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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후변화-환경290

기후변화로 몸살 앓는 전세계 기후변화로 몸살 앓는 전세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수정, 21기 길민석, 21기 이현서, 22기 이선민 '블로킹 고기압'에 갇힌 지구촌 [자료 1. 블로킹 고기압] 출처 : 국민일보 지난 8월 8일 우리나라에서는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지만, 지구 반대편인 유럽에서는 5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었다고 한다. 위와 같은 현상은 왜 일어난 걸까?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유라시아 대륙에 형성된 ‘블로킹 고기압’이라고 볼 수 있다. ‘블로킹 고기압’이란 시베리아 고기압이나 북태평양 고기압과 같이 중심의 위치가 크게 이동이 없는 고기압을 뜻한다. 원래대로라면 북서쪽에서 내려오던 찬 공기는 동쪽으로 일부 빠져나갔어야 했다. 그러나 오호츠크해 부근에 자리 잡은 블로킹 고기압에.. 2022. 9. 26.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 문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 문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황지영, 21기 심찬우, 21기 조채완, 22기 오상은 지난 8월 8일부터 17일 간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재산, 인명 피해가 엄청나다.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한 특별재난 지역 대상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지역 등의 10개 지자체에 7개 지자체가 추가로 선포되었다. 이 지역들은 수도권과 중부 내력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들이다. 8월 14일 기준 인명피해는 14명이 사망했으며, 6명이 실종됐고, 2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명피해 이외에도 공공시설 피해는 1077건이 발생했으며, 철도 13건, 하천 51건, 상하수도 39건, 산사태 262건 등이다. 그중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할 시 토사 유출, 옹벽 .. 2022. 9. 26.
2022년 폭우, 내년에도 반복될까? 2022년 폭우, 내년에도 반복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서범석, 21기 김보연, 21기 안연빈, 22기 김혜윤, 22기 한예림 [2022년 폭우사태와 지역별 피해] 2022년 여름 수도권을 중심으로 115년 만에 대대적인 폭우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월 9일에서 11일까지 포함한 사나흘간의 강수량은 우리나라 연평균 강수량의 절반이 넘어 60%에 가까운 수치이자 여름철 평균 강수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9월 6일부터는 태풍에 의해 전국에 100~300mm의 비가 추가적으로 내렸다. 이에 추가적인 폭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이례적인 폭우 현상으로 우리나라는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 특히 폭우에 의한 피해는 지역별로 그 강도가 달라 서울과 경기, 강원, 충남 등의.. 2022. 9. 26.
돌고래를 낭만으로 여기지 마세요. 돌고래를 낭만으로 여기지 마세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조현선, 21기 마승준, 정형인, 22기 류나연, 홍세은 [ 사람들이 돌고래를 낭만으로 여기는 이유 ] 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드라마를 고르자면 단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일 것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우영우는 드라마에서 돌고래를 좋아하며 돌고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에 따라 사람들의 돌고래에 대한 관심은 더욱더 많아졌다. 많은 바다 생물이 있지만 그중에서 돌고래는 특히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돌고래에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 그 이유는 돌고래가 지능이 매우 높아서 어렸을 때부터 TV 프로그램과 동물원 같은 곳에서 많이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래는 수염고래류와 이빨고래류.. 2022. 9. 26.
추가된 기후환경요금을 알아보자! 추가된 기후환경요금을 알아보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안연빈 기후환경요금 [자료 1. 2021 바뀐 전자요금고지서 샘플. 한국전력공사 제공] 출처 : 동아사이언스 2021년부터 받은 전기요금에 대한 고지서를 잘 확인해보면 기후환경요금이란 항목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처음 본 후 전기요금 항목이 추가되어 전기요금이 오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렇다면 추가된 기후환경요금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기후환경요금이란? 기후환경요금이란, 기존 전력량 요금에 포함되어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위해 소요되는 기후환경비용을 별도로 구분하여 표기 및 청구함으로써 해당비용에 대해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요금제도이다. 즉, 우리는 원래부터 기후환경비용을 내고 .. 2022. 8. 29.
범 내려온다 범 내려온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국제 호랑이의 날 올해 2022년은 임인년, 흑호의 해이다. 그뿐만 아니라 7월 29일은 ‘국제 호랑이의 날’이었다. 국제 호랑이의 날은 지구에 남은 가장 거대한 고양잇과 맹수인 호랑이를 멸종 위기에서 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2010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호랑이 정상회담’에서 7월 29일을 그날로 정했다. 정상회의에서는 러시아, 중국 등 13개 국가가 2022년까지 호랑이 개체 수를 두 배로 늘리자는 ‘TX2’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자료1. 아무르 호랑이] 출처 : 한국일보 우리나라와 호랑이 호랑이는 우리나라 설화, 동화, 속담, 민화, 문화재에서도 자주 출연해 익숙한 동물이다. 그뿐만 아니라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1.. 2022. 8. 29.
녹조, 건강에는 문제 없을까? 녹조, 건강에는 문제 없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박도현, 21기 김수현 최근 국내 녹조 현상 최근 국내 녹조 현상 중 낙동강 녹조 현상이 심각하게 문제 되고 있다. 올해 8월은 폭염과 녹조현상으로 기억될 듯하다. 최근에도 북한강 상수원에서 악취와 흙냄새가 나는 수돗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더불어 녹조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이어지자 사람들은 식수 걱정을 하며 이른바 ‘녹조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그중 낙동강에서 발생한 심각한 녹조 현상을 소개하고 싶다. 녹조는 계속해서 발생해왔지만, 이번 여름엔 폭염의 영향으로 특히 심해졌다. 적조와 녹조는 모두 기온의 상승과 연관이 깊다. 기온이 올라가 수온이 섭씨 25도 이상으로 유지되고 일조량이 많아지면 수중으로 영양분이 과다하게 공급되면.. 2022. 8. 29.
말레이시아 분리수거 현황 말레이시아 분리수거 현황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심찬우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의식 지난 7월 한달간 말레이시아에서 생활을 하였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대한민국과 달리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일반 쓰레기, 페트병, 플라스틱 등 심지어 일반 쓰레기까지도 분리를 하지 않고 하나의 비닐봉지 안에 넣어 쓰레기를 버린다는 것이었다. 이에 궁금증이 생겨 말레이시아 친구들한테 "왜 분리수거를 하지 않아"라고 물어보니 "나도 몰라, 이렇게 살아왔어"라고 답을 받았다. 처음엔 분리하지 않는 행동에 대한 죄책감이 들었지만 생활하다 보니 그저 편함이 크게 느껴졌다. 이를 통해 현지인 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말레이시아는 어떻게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를 처리하는 지에 대한 방법이 궁금해진다. [자료 1. 말.. 2022.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