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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RE100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한국의 RE100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24기 변지원, 25기 맹주현, 26기 류호용 RE100을 거론하다제 11차 전력수급계획에서 발표한 한국의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는 2년 전의 계획과 같은 수준으로, OECD 37개국 중 최저였다. RE100 캠페인을 주관하는 그룹인 클라이밋 그룹에서는 한국이 RE100 캠페인에 가입한 36개의 기업들은 전력의 약 9%만을 재생에너지로 공급받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 회원사 평균인 50%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고 책임자인 헬렌 클락슨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3배로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3.. 2024. 8. 26.
팝업스토어, 폐기물 문제는 나몰라라 팝업스토어, 폐기물 문제는 나몰라라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24기 도영현, 25기 손동찬, 26기 윤민서 바야흐로 팝업스토어의 시대여성 속옷 브랜드인 베리시, 패션 브랜드 토리버치, 그리고 게임 개발사인 크래프톤. 언뜻 보기엔 접점이 전혀 없는 이 기업들은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이번 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는 점이다.바야흐로 팝업스토어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팝업스토어(이하 ‘팝업’)의 인기가 대단하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기준 2025년 전 세계 팝업 시장 규모 전망치는 950억 달러로, 지난해 전망치였던 800억 달러 대비 18.8% 증가했으며,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팝업’ 검색량은 2016년 1,785건에서 지난해 1만 463건으로,.. 2024. 8. 26.
[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기후공시 속 수자원 리스크 [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기후공시 속 수자원 리스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심각해지는 기후변화 흐름 속에서 기업들은 수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기후공시를 통해서 기업들의 수자원 리스크를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 수자원 리스크가 기업에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확인해 보자. 수자원 리스크란?‘Water Risk(수자원 리스크)’란 물이 기업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광범위하게 포함하는 개념으로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가뭄과 홍수와 같은 물리적 위험으로 기업 및 산업이 받는 실물 경제 영향, 궁극적으로는 금융 시스템의 리스크 등까지 아우르는 개념”이다.여기서 말하는 ‘물리적 리스크’란 무엇일까?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기후 관련 위험을 .. 2024. 8. 26.
환경유해보조금을 줄이지 못하는 이유 환경유해보조금을 줄이지 못하는 이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서채연, 25기 김승현, 남궁성, 26기 김승진 보조금도 잘못 주면 환경에 피해가 간다보조금이란 신사업을 부흥시키거나 기존 사업에 대한 소비자나 생산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OECD는 보조금에 대해 "직간접적인 지원 수단을 통해 소비자에게 시장 수준 이하의 가격이 유지되도록 하거나 생산자에게 시장 수준 이상의 가격이 유지되도록 하거나, 또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비용을 감소시키는 조치"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보조금을 환경유해 측면에서 바라보면 명시적 보조금과 암묵적 보조금으로 나뉜다. 명시적 보조금은 사적 한계비용과 사용자가 실제로 내는 가격의 차이로 측정되며, 암묵적 보조금은 외.. 2024. 8. 26.
[응답하라 2030] 2030년 대한민국, 안녕하신가요? 2030년 대한민국, 안녕하신가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이지혜 한국에는 2030년 달성을 목표로 내건 탄소중립 정책이 굉장히 많다. 2030년까지 단 6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얼마나 달성했는지”,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확인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국의 환경 정책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기후 시간 남은 건 5년 이름목표12030 NDC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온실가스 감축 목표2서울비전 20302030년까지 2017년 대비 미세먼지(PM2.5) 30% 감축 목표3자원순환 사회 구축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50% 감축, 폐기물 70% 재활용4플라스틱 사용 절감2030년까지 모든 업종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5자연기반 해법 확대2030년까지.. 2024. 8. 22.
대신기가 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대신기가 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3기 차승연, 24기 배장민, 24기 박선혜, 24기 이우진, 25기 구윤서[서론] 올해 5월 21일,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이 국민의 기본권 보호의무를 위반한다는 취지의 헌법소원에 대한 최종 공개변론이 진행됐다. 헌법소원의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발표됐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38년 최대 전력수요를 모형수요 128.9GW, 추가수요 16.7GW를 더한 값에서 수요관리 16.3GW를 뺀 값인 129.3GW로 전망했다. 2038년 기준 목표설비 123.9GW에 (1+예비율 22%)을 곱하고, 확정설비 147.2GW를 뺀 신규 필요.. 2024. 7. 26.
[Remake]드라마 '지배종' 속 배양육, 지구를 구할 미래 식량이 될까? [Remake]드라마 '지배종' 속 배양육, 지구를 구할 미래 식량이 될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20기 조현욱 님의 "기후변화의 대안으로 떠오른 배양육, 그 실체는?"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조현욱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배양육, 이제는 낯설지 않은 단어]배양육을 주제로 한 드라마 ‘지배종’이 5월 8일, 9, 10회 공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시작부터 "피 흘리는 고기를 거부한다"고 말하며.. 2024. 7. 26.
인공 구름을 통한 기후 대응, 과연 가능할까? 인공 구름을 통한 기후 대응, 과연 가능할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인공 구름을 통해 온도를 낮추는 cloud-brightening 기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구름을 밝게 만드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현지 시각 기준 5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구름을 하얗게 만드는 ‘cloud-brightening test'가 진행됐다. cloud-brightening test는 호주에 이어 미국이 두 번째로 실시했으며, 바닷물을 미세 입자로 만들어 대기 중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바닷물 물방울 속 소금 결정이 구름의 입자가 돼 구름을 조밀하게 만들면, 이에 따라 구름이 더 하얗게 보이게 된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cloud-brightening test라고 불린다.. 2024.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