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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ke, 인터뷰] 갈수록 잦아지는 배터리 화재사고, 막을 방법은 없을까? [Remake, 인터뷰] 갈수록 잦아지는 배터리 화재사고, 막을 방법은 없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21기 이현서님의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 사태,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LG에너지솔루션 하종수 연구원님과 21기 이현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사고] 현재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순 인위적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의 가속화가 심화되고 있다. IPCC AR6 제3실무그룹 평가 보고서에서는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이 2019년 기준 전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5%에 해당하며, 그중 직접 배출량의 70%가 도로의 차.. 2023. 7. 29.
LNG 냉열의 새로운 활용, DCC LNG 냉열의 새로운 활용, DCC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김혜윤 [data가 발생시키는 열의 양] 현대사회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데이터의 양은 급증하고 있다. 기업은 스마트한 운영과 사용자의 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센터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한다.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것은 서버 컴퓨터들이며 이 컴퓨터들은 24시간 가동된다. [자료 1.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본 데이터센터] 출처 : TECH WORLD 미국냉동공조학회(ASHRAE)에서 밝힌 데이터센터의 적정 온도는 19~21℃이다. 24시간 가동되는 컴퓨터의 열을 제대로 냉각시켜 주지 않으면 화재나 폭발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데이터센터에는 전기실, 배터리실 등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해 규모를 확대시킬 수 있는 장비들이 함께 존재.. 2023. 7. 29.
트램, 자연의 친구일까 환경 파괴범일까? 트램, 자연의 친구일까 환경 파괴범일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사라진 노면 전차의 부활] 1899년, 우리나라 최초의 전차가 개통하였다. 이 전차를 타보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많았을 정도로 전차는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처럼 전차에 타고 가는 것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도 낭만까지 챙길 수 있었다. 그러나,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차 요금은 동결되었고, 차량 노후화로 노면 전차 운영 기업들이 더 이상 운영하기 어려워지면서 1968년 11월 30일을 끝으로 우리나라의 전차는 막을 내렸다. 그런데, 이 전차가 57년 만에 부활한다. 위례선 전철이 노면 전차(트램)의 형식으로 현재 착공 단계를 밟고 있으며, 2025년 9월 개통을 앞둔 것이다. [트램과 위례선] 트램이란,.. 2023. 7. 29.
에퀴노르의 제주 진출, 앞으로 한국 해상풍력의 미래는? 에퀴노르의 제주 진출, 앞으로 한국 해상풍력의 미래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진희윤 [에퀴노르의 제주 해상풍력 사업 인수] 지난 6월, 노르웨이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가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 사업의 지분 100%를 국내 기업으로부터 인수했다. 진엘앤엘(주), 일레너지(주) 등이 보유한 추진(주)의 전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추진(주)은 지난 2022년부터 제주도 추자도 동쪽으로 약 10~20km 떨어진 곳에서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실행하였다. 이는 제주에서 가장 큰 풍력단지인 구좌읍 한동·평대 단지 발전량(105MW)의 약 30배에 달하며, 총사업비만 17조 원으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 사업이다. 그렇다면 에퀴노르는 왜 먼 이국땅의 해상풍력 사업에 .. 2023. 7. 29.
금융 개혁, 저소득 국가의 기후 위기 해결 키 될까 금융 개혁, 저소득 국가의 기후 위기 해결 키 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도원 새로운 글로벌 금융 협정을 위한 정상회의 올해 6월 22일과 23일 ‘새로운 글로벌 금융 협정을 위한 정상회의(Summit for New Global Financing Pact)’가 개최됐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시스템 개혁을 위해 세계 정상이 프랑스 파리에 모였다. 회의에는 40여 개국의 정상과 유엔(UN),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의 핵심은 금융시스템을 개혁해 저소득 국가의 기후 위기와 부채위기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회의에선 기후 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저소득 국가가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자료 1.. 2023. 7. 28.
대한민국 '세계 최초' 수소 발전 입찰 시장 개설 대한민국 '세계 최초' 수소 발전 입찰 시장 개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차승연 지난 6월 9일, 정부가 수소 발전 입찰공고를 통해 세계 최초로 수소 발전 전용 입찰 시장을 개설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 수소 발전은 입찰 시장을 통해 발전기술 간 경쟁을 촉진하고 발전단가 인하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자료 1. 수소발전 사진] 출처 : 인더스트리 뉴스 수소 발전 입찰 시장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암모니아 등)을 연료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다. 구매자인 한국전력공사와 구역전기사업자는 전력 수급기본계획 등을 고려해 산업부가 고시한 바에 따라 수소 발전량을 구매해야 한다. 공급자인 수소 발전사업자는 구매량에 대한 경쟁입찰을 통해 수소 발전량을 구매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자료 2. 수.. 2023. 7. 28.
[취재] 재포장 금지법 시행 2년 후··· 아직도 배보다 큰 배꼽 [취재] 재포장 금지법 시행 2년 후··· 아직도 배보다 큰 배꼽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이태환 과대포장을 막아라··· 재포장 금지법의 등장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라는 속담만큼 우리 사회의 과대포장 실태를 잘 나타내는 속담은 없다. 과대포장은 필연적으로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으로 이어지는데, 포장재의 대부분이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어 더욱 큰 문제가 된다. 사용 후 폐기가 쉽게 이뤄지는 포장재의 특성 때문에 OECD에서 2022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 중 포장재의 비율이 40%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자료 1. 플라스틱 폐기물 중 포장재의 비중] 출처 : National Geographic 환경부는 이와 같은 불필요한 과대포장으로 인한 생활 폐기.. 2023. 7. 28.
[취재]그린캠퍼스, 대학교가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사회를 만들다! 그린캠퍼스, 대학교가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사회를 만들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송시원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는 대학교, 그린캠퍼스를 위해 한국외대 학생들이 나섰다. [그린캠퍼스, 대학에서 시작되는 푸른 물결의 확산] 범지구적인 기후 위기 속에서 경제, 사회, 환경 세 분야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발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의 공공기관 및 민간 단체는 온실가스 절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기후 위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책임을 갖게 되었다. 그중 최상위 고등교육기관인 대학교는 기숙사 및 학교 시설의 생활 폐기물과 연구 활동에서 나오는 탄소배출의 문제로 대표적인 온실가스 대량 발생원으로 뽑히고 있다. 교육시설, 연구소, 실험실, 기숙사, 강당, 병원 등 여러 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2023.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