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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저널기사159

미세먼지,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최근 들어 미세먼지가 많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목과 눈이 따가울 정도로 심해졌다. 과거에는 미세먼지라는 단어조차 몰랐지만, 이제는 아침마다 미세먼지 정보를 찾아봐야 할 정도다. 물론 서울시의 최근 10년 동안의 미세먼지 추이를 보면 미세먼지는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아직 국내의 대기환경기준을 겨우 충족하는 수준이고, 때때로 기준을 초과하는 실정이다. 더구나 OECD에서 정한 기준에는 이미 초과한지 오래이다. [그래프1. 최근 10년간 서울지역 미세먼지 (pm10)농도변화 추이]출처: 통계청 [그림1. 2012년 세계 주요도시 초미세먼지(PM2.5) ]출처: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크게 미세먼지의 경로는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중국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고, 그로.. 2017. 4. 9.
양날의 검, 입자(粒子) 우리 주변은 ‘미시적’이다. 생각보다 우리의 일상은 미시적인 세계와 관련이 깊다.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는 초미세먼지나 다양한 목적을 위해 쓰이는 향수, 방향제 등은 모두 미세한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에도 우리는 미시적인 세계와 친숙했다. 수세기 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기록하고 서신을 주고받는데 먹을 사용했고 서양에 있는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의 붉은 색에는 나노 크기의 금 입자가 들어있다. [그림1.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에 쓰인 나노 입자의 금] 출처: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이처럼 미시적 세계는 인간의 삶에 광범위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환경과 에너지의 측면에서 미세한 크기의 물질들이 어떤 득과 실을 주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입자 속은 모른다. 대부분 미.. 2017. 4. 8.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SWEET 2017(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7)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SWEET 2017 [사진 1. SWEET 2017]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국제 전시회인 SWEET 2017은 3.15 ~ 3.17일 동안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태양열, 태양광, 풍력, 이차전지, 송배전, 에너지 효율,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품목을 가진 32개국 180개사 500부스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었다.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참가업체들 구성원 모두가 교류할 수 있는 큰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사진 2. 파랑종합건설의 고정가변형 태양광발전구조물] 입구부터 시선을 확 사로잡는 파랑종합건설의 ' 고정가변형 태양광발전구조물 '은 그냥 고정되어있거나 사람의 힘.. 2017. 4. 8.
ESS계의 숨은 진주, 레독스 흐름 전지 ESS계의 숨은 진주, 레독스 흐름 전지 새로운 ESS의 필요성 무분별한 경제개발과 인구의 증가에 따라 자원과 에너지가 빠르게 소비되고 있고, 기후변화, 환경의 오염문제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이제는 환경, 에너지 문제가 막연히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경제, 의식주 등 우리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나아가서는 한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선진국들은 정부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태양광, 풍력 등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는 입지환경과 자연조건의 영향을 많이 받아 연속적인 공급이 불가능하고, 발전량을 임의로 관리하기 어렵다. 더하여, 전력생산의 간헐성에 따라 발생하는 전력품질 저하 문제, 발전 설비 활용 효율 저하 문제 또한 안.. 2017. 4. 8.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공급중심에서 수요관리 중심으로! [2017년도 에너지 수요관리 신재생 정책설명회]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공급중심에서 수요관리 중심으로! [2017년도 에너지 수요관리 신재생 정책설명회] 선진국과 개도국이 합쳐서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는 게 관건이 된 현실 속 한국의 현 주소는 어디일까? 정부는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을 확대시키고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기 위하여 에너지 신산업에 투자를 활성화 하고 있으며 그 시장을 확대하려고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에너지 정책 패러다임도 에너지 공급에 치중되어있기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수요관리 방향으로 국민이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수요관리를 중점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은 2.2(목)~2.9(목)까지 ‘2017년도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정책설명회'를 전국에 걸쳐 개최했다. [사진 1. 2017 에너지 수요·.. 2017. 3. 9.
ESS 기술의 현재와 미래: '에너지 저축'을 꿈꾸다! ESS 기술의 현재와 미래: ‘에너지 저축’을 꿈꾸다! 전 세계적으로 각종 환경 문제와 더불어 지구온난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인 석탄, 석유 등 화석에너지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규제와 제약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 현 에너지 시장의 동향이다. 이에 자연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방식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에 전 세계가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에너지신산업협의회에서 2030년 전력 산업의 변화를 이끌 4가지 축을 마이크로그리드, 신재생에너지, ESS, 전기차로 전망했고 이 네 가지 산업은 서로 협력하여 기술 개발과 함께 에너지 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다. 태양광과 풍력 등 자연으로부터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는 그 양이 일정하지 않은 것이 단점인데, 그 단점.. 2017. 3. 9.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과 함께 그려나가는 에너지 복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과 함께 그려나가는 에너지 복지! 에너지 복지는 '모든 국민들이 소득에 관계없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소 수준의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가 팽창한 고 에너지 사회, 전 세계의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는데도 지구 차원은 물론 지역 차원에서도 에너지 빈곤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에너지 불평등 사각지대 속, 앞으로 에너지 빈곤 없는 따뜻한 에너지 복지가 실현되기 위해선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알아보기 위해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와 함께 인터뷰를 했다. [사진1.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 교재]출처 :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우리 사회의 에너지 전환 방향을 선도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2017. 2. 18.
EV 2017, 전기차 정책을 통해 알아보는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의 현재 EV 2017, 전기차 정책을 통해 알아보는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의 현재 해가 거듭될수록 미세먼지 오염도는 악화되고 있다. 황사횟수와 일수(서울 기준)를 찾아보면 2012년 1회/1일에서 2015년 8회/15일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15년 오염도를 보면 전국 26, 서울 23㎍/㎥으로 WHO 권고기준(10㎍/㎥)과 선진국 주요 도시(도쿄 16, 런던 15㎍/㎥)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그림1. 오늘날 미세먼지 상황] [그림2. 미세먼지 연도별 발령횟수] (출처: blog.bullsone.com/508), (출처: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http://cleanair.seoul.go.kr/)] 미세먼지의 원인 중 수송부문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이러한 문.. 2017. 2. 14.