마곡에서 잠실까지 75분(급행 54분) 안에 갈 수 있다.[자료 1. 경인아라뱃길을 지나고 있는 한강버스]출처 : 내손안에서울 일명 ‘한강버스’ 101호, 102호가 사천에서 선박 진수 후 계류 시운전, 선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 조정하는 작업과 해상시운전 등을 통해 선박 안정성과 성능 검사를 최종 통과했다. 그리고 지난 24일 사천시를 출발한 한강버스 2척이 27일 여의도 인근 한강에 도착했다.한강버스 2척은 3월 초부터 정식운항 전까지.. 2025. 3. 29.
폭염의 해, 선거의 해: 기후유권자가 선택한 미래는? 폭염의 해, 선거의 해: 기후유권자가 선택한 미래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7기 문준호, 박희원 선거와 기후 위기의 교차점[자료 1. 2024년은 슈퍼 선거의 해]출처 : 시선뉴스2024년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약 40억 명이 참여한 ‘슈퍼 선거의 해’로, 많은 국가에서 집권 세력에 대한 불만이 표출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30년 만에 최초의 연립정부가 구성됐고,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3연임에 성공했으나 소속당은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란에서는 개혁 성향의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예상과 달리 당선됐고, 프랑스에서는 극우 정당이 패배하며 반전을 이뤘다. 반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선거를 이용해 장기 집권을 정당화하려는.. 2025. 3. 28.
[Remake] 충전 통일 시대, C타입의 통일 [Remake] 충전 통일 시대, C타입의 통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승현21기 박지원님의 "충전단자 미호환으로 인한 환경오염, 이제는 멈춰!"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박지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2025년, 새로운 제도의 도입 2025년부터 달라지는 환경 제도 중 하나는 C타입 커넥터 장착 의무화이다. 기존엔 C타입과 8핀 등 다양한 커넥터를 섞어 사용했으나, 불필요한 자원 낭비 감소와 소비자 편익 증대를 이유로 2월 14일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휴대용 스피커, 노트북 등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방송통신기자재 13종에 대해 USB C형 리셉터클 커넥터 장착이 의무화된다. 이번 규제 변경에 따라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다양한 형태의.. 2025. 3. 24.
CFE 이니셔티브, 채택까지의 여정 쉽지만은 않을 것 CFE 이니셔티브, 채택까지의 여정 쉽지만은 않을 것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AI 생태계 조성 생각보다 어렵다2025를 견인할 섹터가 확실시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AI가 굳건하게 있을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를 발표하며 AI 시대를 미국이 주도할 것임을 알렸다. 사실 올해는 AI가 개화하는 시기라기보다는 피지컬 AI처럼 AI가 본격적으로 일상에 활용되는 시기가 될 것이다. 즉, AI를 곳곳에 이용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부터 차근차근 해나가야 한다.그러나 그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전력' 부분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꽤 크다. 미국의 정보 기술 연구 회사인 가트너에 따르면 향후 2년간 AI 관련 데이터센터의 전력.. 2025. 3. 3.
[취재][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국회물포럼 제28차 토론회 ‘대체수자원 현안과 미래 발전 방안’ [취재][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국회물포럼 제28차 토론회 ‘대체수자원 현안과 미래 발전 방안’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국회물포럼[자료 1. 국회물포럼 로고]출처: (사)국회물포럼[자료 2. 국회물포럼의 사명]출처: (사)국회물포럼국회물포럼은 국내 물 관련 논의를 선도하는 최고 권위의 포럼으로, 우리나라 모든 물 관련 학회와 기관이 참여하며, 통합물관리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제1차 토론회:국민이 바라는 물관리는?(‘19.01)를 시작으로 매년 토론회를 개최해, 물 관련 정책 및 관련법안의 제⋅개정 등 입법활동 지원과 제도, 정책, 기술에 대한 ‘Think tank’ 역할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국회물포럼 제28차 토론회 : 대체수자원 현안과 미래 발전 방안[자료.. 2025. 3. 2.
[Remake] RE100의 꿈, CF100의 현실 : 탄소중립을 위한 현실적 접근 [Remake] RE100의 꿈, CF100의 현실 : 탄소중립을  위한 현실적 접근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승진, 류호용, 이서진, 27기 김나영, 정환교22기 김혜윤, 22기 이지원 선배님의 "지는 해 RE100, 뜨는 해 CF100"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22기 김혜윤, 22기 이지원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탄소중립 시계는 빨리 간다, 현실적 대안은 CF100[자료 1. CF100]출처: SK E&S에너지 산업은 기존의 화석연료 중심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은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을 채택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 2025. 3. 2.
[기후⋅환경정책 스터디] 숲과 사람의 공존: REDD+로 만드는 푸른 지구 숲과 사람의 공존: REDD+로 만드는 푸른 지구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해원, 25기 남궁성본 시리즈는 기후 및 환경정책 스터디 활동의 결과물이다. 2024년 하반기 스터디는 탄소배출권, 탄소세부터 시작하여 후에는 RE100과 REDD+을 공부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기사에서는 REDD+의 정의부터 시작하여 전지구적 관점에서 바라본 향후 방향성까지 다뤘다. 숲이 사라지고 있다지구 산림의 면적은 약 40억ha이다. 육지 면적의 약 3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절반 가까이는 개발도상국의 영토에 해당한다. 산림은 탄소 흡수원으로서 대체될 수 없는 수단으로, 생물 다양성과 지역 사회 생계유지에 주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470만ha의 산림이 감소하고 있다. 공교롭게.. 2025.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