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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기후대응댐이 아니라 환경파괴댐이 될 수 있다 [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기후대응댐이 아니라 환경파괴댐이 될 수 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14개의 기후대응댐 건설과 그 배경[자료 1.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출처 : 환경부 블로그환경부는 2024년 7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하면서 “기후위기가 현실화한 가운데 홍수⋅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미래 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물그릇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홍수 방어 능력을 키우고 지역 주민을 위한 생⋅공용수 공급을 늘리기 위해 댐 신설을 요구해 왔다.환경부가 발표한 기후위기댐 후보지 14곳 중 경기 연천(아미천), 강원 삼척(산기천), 경북 김천(감천), 경북 예천(용두천), 경남 거제(고현천), 경남 의령.. 2024. 12. 27.
[세계 수소 여행] 이탈리아 : 미래를 향한 수소 에너지의 잠재력 [세계 수소 여행] 이탈리아 : 미래를 향한 수소 에너지의 잠재력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이예영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서 수소의 역할수소는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수소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린 수소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예를 들어 태양광이나 풍력을 통해 생산되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이를 산업, 교통, 난방 등의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수소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면서도 배출가스가 없는 특성 덕분에, 특히 이동 수단이나 중장비와 같은 분야에서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수소는 전력망에 통합되어 에너지 저.. 2024. 12. 26.
[Remake] 기후 위기와 불평등 : 책임과 피해의 불균형 [Remake] 기후 위기와 불평등 : 책임과 피해의 불균형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20기 윤진수 님의 "기후 위기와 불평등 - 기후 위기와 인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윤진수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가 만든 불평등의 그림자[자료 1. 기후 위기로 잃어버린 삶의 터전] 출처 : 그린피스기후난민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고, 국내외로 강제 이주해야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기후변화는 생존에 필요한 식량과 물 등 자원의 부족을 초래하며, 이는 특히 가난한 나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원 부족은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불안을 일으키고, 이는 결국 대규모 이주로 이어진다. 여기에서 기후 위기에 적게 기.. 2024. 12. 24.
쓰레기 시멘트? 자원순환형 시멘트! ①시멘트 공정 쓰레기 시멘트? 자원순환형 시멘트! ①시멘트 공정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자원순환과 시멘트 산업하루 평균 발생하는 생활∙사업장 폐기물 40만 톤, 수도권 매립지에 버려진 쓰레기 약 1억 5천만 톤(‘92년~). 이 방대한 양의 쓰레기는 모두 어디로 갈까? 지금까지의 폐기물 처리방식은 쓰레기 처리 비용과 시설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또한, ‘폐기물 해양투기 전면 금지’와 같은 노력에도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하는 등의 문제가 남아 있어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국가적 자원 낭비가 계속되고 있다. 배출되는 쓰레기를 더 이상 처리할 수 없어지는 ‘쓰레기 대란’을 마주하기까지 시간은 지금 이 순간에도 흐르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이 바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면서 천연원료 및 연료.. 2024. 11. 28.
압도적 세계 1위 배터리, CATL 압도적 세계 1위 배터리, CATL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백선우 배터리 전국시대 속 CATL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닝더스다이)은 중국 푸젠성 닝더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11년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쩡위췬이 세운 CATL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급속히 성장했는데, 그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정책적 혜택이 있었다. 특히 2016년부터 중국 정부는 자국 배터리 업체에 혜택을 주기 위해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은 전기차에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해 CATL의 성장 기반을 탄탄히 마련했다. 이러한 정책 덕분에 CATL은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배터리를 공급할 기회를 확보.. 2024. 11. 27.
바다가 멈춘다, 현실이 된 '투모로우' 바다가 멈춘다, 현실이 된 '투모로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신혜진 '투모로우'가 현실이 된다면?2004년 개봉한 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는 지구에 빙하기가 도래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재난 영화다. 영화에서 기후학자 잭 홀 박사는 지구온난화로 남·북극의 얼음이 녹으면서 해류 흐름에 변화가 생기고, 이로 인해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빙하기가 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그의 경고는 동료들로부터 비웃음만 살뿐이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이 된다. 미국 뉴욕에서 이상 난기류가 발생하고, 일본에서는 대형 우박이 내리는 등 북반구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미 해양 온도는 13°C나 떨어진 상태였고, 잭과 미국 백악관이 .. 2024. 11. 27.
[취재] 탄소 심판대 앞에 세워지게 될 건설업 [취재] 탄소 심판대 앞에 세워지게 될 건설업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산업계 탄소배출의 주범인 제조업과 건설업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감축 노력이 국가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산업에서도 환경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ESG 공시 의무화가 멀지 않은데 비해 탄소 배출량 감축 정도가 여전하기 때문이다.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2% 이상은 철강, 건설, 시멘트, 석유화학, 자동차 등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제조 과정에 필요한 섭씨 650도 이상의 고열에 도달하려면 엄청난 양의 화석연료를 소모하고 태워야 하기 때문이다.[자료 1.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개 기업]출처 : 더나은미래더나은미래에서 공개한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개 기업을 명.. 2024. 11. 26.
청정 발전의 성과, IGCC의 발전과 도전 청정 발전의 성과, IGCC의 발전과 도전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박선혜 석탄 화력의 단점을 보완한 기술, IGCC서부발전소의 태안 IGCC 발전소가 준공된 지 어 8년이 지났다. IGCC는 석탄 가스화 복합화력발전소의 줄임말로 석탄을 고온, 고압에서 가스화시켜 연료로 사용하는 청정석탄 화력 발전 기술이다. IGCC 발전 기술은 합성가스를 생산한 후 연소하기 전에 공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석탄 화력의 주 오염물질인 황산화물과 같은 먼지를 천연가스로 만들 수 있다. 또한 한국전력기술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IGCC는 석탄 발전에 비해 높은 발전효율을 가지고 있고, 직접적인 연소 발전에 대해서는 산화율 90% 이상, 질소산화물 75% 이상, 이산화탄소 25%의 저감이 가능하다. IG.. 2024.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