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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에너지 혁명 세상이 바뀐다.’ 다큐멘터리 후기 최근 KBS에서 ‘에너지 혁명 세상이 바뀐다’라는 에너지 관련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였다. 다큐멘터리로 방영될 정도로 많으신 분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많은 분이 화석연료에 비해 신재생에너지는 아직 효율이 많이 떨어지고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아 꺼리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국내 곳곳에서 에너지 자립 섬, 전기차 이용 등 화석연료에서 벗어나기 위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제품들을 외국에 수출하는 것을 보니 정말 뿌듯하기까지 했다. 과거의 산업화 시대, 정보화 시대를 거쳐서 이제는 에너지화 시대로 가고 있는 세계. 황우현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사업단장님은 우리는 새로운.. 2016. 8. 29.
가난한 시골마을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 미래를 제시하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가난한 마을이었던 ‘귀씽’ 한때,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가난한 마을 중 하나였던 ‘귀씽’ 마을이 지구의 미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귀씽’ 마을의 약 2만 7천여 명의 주민들은 옥수수, 해바라기씨유와 더불어 목재 생산이 주 생계 수단이었고, 주변에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특별한 것들도 없었다. 이로 인해 마을은 매년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였고, 젊은이들은 도시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랬던 ‘귀씽’이 지금은 연 900만(약 120억 원)에 이르는 순수익을 기록하며 50개 이상의 기업의 유치를 통해 수많은 일자리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대체 시골 마을 ‘귀씽’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일자리가 없어 ‘귀씽’ 마을의 젊은이들이 타 도시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점차 심해지고 있을 때, ‘귀씽’.. 2016. 8. 29.
태양광에너지에 금융투자 모델을 결합한 기업 - 메가솔라 태양광에너지에 금융투자 모델을 결합한 기업 - 메가솔라 전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가 저유가 추세와 셰일 가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미국, 일본, 독일 등의 여러 선진국의 정부와 기업이 기술 개발과 투자 및 지원에 힘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와 더불어 작년 11월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기점으로, 정부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새로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메가솔라는 태양광 발전 기업으로서,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소규모(100~500Kw 규모) 발전소에 대한 매매, 투자, 분양의 중개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민간 발전업계에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비즈니스.. 2016. 8. 2.
제주도에서 감귤이 사라지고 있다? 제주도에서 감귤이 사라지고 있다? 매년 60만 톤 이상이 생산되는 제주도의 대표 농산물 감귤. 지금까지 감귤은 제주도 1차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 산업구조 개편과 맞물려 감귤 농원지가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바로 태양광 발전소이다. 제주도는 어떤 이유로 감귤 농원지를 발전부지로 바꾸는 것인가? 2016년 6월 8일에 열린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관광업 중심이던 제주도의 산업구조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 시티 등을 핵심으로 하는 4차 산업 중심으로 서서히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원희룡 지사의 대통령 보고로 시작된 제주도의 에너지정책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는, 제주 전역의 전력수요를 10.. 2016. 7. 31.
예술로 환경을 치유하다, 2016 환경토크콘서트! 예술로 환경을 치유하다, 2016 환경토크콘서트! 유넵한국위원회는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함께 7월 2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환경과 예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2016 환경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1. 서울시청 2016 환경 토크콘서트 행사] 이 날 행사는 ‘환경과 예술의 특별한 만남’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 김창범 서울시 국제관계 대사, 박희설 유넵한국위원회 대외협력처장, 유충열 주한퀘벡정부대표부 대표, 권병현 미래숲 대표 등을 비롯해 환경에 관심 있는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뜨거운 열의 속에서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윤호섭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명예교수, 헨리 챙(Henry Tsang) 계명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및 캐나다 베스트셀.. 2016. 7. 31.
차세대 태양광 발전의 선두주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차세대 태양광 발전의 선두주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경희대학교 임상혁 교수 인터뷰- [사진 1.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나노에너지 융합시스템 연구실 임상혁 교수님(중앙)과 기자단] 19세기경 1~2%의 에너지 변환 효율에서 시작된 태양전지가 많은 연구와 개발 끝에 24% (실리콘 기반 태양전지 기준)의 효율까지 도달했다. 환경오염과 자원고갈의 걱정이 없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식인 태양전지가 이미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력에 다다랐음에도, 왜 우리 사회는 아직 태양광이 아닌 원자력과 화석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는 걸까? 태양광 발전에 사용되는 실리콘 태양전지의 원가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화석 및 원자력 에너지와 비교했을 때 경제성이 부족해 시장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 2016. 7. 31.
환경사회학에서 바라본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을 아는가 환경사회학으로 에너지를 바라보다 -공공지식인 에너지민주주의센터 김동주 환경사회학 박사님과의 인터뷰- 지금 이 시대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열심히 연구개발 중이다. 더 친환경적인 에너지 , 더 높은 효율의 에너지를 찾기 위해 세계는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에너지를 오로지 연구와 개발 쪽인 과학 분야에서만 보는 것이 아닌 환경사회학 관점에서도 바라봄으로써 에너지에 대해 더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인문사회계열 분야에서 에너지에 대해 연구하고 계시는 분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가게 되었고 에너지민주주의센터(준) 김동주 환경사회학박사님을 인터뷰하여 공학자, 과학자들의 시선이 아닌 사회학의 시선으로의 에너지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사진1. 김동주박사님 과의 인터뷰] 에너지민주주의센.. 2016. 7. 31.
행복도시 세종시, 태양광으로 도시의 밝은 모범이 되다. 행복도시 세종시, 태양광으로 도시의 밝은 모범이 되다. - 세종, 친환경을 담은 계획도시 -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 수도가 이사를 간다.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선도사업인 행정도시 이전이라는 배경아래 그 이름은 일명 행정중심복합도시, 줄여서 행복도시 라고 한다. 2006년 첫마을, 중심행정타운, 장례단지를 시작으로 도시 이전의 첫 삽을 들었다. 우리가 세종시에 주목한 이유는 세종시의 이념과 목표를 보면 알 수 있다. 대도시 과밀화와 교외지역의 난개발 문제, 수도권 대기환경의 악화 등 수도권 인구 과밀 현상으로 여러 몸살을 앓던 서울 이였다. 환경문제는 1970년대까지 경쟁성장 및 개발에 가려져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1980년대 이후 국제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도 서서히.. 2016.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