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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술-산업-정책492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에너지 혁명 세상이 바뀐다.’ 다큐멘터리 후기 최근 KBS에서 ‘에너지 혁명 세상이 바뀐다’라는 에너지 관련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였다. 다큐멘터리로 방영될 정도로 많으신 분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많은 분이 화석연료에 비해 신재생에너지는 아직 효율이 많이 떨어지고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아 꺼리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국내 곳곳에서 에너지 자립 섬, 전기차 이용 등 화석연료에서 벗어나기 위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제품들을 외국에 수출하는 것을 보니 정말 뿌듯하기까지 했다. 과거의 산업화 시대, 정보화 시대를 거쳐서 이제는 에너지화 시대로 가고 있는 세계. 황우현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사업단장님은 우리는 새로운.. 2016. 8. 29.
와이파이? 이제는 와이파워(Wi-Power) 시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보편화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스마트 기기의 사용 자체는 시공간의 제약이 거의 없어졌지만, 아직 기기를 충전하는 데 있어서는 공간적 제약이 존재한다. 전기가 공급되는 곳에서 선을 통해 충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 배터리 충전의 불편함을 보완하고자 나온 보조 배터리조차 따로 충전해야 한다는 점에서 근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 이렇듯 전기선이 연결되어야 충전이 가능한 점을 해결하고자 나온 것이 바로 무선전력전송(Wireless Power Transmission) 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발전한다면, 인터넷 케이블의 직접적 연결 없이 인터넷을 쓸 수 있는 Wi-Fi 존처럼 전기선의 직접적 연결 없이 기기를 충.. 2016. 6. 1.
신소재로 각광받는 그래핀 최근 3월 9일부터 3일간 '프리뷰 인 대구'에서 원사, 염색, 신소재 직물 등을 주재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326개 업체가 참여하여 그들의 기술과 개발 분야에 적합한 창의성을 보여주었다. 의류 회사는 의류에 맞게 발열과 보온에 소재를 응용하였고, 그 밖의 탄소 섬유, 해수담수에 필요한 융합섬유 또한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도 참관해 점차 발달하는 섬유산업에 대해 관심 가지며 돌아보며 좋은 성장성을 평가하였다. 국내 외로 많은 기업들이 신소재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재생에너지 산업에서 소재 분야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 화석연료나 우라늄과 달리 고갈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총 명칭을 재생에너지라 정의한다. 재생에너지는 태양, 바.. 2016. 3. 13.
2016 정책설명회 개최, 국내 주요 신산업과 올 해 달라지는 정책을 살펴보자! 2016 에너지 수요·관리 신재생 정책설명회 개최, 국내 주요 신산업과 올해 달라지는 정책을 살펴보자! 미래 에너지를 이끌어갈 국내 신산업 우리나라가 에너지를 수입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다면? 잘 알려졌듯이 우리나라는 고질적인 자원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에너지 빈국으로서 전체에너지원의 96%를 다른 나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이는 ‘14년 기준으로 국내 총 수입액의 약 1/3값(213조7,265억, 전체 33.1%를 차지)에 해당하므로 우리나라가 얼마나 에너지수입에 자금을 지출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에너지소비 세계 8위의 국가로서 지속적인 에너지소비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자체적인 에너지원 개발이 시급하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신재생에너지가 부상하고 있으며, 최근에 이루어진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 2016. 3. 8.
2015 사업화 유망 에너지 기술 컨퍼런스 취재 기사 8월26일(목) 삼성 코엑스에서 2015. 8. 28.
빛가람 에너지 밸리를 부탁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으로 약칭) 부지 매각은 삼성과 현대 두 재벌그룹의 경쟁구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결국 2014년 9월 18일 한전의 부지는 약 10조 5천5백억 원을 제시한 현대그룹에 낙찰되었다. 한전 부지의 감정가격 3조 3346억 원의 3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삼성동 부지 매각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한전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산업이 발달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겼다. 빛가람 밸리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밸트와 광주과학기술원과 같은 수준 높은 연구기관들이 인접해 있다. 따라서 ESS, SG, MG, DC배전 등과 같은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Test bed 구축의 최적지 중의 하나이므로 한전과 지역사회가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장.. 2015. 8. 3.
오늘의 일본의 전력개혁(3) 오늘의 일본 전력개혁(3) ~제50회 국회에너지조사회~ 지난 6월 4일, 일본 중의원 제1회의실에서 제50회 국회 에너지조사회 준비회가 열렸다. 무더위 속에서 간사이대학 시스템 공학부 安田 陽(야스다 요우) 준 교수가 "사라져가는 베이스로드 전원" 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열었고, 목적은 일본 에너지 정책의 쟁점인「베이스로드전원」에 대해, 국제적인 비교를 포함하여 검증하는 것이었다. 야스다 준 교수는 현재의 일본은 정보의 쇄국(鎖國)아래 있다고 주장하며, 에너지 논의에 대한 세계와 일본의 두드러진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논의되고있는 뜨거운 감자인 "베이스로드 전원"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지열 세계 제3위의 지열자원량을 자랑하는 일본에서의 지열은 발전 단가도 낮으며, 안정적인 .. 2015. 6. 6.
일본의 2030 에너지믹스 전략(2) 일본의 2030 에너지믹스 전략(2) 이번엔 일본의 ISEP환경 정책 에너지연구소(이하, ISEP)의 정책제안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ISEP는 원전을 20%이상 유지하며 자연에너지를 24%미만으로 억제한 다는 것은, 글로벌적인 에너지의 역사적 대전환에 완전히 역행하고 있으며, 3.11 후쿠시마사고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결과라고 규탄하였다. 이에 대해, 해당 연구소에선, 다음과 같은 제언을 추가하였다. 1. [자연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지역주도]를 3개의 축으로 이미 자연에너지 확대의 흐름은 부정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 세계적인 제4의 혁명이다. 에너지 생산을 대규모 집중 독점형에서 지역주도ㆍ분산형 네트워크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2. 절약/효율화의 전문화와 트리플 디커플링전략의.. 2015.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