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기술-산업-정책492 우리 집 GIGA Genie가 전력 계통 속으로? 우리 집 GIGA Genie가 전력 계통 속으로? 16기 김미림 19기 권승호 2016년 3월에 개최되었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을 돌이켜보자. 전 세계 사람들은 인간의 승리를 예측했지만 보란 듯이 인공지능(Ai)인 알파고는 인간을 상대로 승리했다. 충격에 빠진 사람들은 점점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자료 1. 알파고와 이세돌 대국] 출처 : YTN News YouTube 인공지능의 높은 활용성 덕분인지 5년이 지난 지금 인공지능 스피커, 인공지능 로봇, 챗봇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아는 기가 지니처럼 여러 방면에서 적용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사람이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전력계통 기술에도 Ai가 점령하기 시작했다. Ai가 어떻게 전력계통 시스템을 점령하기 시.. 2021. 5. 31. 석유기업과 ESG, 과연 어떻게 상생할까? 석유기업과 ESG, 과연 어떻게 상생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김민규, 18기 이다연 과거 정유사들의 부흥과 발전 과거 세븐 시즈터즈라고 불리는 7개의 석유 기업이 있었다. 이들은 석유수출기구인 OPEC이 형성되기 전부터 세계의 석유 산업을 지배해온 7개의 메이저 석유 회사들을 일컫는 말로 OPEC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전세계의 석유 가격이 이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결정되었다. 이 중 우리에게 익숙한 조개 모양 로고인 Royal Dutch Shell과 지금 유명한 British Petrol(BP)로 이름이 바뀐 Anglo-Iranian Oil Company (일명 BP) 두 회사는 영국 회사이며, 나머지는 모두 미국 회사다. 이 일곱 회사들은 서구 국가들의 만연했던 제국주의에 힘입어 전 세계에 매.. 2021. 5. 31. 에너지 거래에도 신기술이 등장? '에너지 블록체인' 에너지 거래에도 신기술이 등장? '에너지 블록체인'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최별 4차 산업혁명에 관한 기술들에 대한 뉴스들을 보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과 같은 여러 기술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더리움,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로 인해 블록체인 기술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블록체인을 다른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들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에너지 전력 거래를 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블록체인이 왜 주목받는 것일까? 에너지 블록체인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거래되는 방식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블록체인이라는 말은 블록과 체인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것을 의미한다. 이때 각 블록은 하.. 2021. 5. 31. [인터뷰] 기후변화와 금융의 대응, 녹색금융 길라잡이 [심화] [인터뷰] 기후변화와 금융의 대응, 녹색금융 길라잡이 [심화] 대학생 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세진 대한민국 정부가 2021년 녹색금융 추진 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의 녹색 금융활성화 전략 또한 탄력을 받고 있다. 그린 뉴딜 및 탄소 중립의 의제화에 따라 대한민국의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뒷받침하기 위한 녹색 성장으로의 자금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녹색 금융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주목하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이하 대신기) 지난 3월 “기후변화와 금융의 대응, 녹색금융 길라잡이 [입문]”에서 녹색금융의 정의와 전망 그리고 정부의 방향성에 대해서 다루었다. 금번 기사는 그것의 연장선으로 녹색금융에 대한 국가별 움직임에 대해 알아본 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 2021. 4. 26. 건물 발생 온실가스, ZEB빠르게 잡자 건물 발생 온실가스, ZEB빠르게 잡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염지원 건축물 분야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국내 총 에너지소비량의 약 20%를 차지할 만큼 건물 부분 에너지 소비 구조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근 건축물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건물로서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 낭비 없는 친환경 건축’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가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ZEB)이란?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 기술로 지어진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생산하.. 2021. 4. 26. 전력시장 개편, 어떻게 할 것인가? : 해외사례 중심으로 대학생 신재생 에너지 기자단 17기 정예진, 18기 서현영 전기요금 폭등은 멀지 않은 미래 텍사스 정전사태 이후로 전기 민영화에 대한 논란이 남아있는 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시장 개편의 필요성에 대한 기사를 다시 작성하게 됐다. 일전에 전력시장 개편이 필요한 이유를 올바른 에너지 전환의 관점에서 기사를 작성한 적이 있는데, 이는 기존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사용을 점차 확대하려면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뿐만 아니라 이에 걸맞는 전력시스템 체제 역시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이번에 전력시장 개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다시 기사를 작성하게 된 이유는, 현 시장의 경제성 관점에서 개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경제성이라는 게 결국 돈과 관련된 문제로, 현재 한전이 독점하는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자.. 2021. 4. 26. 오렌지 톡 톡 톡 일렉트로피카나! 오렌지 톡 톡 톡 일렉트로피카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문서영 [자료1. 세비야의 거리] 출처: 두피디아 스페인의 세비야는 ‘오렌지의 도시’라고 불린다. 가로수로 오렌지 나무 약 5만 그루가 자라며, 매년 5,700t 정도의 열매가 열린다. 하지만 이 오렌지들은 단맛이 거의 없고 상품 가치가 낮아서 판매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나무에서 떨어진 오렌지들이 터져서 거리가 지저분해지고 보행에 방해가 되는 문제도 발생한다. 이 때문에 매년 오렌지가 익을 시기가 되면 시에서는 용역업체를 동원하여 2개월여 동안 오렌지를 수거하는 노력을 들인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거하는데 드는 예산에 비해 경제적 효과가 미미하여 노동력과 재정 낭비가 막심했다. 최근 세비야에서는 이런 애물단지 오렌지를 활용해 전기를.. 2021. 4. 26. 탄소인지예산제, 새어나가는 탄소를 막아라 탄소인지예산제, 새어나가는 탄소를 막아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김채연, 이지수, 19기 김아현 [자료1. CAT가 평가한 한국 NDC] 출처 : CAT 만약 지구 평균 온도가 4도 상승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 해수면이 60m이상 상승하게 되고 우리나라의 절반이 바닷물에 잠기게 될 것이다. 그런데 ‘4도 상승’이라는 무시무시한 시나리오는 한국과도 관련이 있다. 한국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설정한 목표에 대해 기후정책 평가기구인 Climate Action Tracker(CAT)는 만약 다른 국가들이 한국의 목표를 참고하여 따른다면 지구의 온도는 4도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리협약의 결과로 제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2030년 배출전망(BAU) 대비 온실가스를 37% 감.. 2021. 4. 26.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