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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후변화-환경231

2022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2022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서유경 [자료1. 후쿠시마 오염수 저장 탱크] 출처: KBS 일본 경제산업성은 10월 27일, 그동안 논란이 되어 온 후쿠시마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공식화하였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22년부터 약 137만 톤의 방사성 오염수를 30년에 걸쳐 바다로 쏟아내게 된다. 일본 경제산업성 소위원회의 오염수 보고서에 따르면 소위원회는 2022년 이후에도 오염수를 발전소 내/외에 모두 추가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오염수를 장기간 보관하면 적어도 삼중수소가 야기할 방사성 오염피해는 줄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조율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이를 배제했다. 지하수 오염 문제가 미해결 상태로 계속 진전됨에.. 2020. 11. 30.
내 몸에 입히는 환경오염, 청바지는 진짜일까? 내 몸에 입히는 환경오염, 청바지는 진짜일까? 15기 김민서, 나혜인, 16기 김미림 당신은 청바지를 얼마나 자주 입는가? 아니, 얼마나 자주 구매하는가? 우리가 생각없이 자주 구매하는 청바지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예전만큼 선뜻 구매하기는 어려울수도 있다. 청바지 한 벌을 생산하는데 물 10000L가 버려지고 이산화탄소 2.5kg이 발생한다. 이 놀라운 수치와 더불어 현재도 매년 40억벌의 청바지가 새로 생산된다. [자료 1. 여러 청바지들의 모습] 출처 : GH 청바지를 빠르게 소비하는 유행은 패스트 패션으로부터 비롯되었다. 패스트 패션이란 현대 소비 문화의 일종으로 대량 생산 된 저렴한 가격의 의류를 빠르게 소비하는 문화이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패스트 패션이 .. 2020. 11. 30.
내 손 안에 탄소있다. 내 손 안에 탄소있다. 16기 곽준우, 16기 변은경 탄소 발자국이란, 상품을 만들고, 쓰고, 버리는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의미한다. 디지털 발자국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로그인을 하거나 결제 정보를 입력하는 등 온라인 활동을 웹상에 남겨 놓는 다양한 디지털 기록을 말한다. 이 둘을 합치면? 디지털 탄소 발자국이 된다. 디지털 탄소 발자국이란? 우리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와 네트워크 통신망은 전기를 소비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과연 이 전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바로 발전소에서 화석 연료를 태워 얻은 열로 만들어지는 것. 즉,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대기 오염을 일으키고 오존층을 파괴하는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을 유지하.. 2020. 11. 30.
비행기가 하늘에 남긴 탄소 발자국, 이제는 녹색 비행으로 줄여야 비행기가 하늘에 남긴 탄소 발자국, 이제는 녹색 비행으로 줄여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한동근 탄소 내뿜는 하마, 항공기 [자료 1.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출처: Our world in data 우리가 늘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내뿜는 온실가스의 양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통계를 보면, 교통수단이 내뿜는 온실가스는 전기, 열 생산으로 배출된 온실가스에 이어 배출량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고 교류가 많아지면서 자연히 수송량도 많아지게 되었고 교통수단이 내뿜는 온실가스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교통수단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교통수단은 항공기로 나타났다. 유럽환경청(EEA)에 따르면 1km 이동 시, 비행기의 CO2 배출량은 자동차, 기차를.. 2020. 11. 30.
우리의 식탁이 위험해지고 있다!! 우리의 식탁이 위험해지고 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이지윤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 시끌벅적한 추석이 지나고 이제 슬슬 패딩을 꺼내야 할 계절이 왔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즐기지 못할 수도 있다. 올해는 유독 비가 많이 오는 해였는데, 54일의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폭우, 연이어 발생한 태풍으로 올해 농작물에는 엄청난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올여름 농작물의 침수 피해범위는 약 2만 7,655ha로 추정되며 그 규모는 벼, 채소, 밭작물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에 정부는 ‘한국 기후변화 평가 보고서 2020’을 발간했는데 이 보고서는 한반도를 대상으로 2014년 이후 발표된 총 1900여 편의 관련 국내외 논문과 보고서를 분석한 내용을 담고 .. 2020. 11. 30.
제로의 시대를 마주하다 제로의 시대를 마주하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민지수 [자료 1. 대구 동산병원 의료진의 모습] 출처: 대구동산병원 제공 2020년, 가장 큰 이슈는 코로나 19이다. 예상치 못한 전염병의 등장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활동이 마비되었다. 우리는 코로나 19의 등장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코로나 19보다 더 거대한 미래의 그림자인 기후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 19에 대응하며 생활방식을 변화시켰던 것처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는 삶 자체를 바꿔야 한다. [코로나의 역설] 모든 것이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우리가 누리는 만큼 탄소가 배출되고 환경에 유해한 것들이 계속 쌓여 지구를 몸살 나게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간의 이동과 활동이 멈추자 .. 2020. 11. 30.
코로나19 시대의 그늘, ‘쓰레기 팬데믹’ 어떻게 막나? 코로나 19 시대의 그늘, ‘쓰레기 팬데믹’ 어떻게 막나? 15기 김민서, 17기 강하은, 18기 민지수, 18기 김민주 2020년 시작된 코로나 19 확산은 외부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untact) 소비 (온라인 유통업체, 택배, 배달음식 등)’를 급증시켰다. 이에 따라 일회용품과 포장재가 매일매일 쓰레기통을 채우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자료 1. 2020년 7월 온라인 쇼핑 동향] 출처: 통계청 실제로 지난 9월 발표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0년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약 13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감 추이는 약 2조 원에 해당하는 15.8%를 기록했다. 특히 비대면 음식 서비스가 66.3%, 식료품 46.7%, 생활용품 48% 등 배달음식과 간편 조리식, 가정 내 생활필수품.. 2020. 10. 28.
식물의 배신, 지구온난화 가속화의 원인? 식물의 배신, 지구온난화 가속의 원인? 16기 김창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작물 재배 북방한계선이 점차 북상하여 제주도에선 바나나, 파파야 같은 열대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북방한계선의 북상은 이제 북극의 기후변화에도 영향을 주고 생태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북극의 기온이 점차 높아지면서 식물이 번성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점차 변하고 있다. 북극의 여름 기온이 점차 높아지면서 눈이 더 일찍 녹고 있고 봄은 더 빨리 찾아와 식물의 잎은 매년 더 빨리 자라고 있다. 북극해 연안의 동토 지대인 북극 툰드라의 식물들은 점차 새로운 땅으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원래 식물이 자라던 곳에서는 식물들이 더 크고 두텁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우리가 흔히 알던 식물이 이산.. 2020.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