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1681

2% 부족한 한국형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 2% 부족한 한국형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변지원 [서론]4월 30일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공개초안을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3대 ESG 공시기준에 이은 한국형 ESG 공시 초안이다. 회계기준원은 “국내 기업의 공시 역량과 준비 상황을 균형 있게 고려해 기준 적용이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이번 기준을 마련했다”고 했다.KSSB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준 프레임워크를 기반해 개발됐으며,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별도로 마련한 주된 이유는 기업의 과도한 부담을 덜기 위함이다. KSSB는 ‘국제 정합성’과 ‘기업 수용가능성’ 간의 균형을 맞추면서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시 기준을 제정하.. 2024. 5. 25.
24년 전고체 배터리 현주소 24년 전고체 배터리 현주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백선우 전고체 배터리 산업 동향어떤 산업도 이차전지 산업만큼 알기 쉬운 듯 어렵지 않을 것이다. 최근 5년 사이 전기차가 급속도로 상용화되면서 관련 정책, 경제, 기술까지 급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현주소는 물론 미래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마저도 쉽사리 판단하기 어렵다. 꿈의 전지라 불리지만 가장 모호하고 실체를 알 수 없는 '전고체 배터리'의 현실을 명확하게 짚고자 한다.우선 전고체 배터리와 기존 배터리의 차별점은 무엇이며, 이들 왜 주목받을까?현재 통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통해 리튬이 이온 형태로 양극에서 음극으로 전달된다. 화재 발생 시 액체 형태의 전해질은 연료로써 소모되고, 연소 시 가연성 기체.. 2024. 5. 25.
[Remake,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 견학기]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VPP와 함께라면? [Remake,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 견학기]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VPP와 함께라면?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3기 차승연 24기 박선혜 님의 “2024년,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도입된다”의 Remake 버전입니다.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박선혜 님께 감사드립니다.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시행 한 달 앞으로]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 법은 에너지 관련 첨단기술 활용을 통하여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목적으로 한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전기산업대전 현장에서도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많은 기업에서 다양한 분산에너지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분산에너지.. 2024. 5. 24.
[취재] [녹색 나들이 시리즈] 유행 타는 의류 산업의 친환경성은 어떻게? [취재] [녹색 나들이 시리즈] 유행 타는 의류 산업의 친환경성은 어떻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25기 김승현, 김해원 [패스트 패션의 건재함]패션계의 유행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계절이 바뀌며 입는 옷도 달라지고, 올해 입었던 옷을 내년에 다시 입지 않을지도 모른다. 주변에서 유행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달마다 수 벌의 새 옷을 사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고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옷을 구매하는 사람도 있다.[자료 1. 매년 버려지는 많은 양의 의류]출처 : 이투데이실제로 매년 6천만 톤의 의류가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생산된 의류 중 70%가 넘게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패스트 패션 때문에 판매됐던 옷도 금방 버려지기까지 하는 것이다. 심지어 전 세계 .. 2024. 5. 23.
직류 전쟁 직류 전쟁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24기 박선혜, 이우진 [DC로 변화하는 전력계통][자료 1. 19세기 전류 전쟁]                                                              출처 : 한국 전기연구원 블로그‘전류 전쟁’을 들어본 적 있는가? 1880년대 토머스 에디슨과 니콜라 테슬라가 전원공급 기술의 표준을 직류(DC)로 할 것인가, 교류(AC)로 할 것인가를 두고 벌인 싸움을 ‘전류 전쟁’이라 칭한다. 19세기 당시 반도체 기술 부족으로, 테슬라가 주장한 교류전원이 직류전원보다 효율적으로 송배전, 전력 변환 등에 저렴하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류 전쟁의 승리자는 교류전원이 되었다. 결국 현재까지 전력 계통에서 교류가 쓰이고 .. 2024. 5. 2.
[취재]전기차 충전, 더 이상 방해하지마! [취재]전기차 충전, 더 이상 방해하지마!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차승연본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 하창우 주무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친환경자동차법의 시행「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 친환경자동차법)」이 시행된 지 약 2년이 흘렀다. 친환경자동차법이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충전 구역에 일반차량을 주차하거나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한 법률이다. 해당 제도가 등장하게 된 배경으로는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증가하는 현시점에서 전기차 이용자가 느낄 수 있는 충전에서의 불편함을 줄이고, 나아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을 촉진하기 위함이다.전기차는 주행 중에 .. 2024. 5. 2.
탄소와의 전쟁, CCUS 탄소와의 전쟁, CCUS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김혜윤, 23기 진희윤 [탄소 배출로 골치 아픈 주요국]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사업 환경이 악화됐지만, 전 세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2015년 프랑스 파리에 모여 산업화 이전보다 1.5 ℃로 온난화를 제한하는 파리 기후 협약을 맺었다. [자료 1. 미국의 탄소배출 추이]출처 :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중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가장 큰 탄소 배출량을 기록한 미국은 2022년에 비해 2023년 탄소 배출량이 3%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석탄 사용이 장기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이 밖에도 최신 데이터에서 Gas 부문을 제외한 Oil, Coal 부문에서 탄소 배출량이 하향 궤적.. 2024. 5. 1.
수소불화탄소(HFC) 사용을 불허한다 수소불화탄소(HFC) 사용을 불허한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유현지 [오존층 회복? 하지만 남은 과제]"오존층, 2040년까지 1980년 수준 회복""몬트리올 의정서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환경 조약"1989년 세계 각국에서 '오존층 파괴 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를 체결한 이후 오존층 파괴의 주요 원인인 'CFC(염화불화탄소, Chlorofluorocarbon)'의 규제가 강화됐다. 흔히 '프레온 가스(Freon gas)'로 알려진 CFC는 수소를 포함된 HCFC(수소염화불화탄소, Hydrochlorofluorocarbon)가 주로 사용됐다. 독성도 없고 불에 타지도 않는 등의 특성으로 한때는 '꿈의 물질'로 손꼽히기도 했으나, 오존층 파괴의 주범으로 인식되어 엄격한 사용 제한이 시작됐다. [.. 2024.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