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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30] 2030년 대한민국, 안녕하신가요? 2030년 대한민국, 안녕하신가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이지혜 한국에는 2030년 달성을 목표로 내건 탄소중립 정책이 굉장히 많다. 2030년까지 단 6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얼마나 달성했는지”,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확인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국의 환경 정책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기후 시간 남은 건 5년 이름목표12030 NDC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온실가스 감축 목표2서울비전 20302030년까지 2017년 대비 미세먼지(PM2.5) 30% 감축 목표3자원순환 사회 구축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50% 감축, 폐기물 70% 재활용4플라스틱 사용 절감2030년까지 모든 업종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5자연기반 해법 확대2030년까지.. 2024. 8. 22.
다가오는 美 대선, 앞으로의 미국 탄소 정책은? 다가오는 美 대선, 앞으로의 미국 탄소 정책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진희윤 [다가오는 미국 대선]미국 대선이 4개월 남칫 남았다. 대선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미국의 환경 정책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이다. 환경 분야가 두 후보가 가장 대립각을 세우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인 IRA를 앞세워 공격적인 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파리기후협약 즉시 복귀, 2050년 이전 탄소배출 순제로 달성, 2035년 전력 부문 탄소배출 제로 달성, 캘리포니아식 엄격한 연비규제 도입 등이다. 반면, 트럼프 후보는 IRA를 속임수라고 지적하며, 파리기후협정을 탈퇴하겠다는 발언을 하는 등 기후 정책의 퇴보를 예고했다. 다가오는 미국 대선, 앞으로 미국의 탄.. 2024. 7. 31.
CFRP의 재활용 CFRP의 재활용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송현승 하네다 기적으로 재조명받은 CFRP2024년 1월 2일 일본 도쿄의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서 일본항공 여객기와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의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대형 화재가 발생했는데 여객기 내 탑승자 전원이 탈출에 성공했다. '하네다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은 적절한 대응과 승객들의 침착한 대처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다.하네다의 기적은 또 다른 성공 요인이 있다. 바로 CFRP(탄소섬유 복합재)가 여객기 기체에 사용됐다는 점이다. CFRP는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혹은 polymer의 약자로 탄소섬유와 합성수지를 혼합해 만든 복합재료이다. 폴리머 매트릭스 내부에 탄소섬유가 들어간 상태로, 폴리머 매트릭스는 .. 2024. 7. 31.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 해양에서 미래를 보다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 해양에서 미래를 보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승현 [해양 바이오에너지의 부상]지금 세계는 바다에서 가능성을 보고 있다. 매년 지구상에서 생산되는 2,000억 톤의 광합성량의 90%가 해양에서 이뤄지며, 지구상의 이산화탄소의 30% 이상을 직접 흡수하는 거대한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바다가 한다. 바다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환경을 최대로 이용해야 하며 해양 신재생에너지, 블루카본, 해양관광과 함께 떠오르는 이슈는 바로 해양 바이오에너지이다. 육상자원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세계는 시각을 해양으로 돌려 해양자원으로부터 에너지를 얻고자 하는 정책과 연구들에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새로운 가능성: 미세조류]바이오 에너지는 생물유.. 2024. 7. 30.
[기후⋅환경정책 스터디] 플라스틱에서 새어 나오는 온실가스 플라스틱에서 새어 나오는 온실가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고가현, 23기 김경훈, 24기 서채연지구를 뒤덮고 있는 플라스틱유엔환경계획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00년 2억3400만t에서 2019년에 4억6000만t으로 10년 동안 두 배 증가했다. 2019년 한 해에는 3억6000t가량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 중 약 9%만이 재활용됐으며 나머지 약 90%는 불에 타거나 땅에 매립됐으며 더 나아가 그저 환경에 버려졌다. 버려진 플라스틱은 땅에 묻혀 사라지지 않고, 바다에 흘러 들어가 떠다니며, 플라스틱이 존재하지 않는 곳을 찾기 힘들어질 정도로 지구를 뒤덮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의 생산과 폐기의 과정에 있어서 막대한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는 것도 문제다. 2020년 .. 2024. 7. 29.
[취재] 흥행하는 K리그, 친환경 축구는 어떻게? [취재] 흥행하는 K리그, 친환경 축구는 어떻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이례적인 인기를 누리는 K리그[자료 1. 당시를 기준으로 최다 관중을 기록한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출처 : 미디어펜최근 K리그가 심상치 않다. 이례적으로 높은 인기를 맞이하며 많은 구단이 최다 관중을 찍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3월 10일 열린 K리그1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당시를 기준으로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3년 이후 K리그 단일 경기 역대 최다 관중인 51,760명을 기록했다. 이 흥행의 가장 큰 이유는 2024시즌 FC서울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제시 린가드(32)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는 ‘경인 더비’라는 이름으로 오랜 라이벌 관계.. 2024. 7. 29.
[Remake] 탄소 배출 감축의 사각지대, Scope 3을 조명하다 [Remake] 탄소 배출 감축의 사각지대, Scope 3을 조명하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변지원 지난 6월, 기업들의 공급망 내 탄소배출량(Scope 3)이 직접 운영 배출량(Scope 1, Scope 2)보다 평균 26배 많다는 사실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의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소매업, 자재업 순으로 많은 Scope 3 배출량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Scope 3 배출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 소매, 자재 부문에서 공개된 업스트림 배출량은 2022년 EU 전체 배출량의 1.4배에 달하며, 이에 따른 탄소 가격은 3,350억 달러 이상으로 분석됐다.[자료 1. Scope 3 배출량 비중]출처 : 임팩트온탄소중립을 달성하.. 2024. 7. 29.
햇빛연금과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의 미래 햇빛연금과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의 미래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김하은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란?]신재생에너지는 대부분 자연의 자원을 이용한다는 기본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 재생에너지 개발은 자연의 햇빛, 바람, 공간적으로는 인구가 밀집되지 않은 산림, 바다, 연안, 갯벌 등을 주로 이용한다. 따라서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시설을 짓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해당하는 지역사회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필수적이다. 또한 지역의 공유자원 또는 공유재산을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활용하면, 특정 지역에 대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경제적 효과 외에도 주민의 주거와 생활, 기타 환경적 측면에서 불가피하게 외부효과가 발생한다. 여기서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가 시작되었다.[그림 1. 전남.. 2024.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