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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ke] 푸른 바다 되살리기 [Remake] 푸른 바다 되살리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예은 19기 조윤주 선배님의 "블루카본: 우리가 지향해야 할 푸른 솔루션"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19기 조윤주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해양 생태계와 청색 적응(Blue Adaptation)기후 변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탄소 중립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들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해양 생태계는 지구 표면의 약 71%를 차지하며, 수많은 생물이 살아가고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기후 조절, 생물 다양성 유지, 식량 공급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런 바다가 기후 변화, 해양 오염, 남획 등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해수면 상승, 산호초 백화, 해양 산성화 등은 해양 생태계의 건.. 2024. 11. 20.
안티 - ESG, 글로벌 불확실성에 고개를 들다. 안티 - ESG, 글로벌 불확실성에 고개를 들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승진  ESG, ‘팬데믹’ 날개를 달고 비상하다 [자료 1. ESG의 개략도] 출처 : 전기신문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각 영어의 첫 알파벳을 딴 어로 지난 2004년 국제연합(UN) 보고서에서 처음 사용됐다. [자료 2. 블랙록 래리 핑크 회장의 2020 연례 서한 내용] 출처 : 대웅제약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시장을 지배해온 이 단어는 미국 3대 자산 운용사 중 하나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이 2020년 언급한 투자 원칙에서 시작되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에 따라 투자 방침을 결정하겠다는.. 2024. 11. 20.
수전해의 현재와 미래 수전해의 현재와 미래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이동주 수전해: 그린 수소 생산의 미래수소는 자연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주로 다른 원소들과 결합해 화합물 형태로 존재한다.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려면 다양한 생산 과정을 거쳐야 한다. 수소 생산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석유화학 공정 및 철강 제조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 두 번째는 천연가스를 고온, 고압에서 분해하는 개질수소, 세 번째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방식이 있다. 이 중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인 수전해란, 태양광, 풍력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물을 전기분해해 얻는 수소로, 수소 추출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이 없으므로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수전해.. 2024. 11. 19.
[대신기와 맞춰보는 전력퍼즐] ①전력계통 사고편 [대신기와 맞춰보는 전력퍼즐] ①전력계통 사고편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본 '대신기와 맞춰보는 전력 퍼즐' 시리즈는 전력 분야와 관련된 기초적인 개념에 대해 다룬다.해당 시리즈의 첫번째 기사는 '전력계통 사고'이다.국내외 전력계통 사고 사례 및 원인, 대응조치에 대해 살펴보고,재생에너지가 증가함에 따라 전력계통 사고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알아보자. 전력계통 사고란 무엇인가?[자료 1. 2003년 미국, 캐나다 북동부 정전 피해지역]출처 : 전력거래소전력계통 사고란 발전소, 변전소, 송전선로 등에서 고장이나 이상 현상이 발생하여 전력 공급이 중단되거나 불안정해지는 상황을 의미한다. 사고의 원인은 선로의 절연이 파괴된 것으로, 선로에 직접 번개가 치거나 바람에 의해 선로 간 단락되는 등이 있다.. 2024. 11. 19.
탄소 포집의 새로운 시대, COF-999 탄소 포집의 새로운 시대, COF-999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배현지 탄소 먹는 노란 가루2024년 10월 23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탄소 포집의 신소재 개발에 관한 논문이 발표됐다. UC 버클리의 오마르 야기(Omar Yaghi) 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개발한 노란 가루 형태의 COF-999은 대기 중 탄소 포집 기술 분야에서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1년 동안 250g의 COF-999로 20kg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 1. COF-999 모습 ]출처 : THE DAILY CALIFORNIAN공기 중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는 것은 기후 변화 해결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다. 현재 탄소 포집 기술은 발전소처럼 탄소가 집.. 2024. 11. 16.
매년 5억 개의 폐 타이어를 아끼는 방법 매년 5억 개의 폐 타이어를 아끼는 방법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승진 폐 타이어 문제의 심각성[자료 1. 쓰레기 매립장에 쌓여있는 폐 타이어들 사진]출처: wastetoday 매년 10억 개의 타이어가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고 있다. 이 중 5억 개만이 재활용되며 절반은 땅에 묻어버린다. 많은 양의 타이어가 소비되고 있음에도 우리가 둔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폐 타이어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 책임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쿠팡, 테무에서 산 물품들은 모두 트럭으로 배송되며, 도로 위 차들은 끊임없이 달리고 있다.[자료 2. 타이어 마모 가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출처: 연합뉴스타이어는 고분자 물질이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마모(wear)가 되어 작은 마모 조각(partic.. 2024. 10. 28.
인공지능, 에너지 효율화의 미래를 이끌다 인공지능, 에너지 효율화의 미래를 이끌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윤영서[에너지 효율화의 현주소][자료 1. 에너지 효율화]출처:  Manutan Group 지난 2022년 이래로 세계는 유례없는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인해 화석 연료 가격이 상승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산 에너지 축소로 인해 에너지 부족 현상은 심화되었다. 이로 인해 유가와 에너지 이용료는 급격히 상승하였고, 이는 일반 가정과 기업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에너지 수입 비용은 전년도보다 약 100조 원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한국전력공사의 누적 적자는 200조 원을 초과하였다.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자원의.. 2024. 10. 28.
계통 안정화의 미래, 한전의 대용량 ESS 계통 안정화의 미래, 한전의 대용량 ESS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박선혜 [한전, 국내 최초로 대용량 ESS를 건설하다]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은 지난 7월 19일 경상남도 밀양시 나노산단 내에 위치한 부북변전소에 336MW의 대용량 ESS를 최초로 가압했다. 여기서 가압이란 ESS 건설을 완료한 후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전력 공급 및 안전성 검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ESS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전에 전압을 걸어주어 시스템의 기능을 시험하는 과정을 말한다. 앞서 언급했던 ESS 건설 사업은 6개 변전소 중 가장 마지막으로 가압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주, 함양, 예산, 영천, 신남원, 부북에 걸쳐 총 978MW만큼의 ESS가 건설되었다. 사실상 우리나라는 최대 1G.. 202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