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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폐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산업 폐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수생태계의 악몽, 난분해성 산업 폐수] [자료 1. 산업 폐수] 출처 : 에너지 경제 신문 난분해성 폐수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기 어려운 유기물 오염 폐수를 총칭하는데, 대표적으로 오염유기물 자체가 난분해성인 경우와 분해성 유기물 폐수 내 미생물 활동을 저해하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로 나뉜다. 여기서 난분해성을 세 가지로 분류하여 알아볼 수 있다. 첫 번째는 합성물질에서와 같이 분해에 필요한 효소가 자연의 미생물 중에 미처 준비되어 있지 않거나 부족한 경우(xenobiotic)다. 두 번째는 효소의 활동이 저해받는 경우(toxic)며, 세 번째는 유기물의 분자량이 커서 미생물 내로 운반되기 어려운 경우(high molec.. 2024. 3. 30.
전력망도 인공지능 전력망도 인공지능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이우진 [무서운 성장세의 AI] 미술, 음악 등 창작의 영역부터 의학, 기술 등 전문성을 요구하는 영역까지 현재 모든 산업 영역에서 AI가 걸쳐있지 않은 곳을 찾기가 힘들다. AI 분야는 지금까지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로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Statista에 따르면, AI 분야가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5.83%로 2030년에는 7,388억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1. AI 분야 시장 규모 전망] 출처 : Statista 큰 예외 없이 일정한 수학적 규칙 속에서 운영되는 전력 계통 역시 AI 도입은 불가결한 방향성이다.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리드 등 기술들의 도입으로 전력 계통이 스마트화됨에 따라 더욱 그렇다. 그뿐만 아니라,.. 2024. 3. 29.
구글 AI 탑재 메탄샛 위성, 메탄 배출 주범 잡을 수 있을까? 구글 AI 탑재 메탄샛 위성, 메탄 배출 주범 잡을 수 있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지구온난화의 주범, “메탄”] 지난 20년 동안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80배 이상 강력한 영향을 미쳐 지구온난화를 가속하고 있다. 메탄이 대기 중 존재하는 수명은 10~12년으로 비교적 짧지만, 영향은 다른 물질에 비해 강력하다. 오늘날 기후위기의 중심에 있는 지구온난화 원인의 3분의 1가량을 메탄이 차지하고 있다. 메탄 배출은 2007년 이후 가속화됐고, 이는 지구 표면 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 이하로 유지하자는 전 세계의 목표 달성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런 가속화는 지구 표면 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 이하로 유지하자는 전 세계의 목표 달성을 힘들게 하고 있다. 메탄은 음식물쓰.. 2024. 3. 29.
기후 위기, 4대 지표로 읽는 미래 기후 위기, 4대 지표로 읽는 미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구윤서 [무시할 수 없는 기후 위기의 실체] 지구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 변화는 우리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오늘 아침에 우리는 여전히 가벼운 플라스틱 컵과 플라스틱 빨대로 커피를 마시고, 자동차를 타며 일상적인 습관을 유지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무심코 하는 행동들은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변화로 찾아오고 있다. 온난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후 조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사라지는 섬, 식량 부족으로 인한 기아와 전염병의 증가 등은 이미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이러한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바다 건.. 2024. 3. 29.
그린벨트: 지정과 해제의 논리를 넘어 그린벨트: 지정과 해제의 논리를 넘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손동찬 [탄소중립 시대에 그린벨트 해제 예고, 왜 문제인가?] 지난 2월, 우리 정부는 ‘그린벨트’로도 알려진 개발제한구역의 대대적 해제를 예고했다. 제13차 민생토론회 자리에서였다. 일련의 조치 시행을 예고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 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전략사업(지역전략사업)의 경우에는 해제가능총량의 감소 없이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게끔 한다. 둘째, 그린벨트 해제가 원칙적으로 불허되던 환경평가 1·2등급지에 대해서도 비수도권에서 국가 또는 지역전략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그린벨트 해제를 허용한다. 단, 이 경우 해제되는 1·2등급지 면적만큼의 대체부지가 신규 지정돼야 한.. 2024. 3. 29.
소형모듈원전(SMR), 탄소중립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까? 소형모듈원전(SMR), 탄소중립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노정연, 안수연 [무탄소 전원으로의 확대, 주목받는 SMR] 지난 1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석탄 화력 발전소를 LNG 발전으로 전환하는 대신, 무탄소 전원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로 에너지 전환이 이루어질 경우, 국내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까지 감축하겠다는 2030 NDC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 본 정부의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있다. 정부는 2023년 5월 CFE 포럼을 출범하면서 RE100 시행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발전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원전 비중이 높은 국내 발전 환경 특성상, 이산화탄소를 직접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2024. 3. 29.
클래식, 기후 위기를 논하다 클래식, 기후 위기를 논하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도영현 [지구의 운명 교향곡] [자료 1. 오케스트라] 출처 : pixabay 지구의 운명을 담은 교향곡은 탄생 이래로 계속해서 연주되고 있다. 인간이라는 악기가 내는 소리는 다른 생물에 비해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듯하다. 동시에 지휘자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우리는 앞으로 어떤 연주를 해야 할까.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中 나 드뷔시의 은 악보가 있기에 다시 연주할 수 있겠지만 지구의 운명 교향곡은 그렇지 않다. 오직 단 한 번만 연주할 수 있는, 그렇기에 더욱 소중한 기회다. 기존 곡과의 차이점은 오케스트라의 의지대로 곡의 빠르기가 정해진다는 것이다. 알레그로(Allegro)보다는 안단테(Andante)가, 안단테보다는 아다지오(Adagio.. 2024. 3. 2.
세계가 주목한 'K-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시스템' 세계가 주목한 'K-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시스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23기 차승연, 24기 김석언, 25기 노정연 음식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자료 1. 심각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 출처 : 서울신문 사회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식량과 직결된 이 문제는 음식물 소비량이 많아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하거나 소각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특히 음식물이 부패할 때 생성되는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80배나 강력한 온실가스 효과를 초래한다. 이러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노력과 대책이 시행되고 있다. 미국 뉴욕시의회는 작년 6월부터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법안을 가.. 2024.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