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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후변화-환경235

시간을 사는 초음속 여객기 부활 임박, 환경규제는 해결했을까? 시간을 사는 초음속 여객기 부활 임박, 환경규제는 해결했을까? R.E.F 16기 곽준우 "시속 2450km/h, 런던~뉴욕 3시간 30분" 이것은 과거 한 여객기의 스펙이다. 지금 런던에서 뉴욕까지 가는데 7시간 30분이 걸리는데 과거에는 무려 4시간이나 빨리 갈 수 있었다니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과거 '콩코드'라 불리는 초음속 여객기가 존재했다.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여객기로 1969년 3월 첫 비행을 하였다. 여객기로써 세계 최초로 마하 1(1224km/h), 음속을 뛰어넘었으며 최고 속도는 무려 마하 2(2448km/h)에 달했다. 일반 여객기가 시속 800~900km/h로 날고 있을 때 2배 이상의 속도로 날았으니 그야말로 꿈의 비행기였다. 하지만 현재 지구상에는 탈 것 중.. 2020. 5. 25.
마스크, 늘어나는 생산과 돌아봐야 할것들 마스크, 늘어나는 생산과 돌아봐야 할것들 16기 김건형, 홍인설 COVID-19 사태로 인해 마스크는 필수적 위생용품이 되었고, 예상하지 못한 마스크 수요 증가는 원활한 수급을 방해하며 급기야 사재기를 하는 사태까지 나타났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마스크 수급의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은 마스크의 수급량에서는 목표를 이루었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 이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환경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마스크는 일반 쓰레기이지만, 해당 문서는 2018년에 제작된 것이고,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KF 마스크는 플라스틱, 부직포, 철사의 복합적 재료이기 때문에 분리수거가 올바르게 되기에는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자료 1. 마스크의 분리배출 가이드라.. 2020. 5. 25.
알아두면 쓸모 있는 분리수거 잡지식 알아두면 쓸모 있는 분리수거 잡지식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정예진 우리나라가 OECD 분리수거 2위? 4월 22일 지구의 날 테마는 기후행동이었죠. 기후행동 중에 분리수거는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우리나라는 2013년 기준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분리수거를 잘하는 나라예요. (1위는 독일) 또 2017년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 중 69% 이상이 분리배출될 정도로 분리수거율이 높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아래 사진을 볼까요? [자료 1. 외신(CNN)까지 취재하러 왔었던 경북 의성 쓰레기 산. 전국 곳곳에 비슷한 쓰레기 산들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출처 노컷뉴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원유 가격 하락으로 재생원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2020. 5. 25.
새우시리즈 2 : 크릴새우가 쏘아올린 작은 공 새우시리즈 2 : 크릴새우가 쏘아올린 작은 공 16기 곽준우, 16기 이지윤, 16기 변은경, 17기 이유림 영양식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크릴오일에 대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크릴오일은 남극해 서식하는 크릴새우에서 뽑아낸 기름을 뜻한다. 크릴오일에는 지방을 녹이면서 물에 녹는 인지질과 항산화 성분인 아스타잔틴이 함유되어있어, 다이어트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최근 건강식품 시장을 휩쓸고 있다. 수요가 급등하자 국내에서만 남극크릴의 생산량이 2015년 20,264톤에서 지난해 42,864톤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2010년 이래 크릴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와 중국도 크릴새우 잡이에 가담하기 시작했다. 크릴새우의 멸종위기 우려는 이미 예전부터 보이던 반응.. 2020. 5. 25.
새우시리즈1 : 블랙타이거새우가 쏘아올린 작은 공 새우시리즈1 : 블랙타이거새우가 쏘아올린 작은 공16기 이지윤, 16기 곽준우, 16기 변은경, 17기 이유림 새우 시리즈에서는 새우튀김, 새우구이 등 많은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새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볼 것이다. 시리즈의 첫 주인공은 블랙타이거 새우인데, 지금부터 블랙타이거 새우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동남아시아와 동아프리카 등지가 원산지인 ‘블랙타이거 새우’의 열풍이 불고 있다. 블랙타이거 새우는 왕새우 종류 중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식용되는 종으로 2009년 기준 연간 770,000 톤이 식품으로 생산된다. 또한 무려 30cm에 달하는 몸길이와 300g의 몸무게 덕분에 ‘새우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 2020. 4. 27.
코로나19사태, 재생에너지와 탄소배출을 중심으로 코로나19사태, 재생에너지와 탄소배출을 중심으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5기 김재환, 16기 배영은 전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확산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 해당 바이러스의 발생 현황은 (20.03.04. 09:00 기준) 확진환자 92,692명, 사망자 3,198명, 발생국가는 76개국이다. 우리나라는 확진환자 5,328명, 사망자 32명으로 발병지인 중국 다음으로 심각한 상태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활동이 감소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는 전국 대학 개강 연기를 권고하였고, 전국 유초중고 또한 개학이 연기되었다. 주요 국가고시 일정이 연기되고 일부 회사에서는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다수의 사람과 접촉을 지양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외출 자제가 일상화되면서 소.. 2020. 3. 23.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 2B”호, 미세먼지 해결방안 찾을까?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 2B”호, 미세먼지 해결방안 찾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심유진단원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천리안 2B호”가 지난 2월 19일 오전 7시 18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다. 천리안 2B호는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환경위성으로, 앞으로 국내의 대기환경을 실시간으로 관측하여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천리안 2B호 발사의 토대가 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대해 알아보고, 천리안 2B호가 미세먼지문제의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살펴보려 한다. [천리안 2B호의 발사장면] 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천리안 2B호는 세계 최초로 환경관측센서를 탑재한 환경위성이다. 천리안 2B호에 탑재된 환경관측센서 '젬스(GEMS)'는 미세먼지와.. 2020. 3. 23.
환경부 장관, 기후위기의 피해자 청년과 환경정의를 논하다. 환경부 장관, 기후위기의 피해자 청년과 환경정의를 논하다. - 2020년 녹색전환과 환경정의 타운홀미팅-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3기 윤지혜, 16기 이서준, 17기 심유진 단원 지난 달 3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는 환경부장관과 청년이 환경정의와 녹색전환에 대해 논의하는 타운홀미팅이 개최되었다.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하여 일상생활 속에서도 여러 환경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을 표출하기 위한 장은 턱없이 부족했다. 그렇기에 이번 타운홀미팅은 환경부장관과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청년들이 함께 환경문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타운홀미팅은 크게 2가지 섹션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녹색전환•환경정의의 정책방향’에 대한 강연이 .. 202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