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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깡’과 엔터 업계의 ‘ESG’는 공존할 수 있을까 ‘앨범깡’과 엔터 업계의 ‘ESG’는 공존할 수 있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차승연 K-POP 업계 ‘앨범깡’ 문화 확산최근 민희진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앨범깡’을 K-POP 업계의 폐해라고 지적했다. 요즘 K-POP 팬들 사이에서는 같은 앨범을 다량으로 구매하는 ‘앨범깡’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판매된 앨범 중 일부는 쓰레기통으로 버려진다. 게다가 화려하게 꾸며진 앨범은 분리수거조차 어려워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 대량 구매 후 버려지는 K-POP 앨범앨범깡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보통 아이돌 앨범에 포토 카드가 무작위로 들어있는데 원하는 멤버의 카드를 뽑기 위해서 앨범깡을 한다. 또 앨범을 많이 구매하면 팬 사인회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러한 이유로 팬들은.. 2024. 5. 27.
기후소송, 국가에 책임을 묻습니다 기후소송, 국가에 책임을 묻습니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도영현, 25기 구윤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는 국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논의를 촉구하며 소송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최근 기후변화를 원인으로 하는 소송이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51개국에서 제기된 기후소송의 수는 2300건을 넘어섰다. 영국 런던정경대 그랜섬 기후변화환경연구소의 ‘세계기후소송 동향’ 보고서에서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따라 한국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비롯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이 헌법에 위배되는지의 여부를 다투고 있다. [자료 1. 기후소송 공개변론]출.. 2024. 5. 27.
[취재] 에코백, 어떻게 써야 ECO일까? 에코백, 어떻게 써야 ECO일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김하은 환경 캠페인과 에코백 [자료 1. 비닐봉지와 에코백]출처 : 코메디닷컴 매년 7월 3일은 세계적으로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로 다양한 캠페인과 함께 일회용 비닐봉지가 환경에 주는 부정적 영향들이 알려졌다. 이처럼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늘어나면서 환경을 위해 비닐봉지와 같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났고, 이에 따라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닌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가방과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환경 캠페인 또한 많이 진행되었다. 이때 “에코백”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게 되었다.“에코백”의 뜻은 일회용 봉투의 사용을 줄이자는 환경 보호의 일종으로 만들어진 가방이라고 2007년 국어사전에 등재되었다. 또한 환경을 위해 가공.. 2024. 5. 27.
환경보전행위가 소득원이 될 수 있다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환경보전행위가 소득원이 될 수 있다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손동찬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어떤 제도인가? 생태계서비스란 단어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인간이 생태계로부터 얻는 모든 혜택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주로 공급서비스, 환경조절서비스, 문화서비스, 지지 또는 지원서비스로 분류된다. 공급서비스는 식량, 수자원, 목재 등 유형적 생산물의 제공이며, 환경조절서비스는 대기 정화, 탄소 흡수, 기후 조절, 재해 방지 등을 포함한다. 문화서비스는 생태 관광,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휴양 등을 포함하고, 지지서비스에는 토양 형성, 서식지 제공, 물질 순환 등이 있다.그렇다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Payments for.. 2024. 5. 27.
장수명 배터리를 위한 배터리 전용 항산화제 장수명 배터리를 위한 배터리 전용 항산화제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송현승 고용량 양극재의 용량 저하의 원인 활성산소배터리의 고용량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가 진행됐다. 특히 전기자동차 및 대용량 에너지저장 장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높은 용량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졌다. 기존의 고용량 양극재는 높은 용량을 낼 수 있지만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배터리의 잔존수명은 SoH(state of health)를 이용해 정의한다. SoH는 생산 초기 상태의 용량을 100%를 기준으로 충·방전을 반복하며 성능이 서서히 줄어든다. 즉 SoH는 배터리의 최초 성능 대비 현재 성능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용량이 정격 용량의 80% 이하로 줄어들면 배터리 수명이 다한 것으로 간주.. 2024. 5. 27.
PtX, 덴마크로 바라본 수소경제 PtX, 덴마크로 바라본 수소경제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이예영 한국과 덴마크의 수소 교류지난 3월 6일,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덴마크서울, 한국경제인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연합하여 주최한 한-덴마크 수소 R&D 심포지엄에 참가하였다. 이날 행사를 통하여 양국은 지속 가능한 수소에너지에 대한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였다.[자료 1. 한-덴마크 수소 R&D 심포지엄]출처 :  ⓒ25기 이예영사실 양국의 수소 협력은 예전부터 지속되어 왔다. 2018년 ‘재생에너지 및 신에너지 산업 협력 각서(MOU)’를 시작으로, 2020년 12월, 한국환경공단과 주한덴마크대사관은 바이오가스와 그린수소 생산 분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2024. 5. 27.
[Remake] 탄소중립으로 이뤄낼 탄탄한 철강 [Remake] 탄소중립으로 이뤄낼 탄탄한 철강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안수연 국내외 환경규제와 철강산업에서의 탄소배출지난 23년 5월 17일, EU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법안이 최종 승인되었다. EU CBAM은 EU 탄소배출권 거래제(EU ETS)에 따라 탄소 누출이 일어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탄소 배출 비용이 반영되지 않은 수입품에 대해 탄소 비용을 EU에서 생산된 제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하는 제도이다. EU CBAM은 2026년 1월 시행 이전 23년 10월부터 전환 기간을 시작하며 기업들의 부담이 증가했다. EU CBAM이 철강, 시멘트, 철강∙알루미늄 2차 가공품 등에 적용되면서, 철강과 시멘트를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부담은 더 크다.[자료 1. 탄소 저감 철.. 2024. 5. 27.
식기 전에 다시 보자, 미활용열 식기 전에 다시 보자, 미활용열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미활용열]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지난 4월 19일 “전기에너지에 비해 열에너지 관련 정책은 뒤처진 측면이 있다”며 “특히, 미활용열에 대한 정책을 많이 준비 중이고,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재활용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그렇다면 ‘미활용열’은 무엇일까? 열에너지는 보통, 생활에서 사용하는 난방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산업 부문의 공정열로 활용되고 있다. 미활용 에너지(Unused Energy)란 인간의 생활 또는 생산 활동을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 중 경제적 가치나 기술적 이용 방법의 한계로 회수되지 못하고 자연계로 돌아가는 ‘도시폐열’과 자연 상태의 태양열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해수, 하천수, 지열 등.. 2024.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