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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기업의 배터리 개발, 배터리 기업 위협할까? 완성차 기업의 배터리 개발, 배터리 기업 위협할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신지연 전기차 캐즘(Chasm)에 가려진 또 다른 산업 동향2020년대 배터리 산업은 유망한 산업 중 하나였다. 그러나 2020년대 중반에 들어와서 보조금 제한, 높은 가격, 부족한 인프라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감소했다. 현재는 전기차 분야에서 이러한 일시적인 침체를 의미하는 캐즘(Chasm)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배터리 기업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캐즘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미국이나 유럽 등이 2030년대 중반부터 새로 생산하는 차를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고,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 2024. 7. 1.
탄소중립 속 변화하는 석유 가스 회사 탄소중립 속 변화하는 석유 가스 회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김하은, 이지혜 [탄소중립 시대와 정유업계][그림 1. COP28]출처: COP28 UAE 기후변화 문제를 막기 위한 화석연료 사용량 감축은 전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사안 중 하나이다. ESG 경영이 기업을 평가하는 지표가 된 만큼, 기업은 이익을 거두기 위해 환경 정책 및 규제에 따라 사업을 운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2023년 12월 2일, COP28이 개최됐다. COP28은 제28차 UN 연례 기후 회의로, 각국 정부가 미래 기후 변화 제한을 위한 대비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COP28에서 처음으로 국가들은 “에너지 시스템에서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또한 COP28 의장국과 사우디아라비.. 2024. 7. 1.
[산에 살어리랏다] 검은숲 안의 산림탄소상쇄제도 [산에 살어리랏다] 검은숲 안의 산림탄소상쇄제도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23기 김경훈우리나라는 4월 12일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기본계획에서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전략으로 ‘국토의 저탄소화’ 부분에서 산림·습지의 탄소흡수원 확충, ‘부분별 중장기 감축 대책’ 중 흡수원 부문에서 흡수원의 양적·질적 확대를 통한 탄소 흡수량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에 살어리랏다’ 시리즈는 우리나라 산림과 그 중요성을 파헤친다.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2030 NDC 달성을 위한 산림부문 추진전략 발표산림청이 5월 30일 제4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24. 7. 1.
[Remake]청정에너지를 위한 혼소발전, 정말 탄소 감축에 도움이 될까? [Remake] 청정에너지를 위한 혼소발전, 정말 탄소 감축에 도움이 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노정연 [혼소발전, 석탄발전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자료 1. 수소발전 입찰시장 홈페이지]출처: 더THE인더스트리 신문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에너지 구조를 바꾸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재생에너지에서 무탄소에너지로 탄소중립의 목표가 확장되면서 중단했던 원전이 재가동되었고, 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CUS), 암모니아 수소 혼소발전 등 여러 기술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지난 5월 2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 최초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RE100을 넘어, CF100을 통해 무탄소전원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 2024. 6. 30.
뉴로모픽 기술, 지속 가능한 AI 시대로 나아가다 뉴로모픽 기술, 지속 가능한 AI 시대로 나아가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24기 유현지, 25기 배현지, 윤영서 [컴퓨팅, AI 기술의 현황][자료 1. 컴퓨터와 에너지 효율성]출처 : 415 Group뉴로모픽 컴퓨팅 아키텍처란 생물학적 신경계와 조직원리를 공유하는 인공 시스템을 포함한 컴퓨터 아키텍처를 의미한다. 이는 기존 폰 노이만 컴퓨팅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현대 컴퓨터 기술에 비해 매우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지닌다. 컴퓨터의 에너지 사용 문제는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며,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꼭 해결돼야 한다. 구체적인 컴퓨터의 에너지사용 문제는 다음과 같다. ① 높은 전력 소비: 비효율적인 소프트웨어 운영 방식으로 인한 전력 소비가 매우 심하다. 특히 대.. 2024. 6. 27.
전기차 캐즘으로 떠오른 ESS시장을 잡아라 전기차 캐즘으로 떠오른 ESS시장을 잡아라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전기차 시대 종말?]"-28.4%" vs "27.9%" 정반대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이 수치는 연초 이후 5월 기준 테슬라와 도요타의 물가 상승률이다. 수소를 극구 거부하며 전기차에 사활을 걸었던 테슬라가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업에 밀리는 난항에 빠진 것이다. 테슬라의 주가는 2019년 이후 2021년까지 약 14배 급등할 정도로 모빌리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업으로 평가받아 왔었다. 테슬라는 자동차에 AI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오면서 사실상 IT 기업으로 여겨졌다. 그리고 이런 테슬라의 IT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사람들이 막대한 투자를 해왔던 것이다. [자료1. 랭키파이 미국 주식 인기종목 차트]출처: 리서.. 2024. 6. 27.
[Remake] 보험업계도 비상 : 기후위기와 재보험 비용 급증 [Remake] 보험업계도 비상 : 기후위기와 재보험 비용 급증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진희윤 [역대급 더위가 찾아온다]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를 비롯해, 우리나라는 매년 극한 기후를 갱신하고 있다. 기상청과 정부가 합동 발간한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 호우로 인해 총 53명(사망 50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와 8,071억 원(공공 5,751, 사유 2,320(잠정))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 연평균기온은 13.7도로 기상관측망 확충 이래 가장 높았으며, ‘이상고온’이 발생한 날은 57.8일에 달했다. 그런데 올해 여름, 역대급 폭우와 찜통형 더위가 예고됐다. 대구, 울산은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지난 11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으며, 세계기상.. 2024. 6. 27.
다결정에서 단결정으로, 진화하는 양극재 시장 다결정에서 단결정으로, 진화하는 양극재 시장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신지연 양극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단결정 양극재양극재는 결정의 구조에 따라 단결정(single crystalline) 양극재와 다결정(poly crystalline) 양극재로 분류된다. 단결정 양극재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단일 입자로 구성한 소재이며, 다결정 양극재는 여러 금속 입자를 뭉쳐 만든 다 입자 구조이다. 또한 양극재는 전구체의 입자 크기에 따라 5μm 이하의 소입경과 10~20μm인 대입경으로 구분된다. 최근 고용량, 고출력의 배터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입자가 작아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고, 입자 간 접촉 면적이 늘어나 더 빠른 전기 화학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소입경이 대세로 떠오르.. 2024.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