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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80

[Remake] 기후변화가 죽인 벌들, 경제적 재난이 시작되었다. [Remake] 기후변화가 죽인 벌들, 경제적 재난이 시작되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하진 19기 김승호 선배님의 "이른 봄 꽃, 아직 일할 준비가 안됐습니다."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김승호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꿀벌 실종 사건'이 대중에게 알려지다 지난 4월,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78억 건의 꿀벌 연쇄 실종 사건, 무엇을 알리는 시그널인가’라는 제목으로 올해 봄 전국적으로 일어난 꿀벌 실종 사건을 다루었다. 이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이 꿀벌과 기후 문제에 대해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 현상은 올해에만 일어난 사건이 아니다. 국내 꿀 생산량은 지난 10년간 뚜렷하게 감소해왔다. 기후 변화에 의한 꿀벌의 감소는.. 2022. 5. 30.
식량 위기, 그 등잔밑에 기후 위기 있다 식량 위기, 그 등잔 밑에 기후 위기 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식량 위기, 제대로 시작됐다. 지난 2월 24일 새벽 5시(현지 시각)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공식적으로 전쟁을 선포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5월 1일을 기준으로 67일 차에 접어들었으며 단기간에 끝날 것이란 모두의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군이 선전으로 인해 전쟁이 장기화됐다. 세계의 밀밭인 흑해 지역이 전쟁터가 되면서 지구촌은 그 어느 때보다 식량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자료1. 우크라이나 농민이 곡물을 담고 있다] 출처 : 세계일보 기후변화와 코로나19에 이어 전쟁까지... 식량 위기, 점점 커진다. 현재 지구는 기후변화와 코로나19의 여파로 식량 생산 및 공급에 적신호가 켜졌다. 유엔 식량.. 2022. 5. 30.
울진 산불, 정말 인재였을까? 울진 산불, 정말 인재였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서범석, 20기 조현욱, 21기 김하진, 21기 심찬우, 21기 이현서 벌거숭이로 변해버린 울진 지난 4일 오전 11시 울진에서, 일어나선 안 되는 최악의 재앙, 원인 모를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파생된 산불은 강풍으로 인해 삼척으로 확산했고, 역대 대한민국 최장 산불 기록인 213시간 43분 만에 간신히 진화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상당한 재산 피해가 생겼다. 주택 319채, 농축산 시설 139개소, 공장과 창고 154개소 등이 타는 등 현재 추정하고 있는 피해액은 약 1,689억에 달한다. 게다가, 산불로 인해 울진 18,463ha, 삼척 2,460ha의 면적이 피해를 보았으며, 이는.. 2022. 4. 25.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정보] Risen 세계로 뻗어나가는 태양광, Risen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오서영 Risen Energy는 1986년 설립되어 2010년 상장된 중국 공기업으로 태양광 산업의 선구자중 하나이다. 모듈부터 웨이퍼, off-grid PV 시스템, 태양광 발전소, 태양광 램프 신소재 등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급 첨단기업으로 45개 이상의 사업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CNAS 인증을 받은 태양광발전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Risen Energy의 목표는 전 세계에 녹색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중국, 독일, 호주, 멕시코, 인도, 일본, 미국 등 여러 나라에 사무실과 판매망을 가지고 국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자료 1. risen 로고] Risen Energy의 제품들은 TüV, CE, GS,.. 2022. 4. 8.
기후 위기와 불평등 - 기후 위기와 인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기후 위기와 불평등 - 기후 위기와 인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국가인권위원회의 연구용역보고서 ‘기후 위기와 인권에 관한 인식과 국내·외 정책 동향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500명의 국민 중 ‘기후 위기가 어느 정도 심각한가’라는 문항에 ‘심각하다’고 답변한 이들은 93.7%나 됐다. ‘기후변화가 삶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가’ 문항에서도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응답(79.8%)이 대다수였다. ‘기후 위기 이슈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도 80.4%로 높았다. ‘어떤 부분에서 기후변화를 가장 많이 체감하고 있는가’라는 문항에 ‘폭염’(39.6%)을 언급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폭우, 태풍, 장마’(25.4%) ‘생태계 파괴와 생물 다양성 훼손’(15.0.. 2022. 3. 28.
[기후대선 시즌2] 한국도 기후대선이 될 수 있을까? [기후대선 시즌2] 한국도 기후대선이 될 수 있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기후 위기 키워드가 대선에 미치는 영향 독일의 한 연구소가 지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각국이 탄소 배출을 계속하는 경우 지구 기온 상승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에 도달하기까지 인류에게 남은 시간을 계산한 수치다.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현재 수준의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할 경우 60년 뒤 한국은 1년의 절반이 여름이 된다. ‘기후 변화’에서 ‘기후 위기’를 지나 ‘기후재앙’이라는 용어까지 나오는 배경이다. 이번 20대 대선은 역대 어느 대선보다 기후 위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기후대선 시즌 1’ 기사에서 언급했듯이 녹색연합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8월 국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2022. 3. 2.
탄소중립, 개발도상국은 어디까지 왔나 탄소중립, 개발도상국은 어디까지 왔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최혜연 아쉬움 남은 COP26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는 지난 11월 13일 막을 내렸다. COP26에서는 ‘글래스고 기후 조약(Glasgow Climate Pact)'을 채택하여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1.5℃로 제한하기로 한 파리협정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합의하였으며, 세부 이행 사항을 확정 지었다. [자료 1. COP26 의장 알록 샤마의 총회 폐막 연설 사진] 출처: UK COP26 선진국은, 개도국의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재원 확보를 위해 2019년 200억 달러였던 기후변화 적응기금 규모를 2025년까지 두 배로 늘리고, 개도국에 기술이전과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2021. 12. 27.
'제발 그만해, 그러다 다 죽어!' 기후위기를 향한 Z세대의 외침 '제발 그만해, 그러다 다 죽어!' 기후위기를 향한 Z세대의 외침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조현욱 서론 ‘기후위기’라는 키워드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후위기를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야 하는 최악의 재앙’이라 여길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과거에 비해 늘어나고 있기에, 이러한 문제의식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에 대해 높은 문제의식을 가지면서도, 이를 실제로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의 비율은 현격히 적다. 게다가 기성세대의 경우 기후변화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는 정도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은 더욱 짙게 나타난다. 환경 분야보다는 주택 문제와 같이 자신의 경제적 이익과 결부되는 문제에만 관심을 쏟는 것.. 2021.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